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에 ‘악취의 계절’이 돌아왔다.‘미건축 단독주택부지’를 중심으로 매년 되풀이 되는 ‘불법경작 행태’가 재현되고 있는 것. 영농철을 앞두고 무질서한 퇴비·비료 살포 작업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세종 시민들은 불법경작의 꼬리를 끊지 못하는 ‘세종시청의 행정력 한계’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4일 세종시 고운동 단독주택부지 일대를 살펴본 결과, 미건축 부지 곳곳에서 퇴비 살포 작업이 펼쳐지고 있었다.‘무단 경작금지’의 푯말을 무시한 퇴비 포대가 수북히 쌓여 있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세종 인구 1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100만세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김종민 후보는 “세종시는 인구 유입이 정체돼 도시발전이 지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상가 공실, 자족기능 부재, 철도교통 부재 등의 문제들은 결국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2034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확보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이 김 후보의 계획이다.100만세종 프로젝트는 ‘정치행정수도 완성’, ‘외교국제수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자기주도적 진로탐색부터 학력신장까지. 세종시 학생들의 꿈을 안내합니다."세종시교육청의 대표 교육정책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2024년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간다. ‘대학 캠퍼스’ 형태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나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서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학기별 학생 만족도 ‘99%’를 보이며 교육공동체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2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교육과정으로 교과 51개 강좌, 캠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언론 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적 기구인 ‘참언론운영위원회(이하 참언론 운영위)’가 닻을 올렸다.참언론 운영위는 지역 언론과 지방 4대 공공기관 간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와 사회적 상식에 부합하는 출입 기준 정비와 언론 문화 구현을 위한 사회적 기구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이 같은 시도와 사회적 합의 노력은 세종시에서 처음이다.참언론 운영위는 2023년 8월 첫 사회적 논의를 시작,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세종시 기자협의회, 세종 CEO언론협회, 세종시 출입기자협회, 세종시 신문방송언론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태환 개혁신당 세종을 후보는 ‘국회의원 금배지’가 아닌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국 최연소 광역의원 출신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펼친 이 후보는 ‘젊음’, ‘경험’, ‘능력’을 갖춘 정치인으로 평이 자자하다.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 ‘행정수도 완성’, ‘청년수도 세종’을 꿈꾼다. 이 후보는 “세종시가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시민들께서 세종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후보는 "정확·정직·정의(3正)를 지키는 정치가가 되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내세웠다.‘변화’와 ‘도전’에 누구보다 특화된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한 이 후보는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의 개발자로, 창업 후 100억 원대 매출을 하는 중소기업 CEO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제88호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그리고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늘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경영부터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는 지난 4년간 시민들과 함께 세종을 위해 이뤄왔던 성과들을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앞으로의 4년도 그 누구보다 제대로,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강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현역 의원으로서 경험과 결과로 입증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점을 내세웠다.21대 국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산업단지 유치’, ‘조치원·연기 공공주택 1만 2000호 조성’, ‘충청권 국가광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과 세종의 첫 도시형 통합운영학교가 개교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남은기간 차질 없는 준비가 당부된다.19일 각 지역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둔곡초·중학교와 세종 산울초·중학교가 각각 오는 9월과 내년 3월 개교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농어촌지역 위주였던 통합운영학교가 최근 대도시 지역의 학생 수 변동에 따른 비용 과다 지출 등의 문제로 도심지역에 곳곳 신설되는 추세다.대전, 세종 사례처럼 도시형 통합운영학교는 기존 통합운영학교와는 달리 신설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운영 중인 학교를 통합하는 것과 달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는 기존 납배터리 전기식 살포기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자체 배터리로 독립적인 작동이 가능해 차량주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충전속도는 줄이고 작업시간을 늘린 것이 주요 특징이다.리텍의 신형 살포기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배터리 수명이 긴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로 인해 구동 소모 전류를 기존 살포기 대비 42%로 줄여 효율적인 사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지난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각 투표소에 보낼 투표함을 탑차에 싣고 있다. 세종시선관위는 이날 세종시 85개 투표소에 보낼 투표함, 기표대, 사전투표장비, 선거용구용품 등을 3.5톤 탑차 5개를 이용해 24개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에 송부했다. 사진=세종시선관위 제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광폭 행보에 나섰다.최 시장은 18일 법원행정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최 시장은 김상환 전 법원행정처장과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한차례씩 두 차례 면담을 가졌으나, 올해 1월 취임한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처음이다.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다.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18일 최민호 세종시장의 주요공약인 ‘이응패스’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 “이응패스 정책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세종시 재정난에 따라 현재로선 추진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논쟁 여부와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대중교통혁신추진사업 소위 ‘이응패스’ 시행 예산 19억 이 전액 삭감된 사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두고자 한다”며 “이유는 간단하다. 조례랑 예산이 같이 상정되는 경우는 없다. 조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8일 ‘대중교통기본조례 및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민선4기 최민호 시장님께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을 위해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공약했으나,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시 재정악화로 인해 이응패스로 전환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 11월 시는 이응패스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9월부터 시행할 것을 발표하였고, 본 의원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약자 교통비 무료화 및 이응패스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코자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해밀동(6-4생활권) ‘코오롱 하늘채 팬트라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18일 세종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종시청은 2차 사전점검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3월 9~10일 진행된 사전점검 과정에서 다수의 하자가 드러나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17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의 ‘대평시장’ 입구쪽에 설치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무질서하게 버려진 쓰레기 더미가 가득 쌓여 시민들의 눈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갭투자’ 광풍이 일면서 2021~2022년 정점을 찍었던 대전·세종의 아파트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상대적으로 투자가 몰리지 않았던 충청권 도단위 지역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도심지 아파트는 집값 급등기와 비교해 급락을 면치 못했는데, 관계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을 기준(100)으로 올 초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0.2까지 하락했다.세종의 경우 76.5를 기록하면서 2021년 6월 대비 무려 23.5p 급감했고 충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Q=기금운용본부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 규모와 운용현황은 어떻게 되나요?A=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변화하는 금융·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연금기금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하여 국민연금공단 내 설치된 기금운용 전담 조직입니다.국민연금 기금 규모의 급속한 증가와 투자환경 등 기금운용 여건의 변화에 따라 1999년, 공단은 기금운용본부를 설립하여 기금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용하고 있습니다.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2003년 100조 원, 201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류제화 세종갑 후보를 임명했다.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와 최민호 시장직인수위를 두루 거치며 세종시 발전의 밑그림을 그렸다. 지난 2022년에는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전국 최연소(당시 만 38세)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이끌었다.이번 대변인직 임명으로 류제화 후보와 국민의힘 중앙당 사이의 소통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선거뿐 아니라 세종시 발전을 위한 여당의 지원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류 후보는 대변인으로서 중앙당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농협은 (사)농가주부모임세종시연합회와 함께 13일 세종시 전동면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폐자재 수거를 통한 산불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실시했다.농협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은 이날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 일대에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비닐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정만순 (사)농가주부모임세종시연합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가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해 치안 수요를 대응할 민관협력의 새로운 해법 찾기에 나선다.세종시의회는 12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과 김동빈, 김충식,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선임연구원, 서원대학교 김영식 교수, 세종경찰청 홍성표 범죄예방대응과 지역경찰팀장, 세종경찰청 인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