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백석중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이클립스’ 학생들이 지난 17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22 충남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 치어리딩 종목에서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이클립스는 ‘Imagination’을 주제로 ‘Power’ 등 5곡을 믹스한 퍼포먼스 치어 프리스타일 팜을 선보여 출전한 4팀 가운데 단연 선두에 올랐다. 무대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이클립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동선을 바꿔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이민호(28) 선수가 5년 만에 금강장사에 등극했다.이민호는 10일 고성국민체육센터(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 추석장사 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문형석(수원특례시청)을 3-2로 꺾고 우승했다.8강에서 임경택(태안군청)을 2-1로, 4강에서는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2-0으로 물리친 이민호는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문형석(33·수원특례시청)과 만난 결승에서 이민호는 빗장걸이에 이은 안다리 기술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따냈고, 뒤이은 두 번째 경기에서는 문형석이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2023년 충남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담부서인 충남체전준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군은 이희중 단장을 중심으로 체전기획팀과 체전운영팀 등 2팀에 총 4명의 직원을 배치했으며 준비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체전기획팀은 △체전종합계획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선수단 숙식안내 △홍보 계획 등 업무를 맡으며 체전운영팀은 △준비위원회 구성 △상징물 개발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진행한다. 대회 개최시기 및 기간은 충남도체육회(종합체육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시체육회가 시민들의 신체활동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3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만 6000여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워크온 어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체육활동 수단으로써 대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주간 10만보 자율걷기 챌린지·추가미션·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월 2회 이상 진행해 8만 4000여명의 시민들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올해 대전에선 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의 저변 확대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 선정에 따라 유아, 장애인, 노인 대상 택견교실은 물론 1박2일 택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이 펼쳐진 것이다. 지난 주말엔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슬기로운 택견교실 참여자와 함께 하는 전국택견꾼들의 택견한마당이 열리기도 했다. 직접 몸으로 택견을 배운 사람들은 하나같이 ‘행복해요’, ‘더 하고 싶어요’라고 입을 모은다. ◆시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택견교실‘시민과 함께하는 슬기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대전한밭종합운동장이 시민에 기억될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년 3월 철거 예정인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제22회 2021 언택트 대전마라톤대회’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시민과의 작별을 앞두고 마지막 추억을 남기는 것이다.한밭종합운동장은 1959년 대전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63년간 지역의 대표 경기시설로 활용됐다.이를 추억할 이벤트로 올해 하반기 개최하려 한 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이 무산되면서 대전마라톤대회가 사실상 한밭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행사가 됐다.이날 행사는 허태정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이크 에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만 되면 대전 중구 산성동에 위치한 해밀어린이집에선 5~7세 유아의 택견 소리가 울려 퍼진다.해밀어린이집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슬기로운 택견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이는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 따른 것으로 대전에서 택견 활동을 하는 어린이집은 해밀이 유일하다.10명이 참여하는 택견 교실은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낙법, 기본 동작, 낚시걸이(발뒤꿈치로 상대를 걸어 넘어트리는 동작), 명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유아기엔 20분이 활동 시간으로 적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지난 23일 오후, 대전 서구 도솔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있는 한 가족을 만났다.서구민 방미자(72) 씨는 충청투데이와 서구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에 가족들과 참여해 가을 날 추억을 만들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족들과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이번엔 방 씨 부부와 자녀, 손자들까지 6명의 가족이 모여 도솔산을 걸었다. 방 씨 가족은 서구민 걷기대회의 개근 참가자이기도 하다. 언택트 대회로 열리기 전부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같은 언택트 대회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짜임새를 갖췄다.지난해 서구 관내 전역이 코스였다면 올해는 대전 서구청으로부터 걷기명소를 추천받아 6개 구역으로 구체화됐고 참가 인증도 QR코드 방식으로 간편해졌다.경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설계됐다.파격적인 혁신으로 올해 대회가 언택트 걷기의 표본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강연복 대전서구체육회 회장의 공이 컸다.강 회장은 장소 선정, QR코드 참가 인증, 참가자 추첨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 대회의 핵심적인 틀을 설계했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서구 지역 명소 곳곳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사진)은 24일 충청투데이와 서구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회한 ‘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를 통해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을 앞두고 열린 언택트 걷기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장 청장은 “서구민과 대전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구 언택트 걷기대회가 올해로 벌써 20회를 맞이했다”며 “개인의 건강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지역상권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걷기 좋은 날씨다. 덤으로 환경도 살리고, 영혼의 양식이 될 문화상품권까지 주어지면 ‘일석삼조’가 된다.청주시체육회와 충청투데이가 ‘2021 언택트 직지사랑 클린워킹’을 개최한다.‘클린워킹(Clean Walking)’은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개념이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살린다. 또 전 세계인이 공유해야 할 세계기록문화유산 ‘직지’를 홍보하는 의미도 담겼다.행사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 기간 참가희망자는 행사 홈페이지(www.cjjikji.co.k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서구체육회 자원봉사단(이하 자원봉사단)은 25명이 함께 걷는 대규모 참가자다. 이들은 26일 한밭수목원 코스를 거닐 예정이다.자원봉사단이 의기투합한 이유는 오랜만에 만나 추억을 쌓기 위해서다.자원봉사단은 서구체육회 소속 각종 종목단체가 여는 행사를 지원하거나 지역아동센터·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 등 지역 소외게층을 돕고 있는데,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부터 주기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단원끼리 대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위드 코로나가 가까워진 시점에서 걷기라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