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막바지 피서철, 광복절 연휴에 맞춰 각기각색의 특별함을 갖고 있는 서해안의 다도해 보령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볼 것을 적극 권장했다. △충남에서 가장 큰 섬 ‘원산도’ 안면도가 육지와 연결되면서 현재 충남에서 가장 큰 섬인 원산도는 고운 모래와 서해안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드문 깨끗한 수질, 알맞은 수온 등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다. 오봉산 해변은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만3000㎢에 자생하고 있으며, 대규모 팬션단지가 들어서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울창한 송림·몽돌해변 환상... [송인용 기자]
최근 로컬푸드 활성화와 웰빙을 추구하는 식생활 문화가 유행하면서 지역의 건강한 식품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이 부각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문화를 담고 있으면서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부여군 향토음식브랜드 '연잎담'을 개발했다. '연잎담'은 연잎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담은 음식이라는 뜻으로 '연잎담' 디자인은 부여 궁남지 포룡정의 연꽃무늬 와당을 차용하여 모던하게 표현한 연잎의 이미지와 구름무늬를 적용하여 연잎 안에 부여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풍요로운 이미지를 담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은... [유광진 기자]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김동명)은 초등교사 19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와이타케레 초등학교(Waitakere Primary School)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국외 수업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교사융합형직무연수 국외연수는 초등교사의 영어 교수학습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국외 2주간의 수업실습으로 운영되며 실습 1주차에는 참관 및 보조교사 활동을 하고 2주차에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와이타케레 초등학교는 오클랜드 서쪽에 위치한 전통 있는 학교로 초등... [윤영한 기자]
아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8일 아침 7시부터 용화동 아산시새마을회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날 새벽5시부터 본격적으로 임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준비하고 17개읍면동 34명의 남녀회장들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을 비롯해 밑반찬을 만들어 읍면동별로 선정된 소외받고 지원을 못받는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10가씩 170가구에 반찬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소금숙 부녀회장은 "열무가격이 비싸져서 좀 더 많이 나누지 못해서 아쉽다"며 “오늘 하루 수고한 읍면동회... [정재호 기자]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학교폭력문제 등의 해결에 앞장서며 청소년 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기관은 2012년 설립돼 영동군 여성회관에 자리잡고, 영동군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지역 청소년들의 상담, 심리검사, 청소년보호 및 지원활동 등 청소년 관련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인터넷 중독 해소, 또래 상담자 양성 등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중퇴자의 학교복귀 유도, 검정고시 준비 등 진로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배은식 기자]
서산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문화재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개심사의 오방오제위도 및 사직사자도를 비롯해 최근 보물로 지정된 달마대사관심론 목판과 달마대사혈맥론 목판 등 국가지정 보물문화재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보호각을 건립한다. 또 지난 2009년부터 사적 제475호 지정된 음암면 부장리 고분군 일원의 유적 정비와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2027년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12억여원을 들여 국가지정문화재의 정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연간 80만명... [이수섭 기자]
여름철 무더위,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게 하는 열무김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논산시 강경읍 채운2리 황금빛 마을에서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제5회 콩밭열무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콩밭열무축제는 수 십 년 전부터 콩밭을 가꾸고 고랑 사이에 열무를 심어 강경장에 내다 팔면서 사랑을 받아온 콩밭열무의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 올해로 5번째 맞는 축제는 11일 오전 9시 30분 다듬이돌공연, 마당극패 우금치 공연, 소리길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 등 식전행... [김흥준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8일 오전11시30분 교내 한우리식당에서 아산시 신창면 가덕리 등 6개리, 2개 아파트(45개 부락)에 거주하는 지역어르신 약 240여명을 초청해 '신창지역 어르신 초청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말복(末伏)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2006년에 시작돼 올해로 12번째 맞이한 대표적인 지역 어르신 섬김행사로 대학내 학생식당으로 모셔와 삼계탕을 오찬으로 대접하는 연례행사이다. 대학관계자는 매년 관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효친사상을 구현하는 한편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 '인간사랑의 나눔교육'을 실천하는 ... [이봉 기자]
예산읍 행정복지센터는 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지킴이’ 예산읍 복지반장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읍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서는 47명의 대표복지반장 등 100여 명을 위촉하고 마을 사정을 꼼꼼히 잘 아는 반장에게 복지 임무를 부여했다. 복지반장들은 주변의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어려운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독거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방문 보호활동 △전기·수도 등 공급 중단 가구 신고 △저소득... [강명구 기자]
영동군에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이색적인 문화행사가 군민과 피서객들을 찾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심신이 모두 지친 요즘, 낭만과 추억이 함께하는 영동군만의 시원한 여름이야기가 잇따라 마련돼 있다. 오는 10일 영동군이 후원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영화데이트가 황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시원한 저녁바람과 함께하며 가족 간, 세대 간의 소통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상영작은 6.25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 [배은식 기자]
옥천군에서 벼 병해충 방제와 비료살포를 위해 최첨한 신기술인 드론을 도입하는 등 지역농업에 혁신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된다. 농업용 드론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군에서 쌀 연구회 단체 내 다섯 농가로 보조금을 지원해 우선 1대가 시범으로 도입됐다. 사람이 직접 하거나 무인항공기 또는 방제기를 통해 가능했던 비료·방제약 살포와 파종 등의 작업들이 드론 1대로 처리가 가능하며 노동력과 비용절감 면에서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8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 [박병훈 기자]
옥천군과 건양사이버대학교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7일 옥천군수 집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이버대학교로 정평이 나 있는 건양사이버대학교와 군이 평생교육의 파트너가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김성원 평생학습원장 등 군 관계자 4명과 김무강 부총장, 황혜정 기획처장을 비롯한 대학교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군은 협약을 통해 수강생모집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교는 옥천군 소속 공무원과 군민이 입학할 경우 입학금 30만원과 1년간 수업료의 40%를 감면해 준다. 또한 입학한 군 소속 공무원과 ... [박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