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한태선 후보가 국민의당 이종설 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종설 후보는 현재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 후보는 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야권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월 3일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를 고발했지만 박 후보는 자숙보다는 아무 문제없다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으로 천안의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천안에서 1석... [유창림 기자]
정의당 천안을 박성필 후보가 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첫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병원비 국가책임제도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건강보험료 1만 1000원을 인상하면 사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병원비 걱정을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공기업과 대기업 등의 청년고용할당제를 시행해 연간 24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기관부터 인턴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유창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공주시·부여군·청양군)가 본인에 대한 협박 및 선거방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수현 후보는 7일 공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협박 및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을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등 선거방해 행위가 극에 달하고 있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선관위와 검찰은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불법선거사범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청양 소재 한 보수단체의 대표 강모씨는 3월 28일 온라인에 공개질의서를 게시한데 ... [오정환 기자]
일주일도 남지 않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서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선거에 홍성·예산 출마한 후보들은 새누리당 홍문표, 더불어민주당 강희권, 국민의당 명원식, 무소속 양희권 등 4명이다.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단수추천된 홍문표 후보는 이 과정에서 일부 지지층이 이탈했지만 관록과 경험, 큰인물론을 앞세우며 예산·홍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시한번 힘차게 뛰겠다며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다. 더민주당 강희권 후보는 충청권 영입인사 1호라는 점과 참신... [이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양승조 후보의 자체여론조사를 놓고 상대 진영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국민의당 정순평 후보는 여론조사기관과 양승조 후보의 관계를 파고들었다. 정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승조 후보의 자체여론조사 기관이었던 조원씨앤아이와 양 후보의 관계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조원씨앤아이가 양승조 의원의 의정보고서를 제작한 업체이며, 김모 대표가 손학규 전 대표 이미지 및 정책개발에 참여했다는 것. 양승조 후보는 손학규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정 후보는 또 조원씨앤아이 홍모 정치여... [유창림 기자]
울산과 여수에 이어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서산대산공단을 국가공단으로 만들 수 있을까? 서산시의 고민거리인 이 문제에 대해 총선 후보들도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개발이 완료된 공단을 국가공단으로 지정한 사례가 전무, 풀어야할 난제다. 서산시에 따르면 대산읍 독곶·대죽리 일원에 1561만㎡ 규모의 대산공단은 지난 1980년 중·후반부터 10여년에 걸쳐 석유화학 관련 업체들이 갯벌을 매립해 조성한 전형적인 임해공단이다. 현재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KCC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일명 대산5... [박계교 기자]
20대 총선이 6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새누리당 이인제 후보의 7선을 저지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제6회 지방선거를 통해 논산과 계룡은 더불어민주당이, 금산은 새누리당이 기초단체장을 차지했다. 총선의 선거구는 같지만 지역주의가 표출된 셈이다. 이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이 제각각인 점도 표밭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 이인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민의당 이환식 등 3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기 위해 치열한 접접을 벌이고 있는... [김흥준 기자]
민주노총 건설기계 공주지회가 5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후보(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은 각종 불공정행위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 4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건설기계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박수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20대 국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고 소외된 곳을 살피는 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현 후보는 더 좋은 청년 일자리 7... [오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양승조 후보의 자체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 선거전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이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발표에서 양 후보는 스스로가 압도적인 차이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자평을 내봤다. 그러나 이 여론조사가 기준에 위반됐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상대진영 후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선 것. 6일 충남선과위에 따르면 양승조 후보의 자체 여론조사는 선거여론조사 기준 중 가중값 배율 기준 범위에 벗어나 위반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충남선관위는 양 후보 캠프... [유창림 기자]
아산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오는 8일, 9일 양일간 읍·면·동 당 1개소씩 총 17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지원한다. 이번 사전투표는 기존의 부재자 투표를 대신해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시행하며, 사전투표는 8일부터 9일까지 양 일간으로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신분증을 들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주민등록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가서도 사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이봉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한상율 후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한 자료에 따르면 성일종 후보 41.9%, 한상율 후보가 32.3%, 조한기 후보 19.2%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은 새누리당 56.5%, 더불어민주당 19.0%, 국민의당 8.7%, 정의당 4.0%, 기타정당 4.2%, 지지없음 7.7% 순이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서산태안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1... [박계교 기자]
계룡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수가 계룡시 전체인구의 73.78%인 3만 1212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거인수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선거인수가 1033명(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인수는 남자 1만 5236명, 여자 1만 5976명이며, 거소투표 신고인 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108명으로 남자 94명, 여자 14명이다. 또 선거일이나 사전투표 기간중 선박에 승선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으로 선박에서 투표하는 선상투표는 2명, 국외부재자는 115... [김흥준 기자]
우리나라 한우농가에 100% 정액을 공급하면서 한우의 아버지라 불리는 서산한우개량사업소(서산시 운산면)가 또 다시 개발 시험대에 올랐다. 서산한우개량사업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한우개량사업소는 1122만㎡ 면적에 정액을 공급하는 보증씨수소 60두와 보증씨수소 후보 221두, 씨수소 테스트 후보 및 암소 등 모두 합쳐 3000여두 정도 있다. 이곳은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 우량 정액을 생산해 공급하는 게 핵심사업이다. 그러나 서해안고속도로가 가로지르는 지리적 여건과 광활한 면적 탓에... [박계교 기자]
4·13 총선 충남 홍성·예산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이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홍 의원이 39.7%를 기록했다. 무소속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은 25.1%, 더불어민주당 강희권 전 경찰공제회 법무지원팀장은 19.7%의 지지도를 얻었다. 국민의당 명원식 전 새정년충남교육연수위원장(이하 직함 후보)은 5.5%에 그쳤다. ‘반드시 ... [충청투데이]
4·13 총선 충남 천안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최민기 백석문화대 교수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충남 천안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 의원이 37.4%로 집계됐다. 최 교수는 31.0%의 지지도를 얻으며, 박 의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정재택 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11.1%, 정의당 박성필 연세필치과의원 원장(이하 직함 후보) ... [충청투데이]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음식물 등을 제공하고 후보자를 참석시켜 선거운동을 하게 한 혐의로 A 후보자의 측근 2명을 5일 대전지방검찰청홍성지청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 후보의 측근 B 씨는 지난달 25일 낮 12시경 한 식당에서 여성 선거구민 17명에게 32만 4000원 상당의 음식물(굴비정식)을 제공하고 이 자리에 A 씨를 참석시켜 지지를 호소하게 하는 선거운동을 하게 했다. 또 다른 측근 C 씨도 이 자리에서 남성 선거구민 7명에게 14만 4000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고 A 후보를 참석시켜 인사하게 한... [충청투데이]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소속 서산시·태안군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탈당, 무소속 한상율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서산시의회 한규남 의원은 5일 무소속 한 의원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어려서부터 같이 자란 한상율 후보는 초·중·고 동창이자 집안 일가인 점 등 당과 친구 사이에서 한 달여 가까이 인간적 고뇌가 많았다”며 “언젠가 정치는 그만두면 끝이지만 친구는 영원히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에 이 같이 결정한 만큼 시민들에게 사과를 드리는 동시에 널리 ... [박계교 기자]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안한 재보궐선거 방지 서약에 천안과 아산 지역 총선 후보 상당수가 동참했다. 천안아산경실련은 재보궐선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일체의 불법 선거운동과 중도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정책선거 실천과 재보궐선거 방지를 위한 서약서'를 천안과 아산 지역 총선 후보 16명에게 전달한 결과 13명이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이 서명한 서약서에는 본인의 원인제공으로 인해 재보궐선거가 실시될 경우 그 비용을 본인이 책임질 것과 국회의원이 되면 법률개정 등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유창림 기자]
새누리당 천안갑 박찬우 후보가 서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권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함께 웃는 동남권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박 후보는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낙후된 지역에 도로, 교통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목천IC-21번 국도를 연결하는 입체교차로 차질 없는 추진과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약속했다. 또 그는 "동남권 활성화를 위해 주거지역을... [유창림 기자]
4.13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진지역 각당 후보자들은 막바지 표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진시 선거구에서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저마다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전 초반부터 당진-평택항 매립지 도계분쟁 문제로 정치적 책임론에 시달렸던 현역 김동완 후보가 이를 극복하고 재선고지에 오를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이 여의도행 티켓을 거머쥐을지가 관심사다. 김 후보가 인지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메리트를 안고 가지만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감 역시 만만치 않아 결과를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황이... [인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