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제천·단양의 여야 후보들은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이날 제천 명동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지역 개발 전문가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총력 유세에는 같은 당 소속의 충북도의회 의원,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모두 나와 막판 표심잡기에 막바지 화력을 쏟아 부었다. 권 후보는 “그동안 지지를 보내주신 제천·단양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중앙 정부에서 일한 경험을 십분 살려 지역 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 [충청투데이]
20대 총선을 보는 충북지역 여야의 의석수 계산이 각각이다. 새누리당은 충북지역 선거구 8석을 모두 싹쓸이 하는 상황을 가정하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청주권에서 승리를 자신하는 등 셈법에 따라 의석수가 오락가락이다. 양당이 보는 충북의 총선 승패 기준점은 19대 총선 때 확보한 의석 수가 기본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비청주권 4석을 싹쓸이하고 청주에서 1석을 더보태 5석을, 더민주당은 청주에서만 3석을 차지했다. 지난 총선보다 나은 성적표를 거두면 승리로 간주할 수 있겠지만 여야의 목표는 다르다. 각종 여론조사... [홍순철]
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충북 각 정당과 후보들은 막판 화력전을 벌였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각각 '야당심판', '새누리당의 싹쓸이를 막아달라', '3당 체계 재편'을 구호로 내걸고 표심에 호소했다. 새누리당 총선 후보들은 이날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은 자신들의 과오는 반성하지 못하고 정부와 여당 탓만 하면서 충북을 망쳐놓는 더민주를 비롯한 야당의 한심한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현명하고 위대한 선택으로 충북을 확 바꾸고 새누리당과 함께 1등 충북으로 가는 길에 함께 해달라... [조준영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선량(選良)을 뽑는 20대 총선 ‘결전의 날’이 밝았다.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도내 477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도내 14개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시작된다.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경 나올 전망이지만 여야의 초박빙 승부가 점쳐지는 청주권은 이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의 전체 유권자 수는 모두 128만 7549명(남 64만 5254명, 여 64만 2295명)이다. 역대 충북지역 총선투표율은 △15대-68.3% △16대-60.8% △17대-58.2% △1... [홍순철]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11일 "100만 시민을 위한 기업도시 청주를 실현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문제 해결방안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 촉진 △기업투자 규제 원스톱 정비 △우량 벤처기업 M&A시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는 11일 충북대학교 중문 일원에서 청년층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도 후보는 이날 청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를 권유했다. 도 후보는 "청년들이 권리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청주 서원)는 11일 골목유세를 통해 청주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연설에서 "통합 청주시와 서원구의 미래는 저절로 바뀌지 않는다"면서 "더 나은 청주, 더 살기 좋은 서원구를 위해 새로운 사람 기호 1번 새누리당 최현호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11일 "청주가 키운 일꾼 오제세를 다시 한 번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 "4월 13일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꾼, 청주를 발전시킬 지역의 대표를 뽑는 중요한 날"이라며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청주 SK하이닉스가 올해 지방소득세 359억원을 납부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후보는 "앞으로도 신규 기업유치를 통해 청주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11일 보은장날에서 공식적인 마지막 유세를 갖고 총력전을 펼쳤다. 박 후보 측의 이날 유세는 동남4군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유세로 진행됐으며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이상용MC, 남불 전 불교방송 앵커 등이 찬조연설을 했다. 박 후보는 "보은의 속리산 관광열차 국가기본계획 반영,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 단지 조성, 보은 대추6차 산업, 백두대간 개발 및 관광 진흥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내 최대의 스포츠 전지훈련 지역 조성 등 핵심공약을 반드시... [충청투데이]
충북교육공동체권리헌장 제정에 관한 의견을 밝히지 않고 회피한 20대 총선 후보 6명이 '경계해야 할 후보'로 선정됐다. (사)충북교육사랑학부모협회, 청주미래연합, 차세대바른교육국민연대, 충북학교아버지회연합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1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이메일로 질의서를 발송하고 수차례 유선전화로 교육공동체권리헌장 제정에 관한 답변을 촉구했지만 일부 후보들이 회피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꼽은 경계해야 할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오제세(청주 ... [주진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도내 477곳의 투표소와 14곳의 개표소를 설치하고 투표관리에 4800여명, 개표관리에는 2600여명이 투입된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심사계수기를 도입하고 투표지분류기를 거친 투표지 전량을 다시 한 번 육안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총 127명의 ‘개표참관인’이 이를 감시·감독한다. 이 밖에 매 시간단위로 투표진행상황과 정당·후... [이완종 기자]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는 11일 안철수 대표와의 청주 합동유세에 앞서 음성 연합의원~군청~삼거리~터미날~읍사무소까지 약 3㎞ 구간에서 3보1배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그동안 고향 음성에 소홀히한 점을 사과한다”며 “아버지의 후광으로 국회의원 한번 해보려는 뜻이 아니고, 아버지 고(故) 김완태 의원의 유지를 받들어 진심으로 음성을 위해서 일하려는 의지를 유권자들이 분명하게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사랑하는 음성군민들이 원하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 [충청투데이]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와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및 진천군수 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차량 및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휠체어를 타고 승차할 수 있는 휠체어리프트 차량 외 승합차 2대를 투표일인 13일 교통약자에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투표일 전에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043-533-5758)로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김진식 기자]
4·13 진천군수 재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는 양상이다.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이 상대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며 비난성명을 내는 등 과열 혼탁선거가 도를 넘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유영훈 전 군수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돼 낙마하면서 치러지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에서는 정책 공약대결, 깨끗한 선거운동을 주문하는 소리가 높았다. 똑같은 악몽을 되풀이해 지역의 이미지를 더럽히지 말자는 취지다. 선거 초반만 해도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 후보자간 정책 경쟁이 이뤄졌다. 새누리당 김종필... [김진식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캐스팅보트를 쥔 충북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정당 간 경쟁이 치열하다. 선거 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각 정당은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쏟아 붓고 있다. 이는 충북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한 대목이다. 각 정당은 선거일을 이틀 앞둔 11일부터 총력전에 돌입했다. 스타트는 국민의당이 끊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청주를 방문, 소속 후보들을 지원 사격했다. 안 후보의 이번 방문은 호남에서 시작된 녹색바람을 충북에까지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안... [조준영 기자]
충북의 총선 판세가 ‘여당의 압승이냐’,‘여당 심판이냐’로 흐르고 있다. 도내 전체 ‘8석 석권’을 장담하는 새누리당과 ‘싹쓸이를 막아달라’는 더민주를 놓고 유권자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새누리당은 충북 석권을 자신하고 있다.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4곳에서는 이미 여당 후보가 크게 앞서는 상황인데다 청주권 4개 선거구(상당·서원·흥덕·청원)도 경합 속 우세를 보이고 있어 압승이 가능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새누리당은 청주 서원(오제세)·청원(변재... [홍순철]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가 국회의원과 진천군수 재선거 투표일인 13일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한다. 교통 편의를 받고자 하는 이들은 투표일 이전 또는 투표 당일 2시간 전에 지원 요청을 하면 된다. 043-533-5758 진천군지회는 이날 휠체어리프트 차량 2대를 지원한다. 진천군, 귀농·귀촌 영농교육생 모집 (진천=연합뉴스) 진천군은 오는 22일까지 귀농·귀촌 영농 교육생을 40명 모집한다. 군은 4월부터 8월까지 10회에 걸쳐 귀농 설계, 품목별 재배 기... [연합뉴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입당원서를 작성한 사람들에게 당비납부 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자 A 씨를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 신규당원을 모집하면서 입당원서를 작성한 1300여명에게 6개월분 당비 총 462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또 당원모집자들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120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도선관위는 “당비 관련 기부행위는 선거질서를 심히 훼손하는 중대선거범죄”라고 말했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 [이완종 기자]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10일 가족들과 함께 큰 절 유세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내수읍 등에서 진행된 이날 유세에는 권 후보의 부인을 비롯해 아들과 딸이 함께 했다. 이들은 '기호6번 권태호, 아버지를 도와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 앞에서 큰 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