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담당자는 지난 10일 예산읍 정 모씨(여·장애인)가구에 지붕누수전면수리 및 주택내부 천장교체, 장판 시공 지원을 하며 재능기부연계 노력 봉사를 전개했다는 예산사업발전회의 미담을 전했다.정 모씨 가구는 7월 긴장마로 노후된 함석지붕이 누수되어 방 천장이 무너져내리며 불안과 고통으로 마음고생을 해왔다.정 모씨는 장애의 몸을 이끌고 요양보호사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소득인정액이 발생해 공공지원 대상자로 수혜자 선정이 불가한 실정으로 민간지원만을 호소해왔다.정모 씨는 수차례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민간자원연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이다. 이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의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장애 주민의 평생교육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자기소개 부탁드린다."당진시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 사회복지사 이우성이다. 2015년 복지관에 입사했고 현재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다."-팀 업무와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해 소개한다면."평생교육이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학력보완교육, 성인 문자
노인이란 일반적으로 인구학 및 사회학 분야에서 65세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급진적인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사망률이 저하되고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인구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여 고령인구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도시에서 농촌으로 갈수록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노인들은 노화 과정으로 인하여 신체적 허약 및 기능적 쇠약으로 많은 건강상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노인에게 신체 손상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손상 정도가 커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협력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달 17일 복지관강당에서 타악앙상블 신타카타카가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타카타카 두드리며 떠나는 세계여행’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을 주최한 신타카타카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전문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타악앙상블 단체로, 매년 정기 연주회가 매진되는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 예술 문화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2019년부터 지금까지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여
㈔천안목주 로타리클럽이 지난달 19일~20일 이틀 동안 동면 화덕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A(일본·77) 씨 주거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A 씨는 지난해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혼자 거주 중임에도 외국 국적인 관계로 정부지원도 받지 못하고 편마비로 거동조차 힘든 상태였다고 한다. 또 주거환경도 매우 열악해 도배나 장판, 방문 교체 및 안전난간 설치가 절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목주로터리 클럽 회원과 제일고 인터랙트, 회원 자녀, 지인 등 30여명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총출동해 봉사활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지난 26일 관내 당간지주 공원 일원에서 ‘제2회 다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중학동이 주최하고 ㈜충청예술 컴퍼니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각국의 전통의상과 노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특히, 공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들과 한국 영주권자들이 자국민들을 만나 향수를 느끼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감 있게 융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김명구 동장은 "다문화 축제를 통해 세대, 나
서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남 몰래 치킨을 보내준 치킨집 사장이 지난달 11일 교사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산예천점에서 BHC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강필 사장.학창시절 항상 배고픔에 시달렸다는 김 사장은 총 37명의 서산중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생이 원하는 날 전화만 하면 배달비까지 부담해가며 치킨을 건넸다.뒤늦게 이를 안 강경석 교장은 김 사장에게 연락해 고맙다는 인사와 감사패 전달을 얘기하자 극구 사양했다 한다. 그럼에도 강 교장은 교사들과 함께 조용히 김 사장의 치킨집을 찾아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등 56개소가 참여하며, 아동복지부터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촘촘하고 두꺼운 약자 복지 확충’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박람회 부스 45개가 운영되며 700여명의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할 예정이다.또한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요리하며 심리적·식생활 문제 잊었어요]보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정윤)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조리 프로그램 운영이 어르신들의 인기리에 지역순회에 나서고 있다.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조리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령시북부지역 7개면 행정복지센터 및 그 외 장소에서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들이 각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연계하여 물김치 담그기를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스스로 기본적인 식생활를 조리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김치 담그기를 통해 신체 및 인지기능 유지 등 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물김치 담그기
수마상처 치유 나선 예산지역라이온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라이온은 지난달 21일 예산읍 박모 씨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장마철 수해로 얼룩진 대상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주택 4분의1이 침수되어 토사물 범벅의 수마자국과 마주하였다.대상자 가구는 천변 인근에 위치해있어 주거지 특성상 장마철 수해 위험이 잦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이번 집중 호우에 무방비 상태로 수해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으며 대상자가 농아인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라이온은 토사물로 하수구가 막혀 배수가 불가능한 배수관의 수차례
홍성YMCA는 느린학습자 가족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가족중창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부터 진행된 가족중창단 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 5명의 가족이 참여해 진행됐다.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 71~84 사이의 경계선 지능을 가진 이들로, 학습과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로 진단되진 않는다.제도적 지원 대상에도 제외돼있어, 느린학습자 가족도 경계선 지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정재영 홍성YMCA 사무총장은 “가족중창단은 느린학습자와 가족 간 서로의 이해를 높여 긍정적 관계 형성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에 있는 ‘한훈 기념관’이 요즘 전국에서 기념관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오는 초, 중학교 학생은 물론이고,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늘고 있어 꿈나무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달 13일 오후에 한훈 기념관을 전북 남원 제일고 학생들 16명과 인솔 선생님 2명 등 18명이 찾아왔다. 늠름하고 건장한 학생들이 흰 교복을 입고와 눈길을 끌었다.남원제일고는 해군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혐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군 특성화 학교이기도 하다. 기념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임정진 전시해설사로부터
[똘똘 뭉쳐 폭풍성장… 선한 영향력 주는 모임]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2021년부터 중·노년 남성모임 가치한끼를 지원했다. 올해로 3년차인 가치한끼 모임은 대부분의 활동(프로그램)처럼 복지관이 중심이 되어 운영됐다. 하지만 지금은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이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는데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처음 시작은 평범했다. 정해진 요리를 해서 정해진 마을에 음식을 나눴다. 요리학원에 등록한 사람들처럼 그저 활동에만 전념했다. 그러던 중 서로에 관한 생각을 내비치고, 일상을 거드는 일이 늘어나면서 관계 중심적인 모임으로 발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19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태안군 지역에 있는 장애인에게 재난 안전대비를 위한 재난안전용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서부발전 안전경영실 재난지원부(부장 최봉우)와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 및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WP-안전드림 지원사업은 재난 안전용품(말하는 소화기, 재난안전용품세트,화재대피용품함)을 100가정에 지원했으며 오는 10월 중에는 서해에너지협업으로 59가구에게 재난 안전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서부발전은 2022년부터 4년간 ‘WP-안전드림지원 Road Map’을
[천안시복지재단 ‘2023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S등급 달성]천안시복지재단이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2023년 경영실적평가에서 ‘가’등급(S등급)을 받았다.복지재단은 설립 이후 줄곧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영평가 최고점을 획득, ‘가’등급을 달성해 관내 최우수 공직유관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최근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관내 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2022년 실적)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천안시복지재단은 2022년 조직혁신과 지속 가능한
공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장애가족 통합치유 ‘마음하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하나은행 지정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가족와 가족에게 심리·정서적 행복함을 주고 어울림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위해 태안군 일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가족와 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족욕 체험과 항수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볼거리 먹거리 등 모든 것에 만족한 시간이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먹고사는 문제로 가족들과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
온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 지원사 48명은 지난 6월 28일 아산 종합노인복지관 강당에 모여 좀 더 질 높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위해 역량 강화를 위한 아산 3개 권역 종사자 집합 교육을 받았다.이날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이루어졌는데 제1교시에는 산업안전 보건교육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 심장 충격기(AED)사용 법에 대하여 영상시청,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시장충격기 실습을 했다.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약 150명이 사망하고 발생 장소는 집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70%이며 주로 새벽 시간
보령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한상덕)은 천안시에 있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달 24일 관내 9~13세 대상으로 초등학생,청소년 28명을 인솔해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실천으로 배우는 재난에서 살아남기 탐방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체험과 방문의 목적은 ‘안전’이었다. 지진, 태풍, 산사태등의 자연재난과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안전,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난시 대처법을 익히게 하기 위함이 목적이었다.참가 청소년들은 총 2개조로 나뉘어 화재 대처법, 생활 및 교통안전, 자연재난상황을 몸소 체험하고 그
[태안군장애복지관 ‘예술여행’ 떠났다]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한국장애인복지관 협회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이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 ‘노래의 날개 위에~행복’ 공연을 실시했다.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이사장 황재환) 공연으로서 비장애인과 장애예술인들의 폭넓은 예술 활동을 고취 시키고 연주회, 초청공연 등 활성화와 장애예술인의 조기발굴, 지원을 위해 결성한 예술 단체다.이날 열린 ‘노래의 날개 위에~행복’공연은 현악합주,
[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온힘]천안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신동헌 부시장은 지난달 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커뮤니티케어 정책포럼에 참석했다.이날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시범사업 12개 지자체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신동헌 부시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의료분야 돌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