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이 후반 막판 투입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에 2-1 승리를 거두고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펼쳤다.프라이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베를린과 2019-2020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묀헨글라트바르와 30라운드에서 1-0 승리를 시작으로 볼프스부르크와 31라운드에서 2-2 무승부에 이어 이날 승리로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7위로 올라섰다.벤치에서 대기하던 권창훈은 후반 37분 교
발목을 다친 기성용이 2경기 연속 결장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비야레알에 무릎을 꿇고 2연패에 빠졌다.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바르셀로나와 28라운드에서 0-4로 완패한 마요르카는 이날 패배로 2연패를 당하면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훈련 도중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은 바르셀로나전에 이어 비야레알전까지 2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전반
유럽축구연맹(UEF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챔피언스리그 잔여 일정을 8월 12~23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준결승, 결승전이 8월 리스본에서 12일 동안 진행된다"라며 "경기들은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와 에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나뉘어 치러진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UEFA는 이번 안건을 17일 집행위원회를 통해 통과시킬 예정"이라며 "다만 아직 완료되지 않은 일부 16강 2차전을 어떻게 치를지는 아직 결정
'황희찬 67분 활약' 잘츠부르크, 린츠 3-1 꺾고 5연승 행진(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한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가 LASK 린츠를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펼치면서 선두 질주를 이어나갔다.잘츠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린츠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최근 5연승을 내달린 잘츠부르크는 승점 36을 기록, 이날 볼프스베르거를 2-1로 꺾은 라피드 빈(승점 29)과 승점 차를 7로 유지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에이바르 3-1 꺾고 '선두 추격'마르셀루는 쐐기골 뒤 '무릎 꿇기 세리머니'(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속에 3개월여 만에 재개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복귀전에서 에이바르를 꺾고 선두인 FC바르셀로나 추격에 속도를 냈다.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이바르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승점 59를 쌓은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프리미어리그 재개 뒤 첫 경기가 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을 앞두고 연습경기에 출전해 30분간 예열했다.토트넘은 현지시간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연습경기에서 1-2로 졌다.30분씩 4쿼터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3쿼터에 투입돼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고 4쿼터에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토트넘이 공개한 평가전 사진을 보면 손흥민은 왼쪽 다리에 테이핑하고 연습경기를 소화했다.토트넘은 에리크 라멜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이탈리아 축구의 개재와 함께 유벤투스가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AC밀란과 득점 없이 비기고도 축구협회(FA) 컵대회인 코파이탈리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유벤투스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코파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AC밀란과 0-0으로 비겼다.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이어 AC밀란 공격수 안테 레비치의 퇴장으로 일찌감치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결국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하지만 유벤투스는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덕분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황희찬(24)이 정규리그 재개 후 3경기 만에 골 맛을 보며 팀의 대승에 한몫했다.황희찬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메르쿠르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름 그라츠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려 잘츠부르크의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이로써 황희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인 지난 3월 3일 알타크전 이후 3개월여 만에 정규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황희찬은 올 시즌 정규리그 공격 포인트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8)이 팀에 승점 1을 안기는 극적인 동점 골로 시즌 10골을 돌파했다.이재성은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균형을 맞추는 득점포를 가동했다.이재성이 이번 시즌 2부 분데스리가에서 터뜨린 9번째 골이자, 독일축구협회(DFB)에서 기록한 1골과 더하면 이번 시즌 전체 10호 골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재
황희찬(24)이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된 가운데 소속팀 잘츠부르크가 6점 차 대승을 거뒀다.잘츠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하르트베르크의 프로퍼틸 아레나에서 열린 하르트베르크와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16승 6무 2패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30점으로 단독 선두를 다졌다. 2위 볼프스베르크(승점 23)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지난 라피드 빈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3분을 뛴 황희찬은 이날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
2003년 5월 3일생인 17세 기대주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비르츠는 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이 1-4로 끌려가던 후반 44분 만회 골을 터트렸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비르츠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파울리뉴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에 차넣었다.비르츠의 분데스리가 네 번째 경기에서 나온 데뷔 골이었다.나아가 이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3)가 시즌 재개에 맞춰 부상을 떨치고 팀에 복귀했다.바르셀로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구단은 "수아레스는 팀 닥터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고 팀 훈련 복귀를 허락받았다"면서 "리그 재개 뒤 첫 경기인 오는 14일 마요르카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수아레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라리가 2019-2020시즌이 중단되기 전인 지난 1월 13일 오른쪽 무릎 반월판을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