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 우승 배선우, 세계랭킹 30위로 상승(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배선우(25)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30위에 올랐다.1일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끝난 JLPGA 투어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배선우는 지난주 세계 랭킹 36위보다 6계단이 오른 30위가 됐다.올해 JLPGA 투어에 진출한 배선우는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에 이어 일본 무대 2승을 기록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이 끝나 상위권 변화는 거의 없었다.고진영(24)과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3년 6개월 만에 우승한 김경태(33)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50위로 뛰어올랐다.1일 끝난 JGTO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2014년 5월 미즈노 오픈 이후 3년 6개월 만에 일본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달성한 김경태는 지난주 544위에서 무려 294계단이 오른 250위가 됐다.김경태는 2010년 JGTO에서 첫 승을 따냈고 이후 10년 만인 올해 14승까지 승수를 늘렸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잠시 휴식기에 접어든 가운데 유러피언투어 2020시즌 개막전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26)이 마지막 홀에서 8m 버디 퍼트에 성공하고도 "만일 그 홀에서 파를 했다면 연장전에 가는 상황인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이 대회 우승 상금 150만달러(약 17억6천만원)는 역대 여자 골프 사상 우승 상금으로 가장 많은 액수다.올해 US오픈이 총상금 550만달러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보다 50만달러가 많았
김세영, LPGA 최종전 사흘 연속 선두…고진영 맹추격(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넬리 코르다(미국·15언더파 201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앞서
이경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이경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6천9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했다.6언더파 64타의 이경훈은 캐머런 트링갈리(미국), 라인 깁슨(호주)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웨브 심프슨(미국)과는 1타 차이다.이 대회는 파70인 시사이드 코스와 파72인 플랜테이션 코스(7천6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이정은(23)이 샷에 일관성을 보강해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이정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LPGA 투어 2019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정은은 '올해 LPGA 투어 신인으로서 아쉬웠던 점'을 묻는 말에 "US오픈에서 우승하기 전까지는 성적도 잘 나고 만족스러웠지만 시즌 중반 이후 다소 체력적으로 지쳐서인지 꾸준
세계 1위 고진영,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서 전관왕 도전우승 상금 150만달러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2일 개막(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개막한다.2019시즌 선수들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역대 여자골프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150만달러가 걸려 있다.총상금
10월 부산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27)가 2020시즌 LPGA 투어 일부 대회에만 출전할 전망이다.장하나의 후원사 비씨카드는 "장하나가 5일 자신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LPGA 투어에 복귀하기보다 국내 투어 위주로 출전하면서 초청 대회나 국내에서 열리는 LPGA 대회, 또는 국내 투어와 일정이 겹치지 않는 대회 등에 몇 차례 나가게 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2015년 LPGA 투어로 진출한 장하나는 2016년 3승, 2017년 1승을 따낸 뒤 2
배상문, 짜릿한 이글 한방…버뮤다 대회 상위권 도약2R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6위…이경훈, 공동 40위로 컷 통과(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배상문(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배상문은 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6천8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아 4타를 줄였다.이틀 동안 6언더파 136타를 친 배상문은 공동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6위에 자리했다.선두 그룹은 스코티 셰플러 해리
'전관왕' 노리는 최혜진, 4타 줄이며 2라운드 선두 도약(서귀포=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세' 최혜진(20)이 이번 시즌 전관왕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최혜진은 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전날 1타차 공동 2위에서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린 최혜진은 미루고 미뤘던 시즌 5번째 우승의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했다.최혜진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챔피언스 투어 진출 앞둔 최경주 "명예의 전당 목표 이뤄볼까요"아메리칸 항공 후원 행사 인터뷰…챔피언스 투어 등 남은 목표 밝혀이니셜 같은 'K.J 주니어'인 차남 강준 군도 골프 유망주"김비오 징계는 사실 1년도 과하고 6개월 정도가 적당"(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코리안 탱크' 최경주(49)가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활약하는 챔피언스 투어 진출을 앞두고 명예의 전당에 대한 목표, 대를 이어 골프를 하는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 최근 후배 선수 김비오(29)의 징계에 대한 의견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최경주는 지난달
임성재(21), 안병훈(28) 등 한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영건들이 특급대회 HSBC 챔피언스에 출격한다.HSBC 챔피언스는 시즌 세계 프로골프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중 2019-2020시즌 첫 대회다.31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총상금 1천25만달러(약 120억원)에 우승 상금 174만5천달러(약 20억4천만원)가 걸렸다.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 컷 없이 우승컵을 놓고 샷 대결을 펼친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27)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1위로 도약했다.27일 부산에서 끝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2017년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이후 2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한 장하나는 28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6위보다 25계단이 오른 31위가 됐다.고진영(24), 박성현(26), 하타오카 나사(일본), 이정은(23) 순의 1위부터 4위까지 변함이 없었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교포 선수 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일본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최다 타이기록인 82승을 달성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속개된 조조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선두를 지켰다.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우즈는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나섰을 때 다른 선수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강한 면모를 보이며 샘 스니드(미국·2002년 사망)가 세운 투어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스
'부상 투혼' 장하나, 2년 만에 LPGA 제패…BMW 챔피언십 우승(종합2보)연장 승부 끝에 절친인 '부산 명예시민' 대니엘 강 제압(부산=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십을 반납하고 국내로 복귀한 장하나(27)가 2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정상에 올랐다.장하나는 27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미국 교포 대니엘 강(27·한국 이름 강효림)을 꺾고 우승했다.14년 동안 절친으로 지낸 둘은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4라운
LPGA투어 리더보드 상단에 온통 태극기…이승연·이소미 선두상위 11명 중 9명이 한국 국적…국내파 6명 포함(부산=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 경쟁은 한국 선수끼리 벌이게 됐다.26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새내기 이승연(21)과 이소미(20)가 나란히 공동선두(13언더파 203타)에 나섰다.1, 2라운드 모두 공동 2위에 올랐던 이승연은 이날도 4타를 줄여 선두 자리를 꿰찼고, 이소
LPGA 투어에 'KLPGA 루키 돌풍'…이승연·임희정·이소미 선두권(종합)(부산=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루키 돌풍'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까지 옮겨갔다.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KLPGA 투어 신인 이승연(21), 이소미(20), 임희정(19)이 선두권에 올랐다.KLPGA 투어에서는 올해 신인들이 무려 8승을 합작하는 신인 돌풍이 불고 있다.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지난 4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프로골프 대회에서 세계 최연소 우승자가 나왔다.영국 부모와 함께 두바이에서 자란 조시 힐은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에서 열린 MENA 투어 알아인 오픈에서 1~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3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힐이 우승한 MENA 투어는 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열리며,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공식 대회다.AP통신은 힐의 나이는 15세 6개월로, 세계랭킹 포인트 공인 대회에서 나온 최연소 우승자라고 전했다. 이전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 이시카와 료(일본)보다 2개월 어리다.이시카와는 20
일본 첫 PGA 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 24일 개막…우즈 출격(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달러)이 2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개막한다.이 대회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끝난 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1천25만달러) 사이에 열리는 '아시안 스윙'의 두 번째 대회다.총상금
전인지(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는 18일 "이번 대회 초청 선수 4명으로 전인지와 폴라 크리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예진과 박소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4일부터 나흘간 부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크리머는 개막 전날인 23일 오후 4시부터 BMW 공식 딜러인 동성모터스가 해운대 전시장에서 주최하는 'VIP의 밤' 행사에 참석해 팬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 등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