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가 3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의 재정을 지원, 비수도권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교육부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2월 9일 마무리하고, 3월 초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이어 5월~6월 2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충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충북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생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24일 "지방의회의 책임에 걸맞은 권한이 수반돼야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된다"고 말했다. ▶인터뷰 9면황 의장은 이날 충청투데이와 신년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자체 예산 편성권과 조직권 보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올해 의정 방향에 대해선 "도민 행복과 충북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 의장은 현 도의회 출범 당시 초선의원이 많아 역할과 기능에 대한 많은 우려와 관련해 "많은 고민을 통해 가장 먼저 역량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그는 충북 현안뿐만 아니라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대한민국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황 의장은 특히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황 의장에게 충북도의회 운영방향과 지방자치시대 실현에 대해 들어봤다. 대담=김영재 충북본사 부국장- 지난 한 해 도의회 의정 전반을 자평하면."먼저, 제12대 도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35명의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틈, 창, 문, 길’을 새해 화두로 정했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충북 도정발전의 틈을 벌려 창을 내고, 창을 키워 문을 세우고, 문을 열어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김 지사는 이 화두가 "충북이 대한민국 개혁의 심장이 되고 혁신의 맥박이 돼야 한다는 명제의 기본 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손으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는 원년의 해가 되는 올해, 사즉생(死卽生)의 자세로 하늘 길을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의료비후불제 사업이 안착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의 대표공약인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최대 3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 동안 분할상환하는 것이다.9일자로 시행 1주년을 맞는다.의료비후불제는 기존의 일방적인 현금성 지원제도를 탈피한 새로운 의료복지정책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충북도는 시행 이후에도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청대상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박경국(65)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임명됐다.박 신임 사장은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현장 행정 전문가이다.충북도 최연소 단양군수와 경제통상국장, 내무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중앙부처에서는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공직생활 이후에는 충북대학교 석좌교수, 강동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했으며,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분권분과 위원장과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에서 첨단재생바이오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하고 정부는 임시 허가 단축을 비롯해 우수 기업 대상 투자, 사업화, 연구개발, 정책금융 등을 지원한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한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다.글로벌 혁신특구에서는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명시된 금지사항 이외에는 모두 허용)를 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 영동 산막와이너리가 한국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를 획득했다.28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세계 최고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이 산막 와인을 직접 시음 평가한 후 비원퓨어(산머루, 레드와인)는 88점, 비원(산머루, 캠벨얼리, 레드와인)은 87점을 각각 부여했다.충북농기원은 국내 생산 포도로 만든 한국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제임스 서클링은 로버트 파커와 더불어 세계적인 와인평론가인데 ‘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와인 품질의 공인 성적표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의회가 올해 제·개정한 조례의 키워드는 ‘안전’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에서 올해 제·개정한 조례 189건을 분석한 결과 ‘안전’을 키워드로 한 조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과 연관된 ‘피해’(4건), ‘재해’(2건), ‘재난’(2건)’ 키워드도 함께 검출됐다.‘안전’을 다룬 조례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2023년 하반기 신규 공모에 제천시 의림동, 괴산군 연풍면 등 2곳의 지역특화재생이 최종 선정돼 국비 33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앞서 상반기 공모에 청주시 봉명동 혁신지구와 제천시 청전동 우리동네살리기 등 2건이 뽑혀 국비 300억원을 받았다.이는 전국 최다라고 한다.이 성과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예산 및 신규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오는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가까이 줄이기 위해 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충북도는 13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문요섭 충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이 자리에서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충북도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2.69%를, 2033년엔 44.59%를 각각 줄인다는 계획이다.정부 목표는 2030년까지 40% 감축이다.2030년 충북지역 온실가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위원장 박지우)가 충주지역 하수도 요금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하수도 요금 인상을 민주당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더욱이 민주당 충주지역위가 상수도 요금이 충북도내 최고라는 주장도 허위로 밝혀지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주민에게 민감한 사안을 사실과 다르게 호도하며 정쟁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다.민주당 충주시지역위는 충주지역 하수도 요금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는 국민의힘이 충주시장과 시의회 다수당을 차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