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에서도 전직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이회창 출마 발기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전직 국회의원 등 일부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이회창 출마 발기위'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5일 대전역 광장에서 열리는 출마 촉구 집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충북도가 이달부터 오는 2008년 2월까지 4개월 간 '월동기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도는 이 기간 동안 각종 재난·재해의 사전예방과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그리고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도는 또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일제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한다.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북개발공사는 1일 오송단지 청사 건립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발주키로 합의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관련 5개 국책기관의 오송단지 입주와 연계해 이전을 추진해왔다.총 사업비 120억
충북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출산친화기업 및 다자녀 화목가정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출산 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한국도자기㈜, 청원군 내수읍 ㈜에버코스, 진천군 덕산면 소재 한솔 LCD㈜ 등 3개 기업이다.또 다자녀 화목가정은 청주시 내덕동 서정희 가정 등 10가정이 선발됐다.한국도자기㈜는 직
충북지역에서 이노비즈로 지정된 중소기업이 모두 300곳을 넘어섰다.충북지방중기청에 따르면 정책자금 대출, 공공입찰 시 가산점 부여, R&D 과제선정 시 우대 등 이노비즈 기업에 대한 혜택이 많아지면서 이노비즈 확인서를 받으려는 업체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중소기업청 본청에서 실시하던 이노비즈 확인서 발급업무가 올 2월부터 지방중소기업청에서도 행해지면서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시책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1일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충북본부'는 2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리는 '지역균형발전촉구 1000만인 국민대회'를 앞두고 청주 성안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영동지회는 1일 충북 영동군 소재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건설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이상열 충북도회장과 회원사 대표, 협회 임·직원들은 이날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육개장과 떡, 과일, 고기 등을 대접하고 타올과 양말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상열 회장은 &qu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가 청주 강서 1지구 내 국민임대아파트 773세대를 분양한다.면적별 공급 규모는 58㎡ 257세대, 68㎡ 336세대, 75㎡ 180세대 등이며 월 평균 소득 241만 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를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임대보증금은 최저 1317만 원, 최고 2302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10만 8000~16만 원이다.이런 가운데 도내
충북지역 교수 50명이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서원대 이채욱 교수를 비롯한 이들은 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낡고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기존 정치판을 물갈이해야 할 때"라며 "문 후보야말로 새로운 정치 해법을 제시하고 실천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기업체 사장 시절 외환
충북도민들이 뽑은 베스트 친철 공무원에 충북도 여성정책과 고승애(52·여) 씨가 선정됐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친절 공무원 194명을 조사해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친 결과, 29명이 '친절봉사 공직자'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자인 충북도 여성정책과 고승애 씨는 전국 최초 여성인턴제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여성
청주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국내 8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의 올해 3/4분기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5.6㎍/㎥로 지난 2004년도 처음 측정치 50.9㎍/㎥에 비해 무려 30% 감소했다.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에 따르면 국내 8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대해 올해부터 매분기마다 미세 먼지
민선 4기 충북도의 투자유치 총액이 드디어 13조 원을 돌파했다.충북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일양약품㈜과 ㈜청호컴넷, ㈜신성이엔지 등 3개 업체와 총 375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일양약품㈜은 소화위장약, 자양강장제, 영지버섯드링크 등을 발매한 회사로 최근에는 바이오 천연물 신약까지 업역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제약
청주시 흥덕구 일원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청주 상당구) 의원은 31일 도로기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도시행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마련을 위해 GIS사업에 필요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98년 GIS 사업이 마무리된 상당구에 이어 흥덕구까지
30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다소 맥 빠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가운데 '세종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 및 충북도의 투자유치 실적이 도마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5면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청원군과 군의회가 지난해 11월 행정구역 설정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편입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정부가 절차를 무시한 채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 6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충북도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0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Roger David Kornberg)의 기조연설이 이뤄지는 국제심포지엄과 대중강연, 학술대회 등으로 진행된다.한편, 부
대통령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후보들의 충북지역 공약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최근 청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 의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통령이 되면 어느 누구보다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며 "더욱 보완해 교육·문화·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가 미래예측을 통해 국가전략을 제시하는 지식인 네트워크인 사단법인 국가미래정책포럼에 참여했다.오 명 건국대 총장이 주도한 이 포럼은 오는 11월 5일 오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또 다른 미래를 향하여-미래예측과 국가미래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국가미래정책포럼은 미래예측 방법론을 바탕으로 기존 전문분야의 지식을 새롭
청주국제공항이 백두산 관광을 위한 전문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오는 2008년 개항 예정인 중국 바이산(白山) 공항에 우선 취항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하다.충북도에 따르면 남북정상이 지난 10월 4일 공동선언을 통해 서울∼백두산 간 직항로 개설 및 관광 실시를 합의하면서 2005년부터 한국관광공사, 현대아산 등이 추진해오고 있는 김포공항&
=건설교통부의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이 효과보다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과 관련, 충북도가 청주·청원 전 구역에 대한 허가구역 해제를 건의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중 지역별 토지거래량은 청원군이 48.4% 줄었고 청주시도 28.6%나 감소했으며 외지인 거래 역시 청원군이
충북도가 올해 49억 8500만 원의 국고 지원액을 환경기초시설 사업비로 추가 확보했다.이번에 추가로 확보된 환경기초시설 사업비는 하수종말처리장 사업비 31억 8500만 원, 분뇨처리시설 개선 사업비 18억 원 등이다. 도는 이에 따라 충주댐 상류 하수도 확충 사업비가 종전 68억 4000만 원에서 87억 1700만 원으로 18억 7700만 원 증가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