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신종 청소년 유해업소로 떠오르고 있는 룸카페를 상대로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 구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진행해 룸카페 3곳을 적발했다.전국 곳곳에 들어서기 시작한 룸카페는 밀실밀폐된 공간 내에서 침구와 침대 변형이 가능한 소파를 구비해 청소년들의 성행위,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룸카페 등에도 벽걸이 TV와 바닥에 매트리스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리창은 불투명한 시트지로 가려져 있어 외부와의 차단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새해 결심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 중 하나는 건강이다.몸에 좋은 대표 건강식품으로 인삼을 빼놓을 수 없다.인삼의 고장 금산.금산은 최초로 인삼을 심고 재배한 곳으로 곳곳에 인삼 관련 장소가 많다.역사를 배우는 금산인삼관부터 이색적인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까지.금산은 금강을 품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자랑하고 있다.눈으로 자연을 담고 입으로 건강을 먹는 건강도시 금산으로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아찔한 높이서 바라보는 금강, 월영산 출렁다리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꼽히는 곳은 '월영산 출렁다리'다.월영산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또 다른 노잼도시? 청주는 오래보아야, 자세히 보아야 알면 알수록 재밌는 도시다.천년고도 역사 문화도시 답게 오래된 이야기가 숨겨진 곳이다.그 옛날 그 시절 유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청주역이 뼈대는 간직한 채 새로운 추억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아이를 위해 방문했다가 어른들이 더 즐거워하는 곳도 있다.충북과학체험관은 과학 놀이터로 알려진 곳으로 재미난 놀이가 많아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신기해하는 장소다.여행의 마무리는 기념품.지역작가들이 청주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굿쥬에서 이번여행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코 끝이 시린 겨울, 겨울에도 여행은 계속된다.먼 곳을 가기에 부담스러운 지금.대전과 충남에서 가까운 아산으로 초대한다.아산은 아이들에겐 이순신으로 역사를, 커플에겐 은행나무와 꽃으로 감성을, 가족에겐 온양온천으로 건강을 선물하는 맞춤형 여행지다.아산환경과학공원은 실내에 생태곤충원이 있어 추울 때 제격이다.사계절 제각기 아름다움을 뽐내는 현충사와 아산외암마을의 풍경도 감탄을 자아낸다.가는 곳곳 활기가 넘치는 아산으로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자연이 살아있는 아산환경과학공원아산 환경과학공원은 환경과 교육이 결합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충남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지 태안.태안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다.바다 말고도 볼 것이 무궁무진한 곳이 태안이다.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국내 최초 모래언덕인 신두리 해안사구를 품고 있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청산수목원이 있다.우리의 아픔마저 희망으로 바꾼 곳 역시 태안.태안서 발생한 유류유출 사고의 극복 과정을 되새겨 볼 수 있다.희망이 넘치는 태안을 같이가U팀이 소개한다.◆색으로 물든 청산수목원청산수목원은 단순하게 꽃과 나무를 심어놓은 곳이 아닌 이야기를 곁들인 곳이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추기경님이 로마에 가셔서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이렇게 다시 뵐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8일 오전 9시 30분 충남 당진 솔뫼성지 ‘기억과 희망’ 성당 앞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추기경을 보기 위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지난달 30일 휴가차 한국에 방문한 유 추기경은 이날 추기경 서임 기념 감사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솔뫼성지를 찾았다.유 추기경은 미사 시작 전부터 성당 앞에서 신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화를 나눴다.유 추기경을 보기 위해 충남 아산에서 온 김윤배(83) 씨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재확산 속 마무리됐다.17일 충청권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 4만 2315명보다 140명이 적은 4만 2175명이다.지역별로 △대전 1만 3360명 △세종 3932명 △충북 1만 895명 △충남 1만 3988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이 중 코로나 확진·자가격리로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 학생은 각각 59명, 20명, 50명, 56명 등 총 185명으로 확인됐다.또 코로나 입원치료 중인 대전 수험생 1명과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입동이 다가와도 여행의 갈증은 계속된다.쌀쌀해진 공기와 떨어지는 나뭇잎들의 풍경은 초겨울의 청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초겨울 여행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충남 홍성이다.홍성은 전통과 자연을 지키는 곳이다.천년의 고도 홍주 읍성은 시간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며 서해 바다를 따라 걷는 임해관광도로코스는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 준다.떠나보내기엔 아직은 아쉬운 계절,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눈과 입이 즐거운 홍주읍성과 새우젓·마늘빵홍주읍성은 서해의 관문으로 지금까지도 홍성을 지키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3년 동안 고속도로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총 3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30일 48세 남성 A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화물트럭 기사인 A씨는 2019년 7월부터 최근까지 청주, 구리, 안성, 용인 등 전국 고속도로의 합류도로에서 차량 정체로 어쩔 수 없이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그대로 밀어붙여 고의사고를 냈다.또 A씨는 대형트럭 이외에 외제승용차 2대도 이용해 교차로 내 차로변경 차량을 상대로도 사고를 일으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중부권 핵심도시 중 하나인 충북 음성군은 잔잔하지만 꽉 찬 여행지이다.음성은 숲과 저수지 등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특히 음성은 군내 크고 작은 기업들이 몰려있어 기업과 연계한 특별한 관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새로운 여행 방식이 필요한 지금.자연 속에서 느끼는 여행의 틀을 깨고 색다른 여행을 즐기기 위해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 ◆알면 알수록 재밌는 한독의약 박물관한독의약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 박물관이자 전문 박물관이다.드넓은 산업단지 내 위치한 한독의약 박물관은 우리에게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 등 일부 지역에 적용되던 투기과열지구 규제가 해제됐다. 세종은 비수도권 지역 중 유일하게 조정대상지역에 이름을 올렸다.세종시를 제외한 비수도권 전체와 경기도 안성·평택·양주 등 수도권 일부가 부동산 규제지역의 하나인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이런 가운데 하락세를 유지하던 세종시 집 값이 상승 전환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종지역 부동산 업계는 부정적 입장을 내놓고 있는 상황.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증평군이 충북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증평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군이다.면적은 작지만 현재 증평에는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한 맞춤 여행지가 있다.좌구산의 풍광을 담은 삼기저수지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자전거 테마공원.중부권 최대 관광지로 거듭난 벨포레까지 힐링, 레저, 교육 등 다양한 테마가 담겨 있다.알면 알수록 더 가보고 싶고, 또 오고 싶은 증평으로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걷기만 해도 치유되는 삼기저수지삼기저수지는 증평군 증평읍 율리에 위치해있다.삼기저수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6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우승 확정을 앞둔 SSG랜더스 발목을 잡았다.한화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1회부터 5점을 득점하는 빅이닝을 만들어냈다.1사 2,3루 상황에서 SSG 박종훈의 폭투를 틈타 정은원이 홈플레이트를 쓸어내리며 선취점을 가져왔다.터크먼이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김인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3루에 있던 김태연도 홈을 밟았다.후속타자 최재훈의 안타로 1사 만루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어렸을 때 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사라진다고 하니 아쉽네요."심종순(88) 옹이 1985년 개관해 40년 가까이 운영해 온 동화극장이 26일 문을 닫았다.26일 오전 찾은 동구 인동 대전천 천변가에 위치한 동화극장은 운명을 예감한 듯 적막이 맴돌았다. 대전에 마지막 남은 옛 극장인 동화극장은 건물이 한 신탁회사에 매각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입구에는 ‘그동안 이용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문구의 폐관을 알리는 종이가 붙어있었다. 좁고 가파른 나선형 계단을 오르자 극장의 주인인 백발의 심 옹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다가오는 10월. 10월 초의 연휴는 올해 마지막 빨간 날이기도 하다.이대로 흘려보내기 아쉬운 지금, 당신을 위한 여행지를 추천한다.탁 트인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곳 충남 서천이다.바다의 아름다움은 여름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서천군 장항읍에는 4계절 푸른 해송과 바다가 만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서천하면 떠오르는 한산모시도 빼놓을 수 없다.빽빽이 들어선 갈대가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집에만 있기 아쉬운 지금, 같이가U팀이 서천 곳곳을 소개한다.◆서해바다 끝판왕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따사로운 햇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완연한 가을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부여로 향해보자.가을 하늘 속 부여 곳곳에는 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다.서동요의 전설이 담겨있는 궁남지는 1000만 송이 연꽃의 향연이 펼쳐진다.바로 옆에는 백제의 미를 보여주는 정림사지가 위엄을 뽐내고 있다.또 시간이 멈춘 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예마을 규암과 자온로 일대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부여로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백제의 아름다움 간직한 궁남지궁남지는 국내 최초 인공 연못이다.백제시대의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21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피의자 이승만(52), 이정학(51)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했다.이승만, 이정학은 2일 강도살인혐의 등으로 대전둔산경찰서와 동부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됐다.이승만은 대전동부경찰서에서 호송차에 오르기 전 취재진 앞에서 범행 당시 자신이 살해한 은행 출납과장 김모(45) 씨와 차로 친 경찰관에 대해 “저로 인해 피해를 받은 경찰관과 운명을 달리한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승만은 또 현재 심경을 묻는 질문에 “지금 죽고 싶은 심정밖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지역 대표 장기 미제사건 중 하나로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국민은행 강도살인사건' 피의자 이승만(52)과 이정학(51)의 신원이 21년 만에 공개됐다.대전경찰청은 2001년 경찰관 총기 탈취 및 은행강도살인을 저지른 이승만과 이정학을 대전과 강원 정선에서 각각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경 대전 서구 둔산동 (구)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지하 주차장에서 현금 가방을 옮기던 직원들로부터 3억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