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생각만 해도 설레는 여름휴가를 앞둔 7월.엔데믹 이후 하늘길, 여행길이 열리면서 어느 때보다 여름휴가가 더 기다려지고 있다.충청권에는 눈과 입을 사로잡는 여름 휴가지가 곳곳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충북 중부권역 중 하나인 진천은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살기 좋고 여행하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다.시간이 빚어낸 농다리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쌀은 진천을 대표하고 있다.쌀로 만든 빵은 맛과 건강까지 사로잡아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여름은 물을 빼놓을 수 없다.때론 잔잔하고 때론 거칠게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차츰 일상 회복에 나서는 지금.그 어느 때보다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평범한 하루가 만들어진 것은 나라가 어려운 일에 처할 때마다 국민을 지키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선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그들은 바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다.충청도에는 이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장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같이가유팀은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갔다.◆독립의 과정 담은 ‘천안 독립기념관’호국보훈이란 나라를 지키고 보호한다는 뜻의 호국과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우주강국으로 거듭났다.21일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을 공식 확인했다.이날 오후 5시 10분 열린 브리핑에서는 누리호의 궤도진입, 성능검증위성 및 위성모사체 궤도 안착과 분리된 위성이 남극 세종기지와 교신에 성공함을 발표했다.이번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이 1톤급 실용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7번째 나라를 의미하며 해외에 의존 없이 100% 우리 기술로 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모든 발사 준비를 마치고 오후 4시에 발사됐다.이날 누리호는 오후 2시 27분경 연료 충전을 마쳤으며 오후 3시 2분에는 산화제 탱크 충전을 끝냈다. 오후 3시 50분부터는 10분간 발사자동운용(PLO)을 가동한 뒤 이륙했다. 이번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시 우리나라는 신용급 위성 발사가 가능한 7번째 국가로 등극하게 된다.앞서 누리호는 강풍과 산화제 탱크 이상 등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2차례 연기되기도 했다.윤지수 기자 yjs7@ccto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2022년 절반이 지나가버린 6월.남은 시간을 재충전하기 위해 힐링이 필요한 순간이다.충북 ‘제천’이 힐링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답게 제천은 자연과 치유를 내세우고 있다.제천에는 4계절 각각의 매력을 품고 있는 의림지와 청풍호가 대표적이다.볼거리가 넘쳐 나는 한방엑스포공원은 몸은 물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숨은 여행지다.가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여행지 제천으로 같이가유 팀이 다녀왔다.◆자연이 빚은 아름다움 ‘의림지’와 ‘청풍호’산과 호수로 자연환경이 빼어난 제천은 관
[농어촌 리포트] 고령화의 그늘 인터렉티브 뉴스 보기 https://bit.ly/391ZxLb[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한민국 고령화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이미 우리 사회는 65살 인구가 전체 20%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다가서고 있다.그중 시골 동네는 아기 울음 소리가 끊기지는 오래다.늙어가는 농촌은 농가인구의 노동력 부족과 노인 부양 부담을 비롯해 빈집 증가, 자연재해 취약까지 우리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그럼에도 이곳을 지키는 노인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농촌의 현 상황을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충청북도 북부에 위치한 ‘충주’가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충주 지역 곳곳에는 자연이 빚어내고 시간의 깊이가 더해진 아름다움이 가득하다.이곳엔 버려진 폐광에 숨결을 불어넣은 ‘동굴’부터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시장 골목까지 다양하다.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충주는 빼어난 자연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활옥 동굴을 향하는 길목은 푸릇푸릇한 자연들이 반겨주고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동굴 내부는 거대한 예술의 공간 같다.바위산과 출렁다리를 휘감고 있는 수주팔봉은 최근 차박의 성지로도 불리고 있다.아이에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시간이 흐르고 트렌드가 변하면서 이제 여행지도에서도 먹방은 빼놓을 수 없다. 맛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게 여행의 목적이자 필수가 된 시대. 그중 충청도에는 ‘빵’ ‘베이커리’ ‘디저트’ 공통분모가 존재하고 있다. 충청도 곳곳에는 전통은 지켜가고 유행은 따라가는 빵집들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대전은 성심당을 필두로 다양한 빵집이 존재하고 있다. 충남은 천안을 중심으로 빵의도시를 전면에 내세우고 충북에선 디저트의 성지 청주가 주목받고 있다. 이미 ‘빵순이·빵돌이’라 자처하는 이들은 빵지순례에 나서고 있다. 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가 제8회 대한민국 선거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경기 과천 청사에서 대한민국 선거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현직 언론사 사진기자만 참여할 수 있는 언론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선거 참여 분위기 고조를 위해 마련됐다.△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생생한 현장 모습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며 주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모습 △참여·공정의 선거를 통한 화합과 축제 분위기의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미디어 빅데이터·AI 전문 기업 비플라이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공진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위고(WIGO)’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미디어 파트너사의 인공지능 도입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위고 AI는 그 동안 맞춤 뉴스 미디어 오픈 플랫폼 '로제우스'와 ‘아이서퍼’, ‘위고몬’을 통해 매일 쏟아지는 수십만 건의 뉴스 콘텐츠에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왔다.특히 로제우스는 오픈 6개월인 3월 순방문자 수가 380만명을 돌파해 성장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만큼 협력관계에 있었던 미디어 파트너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일상 회복 시작으로 움츠러들었던 여행 욕구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따뜻한 날씨와 시원한 바람이 불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곳이 있다.지금 딱 가기 좋은 곳은 충남 당진.당진에는 오랜 시간 우리 술을 빚고 있는 신평양조장이 자리하고 있다.3대째 운영 중인 신평양조장은 A부터 Z까지 막걸리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대표 성지로 꼽히는 솔뫼성지와 신리성지는 역사의 흔적을 따라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당신의 여행을 마음속까지 채워줄 당진으로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 ◆시간이 익어가는 ‘신평양조장’‘신
[도시기억 프로젝트] 사라지는 근대건축물 인터렉티브 뉴스 보기 https://bit.ly/394OUY4[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의 근대건축물이 사라지고 훼손되고 있다.도시가 발전하고 원도심을 중심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이 시작되면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이 하나둘씩 철거 중이다.추산된 대전지역 근대건축물은 210개에 달하고 그중 80% 이상이 원도심에 위치해 있다.하지만 몇몇 건축물은 개인소유로 넘어가거나 이렇다 할 활용 없이 방치돼있는 게 현실이다.근대건축물은 그 시대의 아픔을 가진 동시에 우리에게 역사적 교훈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선거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선거사진 공모전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선거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생생한 현장 모습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며 주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모습 △참여·공정의 선거를 통한 화합과 축제 분위기의 장을 나타내는 모습으로 열렸다.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반 부문과 현직 사진기자만 참여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지금, 상춘객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그곳은 충남 북서부에 위치한 서산.서산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온이 온화해 이맘때 보고 즐겨야 할 봄 여행지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마냥 아름답기만 한 풍경 외에도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가 함께 숨 쉬고 있다.수선화로 물든 100년 전통의 유기방가옥은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일상에 봄을 선물한다.서산 여행에서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는 빼놓을 수 없다.이곳은 천주교 순교의 아픔을 간직함과 동시에 평화를 상징하고 있다.해미국제성지 주변에는 순례길이 이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속리산 단풍 덕에 가을 대표 여행지로 알려진 충북 보은이 사계절 내내 주목받고 있다.형형색색의 단풍과 달리 봄에 접어든 속리산은 고즈넉함의 깊이를 더해준다.말티재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속리산의 절경을 볼 수 있다.최근엔 속리산 내 테마파크를 조성해 어린아이들의 마음까지 저격하고 있다.보은의 또 다른 얼굴인 대추.그냥 먹어도 아삭한 대추는 든든한 닭강정부터 달달한 디저트까지 무궁무진하다.가을만큼이나 멋진 보은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충청투데이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어른부터 아이까지 취향저격 '법주
[빈집의 외침] '사람이 사라진 도시 암흑으로 물들다' 인터렉티브 콘텐츠 보기 https://bit.ly/3Mto3Ti[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빈집쇼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대응책 마련이 필수다.방치되고 노후화된 빈집은 화재,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와 도시쇠퇴, 경제악화 등 다양한 부작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빈집문제의 첫 단추는 정확한 실태조사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여기에 각 기관이 발표한 빈집 조사방법과 기준이 다르게 나오면서 주거정책에 혼선이 우려되면서 실태조사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예전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사는 사람이 없어지니 저녁 7시만 되면 사람 하나 안다닐 정도로 동네가 형편없어졌지.”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빈집은 사람의 온기마저 앗아간 지 오래다.대전 동구 신안동은 바로 옆 시끌벅적 분주한 대전역의 모습과는 달리 고요하다 못해 적막한 분위기로 가득하다.대낮임에도 깨진 유리창과 널브러진 집기들로 가득한 바깥은 지나는 사람과 거주자 모두에게 불안감을 주기 충분했다.이곳은 2014년부터 주거환경개선 등으로 마을 곳곳에서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들이 많아졌다.현재 약 10가구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충청권 빈집이 도시 농촌 상관없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빈집은 농어촌 고유의 문제였지만 최근 도심에서도 빈집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도심 내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심, 농촌 내에서는 시·군단위별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도시의 빈집발생은 매매, 임대, 이사, 미분양, 미입주 등 도시주택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낙후한 도시 개발을 명목으로 민간 또는 공공영역에서 진행하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따라 주택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어느 곳보다 따뜻해야 할 집이 없어서 못 구하거나 살아가는 사람이 없다. 국토교통부의 2020년 주택보급률은 103.6%로 이미 10여년 전부터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충청권 역시 대전 98.3%, 세종 107.3%, 충남 111.5%, 충북 112.8%으로 100%를 웃돌고 있다.'내 집 장만'의 꿈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 속 아이러니하게도 살 곳이, 버려진 집은 넘쳐나고 있다.2020년부터 진행 중인 빈집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충청권의 빈집 수는 1만 3051호로 추정되는데 빈집 역시 증가 전망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보고 듣고 배우고’ 여행의 깊이가 남다른 곳이 있다.그곳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으로 정평이 난 충북 영동이다.영동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님의 탄생지로 국악의 고장이라 널리 알려져 있다.사과, 배, 감, 복숭아 등 영동 대표 과일 속 단연 최고인 ‘포도’를 빼놓을 수 없다.곳곳엔 포도를 이용한 와인터널, 족욕, 시음까지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여기에 레인보우 식물원과 월류봉에서는 신비로운 자연은 덤.술과 음악이 주는 행복으로 가득 찬 영동에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영동에 이런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