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선거일 일주일 남짓한 가운데 각 정당의 유세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8일 오전 10시 논산시 화지중앙시장 형제농약사일 원에서 이인제 미래통합당 상임고문이 박우석 후보(미래통합당, 논산·계룡·금산)지지 유세에 나섰다.이인제 상임고문은 "코로나19로 중소 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3년을 지켜볼 때 현 정권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능력이 부족한 만큼 시민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심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상임고문은 또 "논산계룡금산을 넘어서는 가치 있는 명품 도농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학민(홍성예산) 후보는 7일 예산군 선거연락소에서 충남중소상공인협회와 ‘소상공인 자생력 기반 강화 정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소상공인의 생업 안전망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총 6차례에 걸쳐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이 발표·추진돼 왔다.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 안정 및 활성화를 위한 당정의 노력에 힘입어, 인건비·카드 수수료·임대료 부담이 실질적으로 경감되면서 시급한 경영애로가 상당 폭 해소됐다”며 “소상공인의 성장·혁신을 견인할 로드맵이 수립됐고,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미래통합당 홍문표(홍성예산) 후보는 8일 지역 곳곳에서 전방위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 총력전을 이어갔다.홍 후보는 이날 첫 유세로 홍성여자중학교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예산군 광시장, 홍성군 갈산장, 예산군 고덕장 등 전통시장을 연이어 방문하고 밤늦게까지 지역민 면담을 이어나가며 표밭을 다졌다.홍 후보는 단지 본인의 선거만을 위해 수십년간 타지에 살다 뒤늦게 지역을 찾아온 후보가 아닌 지역 구석구석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토박이 정치인 홍문표를 뽑아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홍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가 8일 흑성산힐링숲 조성 및 환경성질환예방센터 설립을 공약했다.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독립기념관 뒤편 국유지 원시림을 활용해 친환경 산림휴양시설인 흑성산힐링숲을 조성하고 내부에 환경성질환예방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가 구상한 흑성산힐링숲에는 원시림 숲속산책로, 자생식물원, 산림체험장 등과 함께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이 들어선다.흑성산힐링숲에는 약 5㎞ 길이의 친환경 ‘원시림 숲속산책로’를 조성하고 천안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소개하는 ‘자생식물원’과 어린이들을 위한 ‘산림체험장’도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제 2차 동행공약’을 발표했다.신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까지는 유기견·묘를 중심으로 한 정책 때문에 유기견 대모 사건 등 사회적 문제가 많았다”면서 관련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나라의 반려인은 국민 28%에 달하는 1400만 명에 육박하고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와 반대로 반려동물에 대한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신 후보는 먼저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의 부담을 낮
더불어민주당 나소열(보령 서천) 후보캠프에서는 8일 오후 공명선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보령시 시·도의원 일동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정책과 비전만을 알리는 최소한의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오늘 이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나소열 후보와 지지자 일동은 지역의 객관적 사실과 현실만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새로운 대안으로 여러분의 심판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최근 허위사실과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현실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고 있어 공정한
8일 이완구 전 총리가 보령·서천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이 전 총리는 이 날 지원유세에서 "총선을 조용히 지켜보려 했으나 도저히 그럴 수 없어 나왔다.문재인 정권이 우리가 간신히 일궈 놓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만들고 있다. 45년 공직자로서 국정 경험을 했고 10번의 정권 교체를 경험했지만 이런 정권은 처음이다.우리나라 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몇 년 후에 피눈물 흘릴 수 있다. 문 대통령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했는데 대단히 위험한 얘기다.국정운영은 돌다리도 두드리며 안전한 길로 가야 하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천안시장보궐선거와 관련한 현직 공무원과 후보자를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또 식사를 제공받은 사람들에게는 각 36만원씩 총 25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6일 선관위는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의 현직 공무원 A씨와 식사모임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의 후보자 B씨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선관위는 A씨가 B씨의 선거운동을 위해 전·현직 공무원 등 9명을 식사모임에 참석하도록 한 후 13만 4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53통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이명수 아산갑 후보는 7일 아산시 신창면, 도고면, 선장면으로 일컬어지는 아산 서부권을 “제4차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며 발전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를 위해 “‘주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주면∼신창면∼선장면∼도고면∼송악면을 잇는 ‘아산 서부권 순환도로’ 건설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추가적으로 조성해야 할 SOC공약도 함께 제시됐다이 후보는 "수도권전철이 도고온천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신창 가내리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의 정책대결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앙당 정책통인 한태선(55)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서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박상돈(70)후보가 맞붙었다. 천안은 인구 69만여 명의 충남 최대도시로 신성장동력 창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상권 회생, 민간개발 특례사업 추진, 동서 불균형 해결 등이 쟁점이다.두 후보는 특히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대한민국축구센터 지원문제와 관련해 격돌했다. 한 후보는 "지역사회 전폭적 성원 속에 어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56, 서산·태안)는 7일 서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도비산과 류방택과학관을 연계·개발하는 '서산 밤하늘 산책원'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성 후보는 “'서산 밤하늘 산책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천문관측을 테마로 하는 체류형 관광기반시설로서 향후 전국의 아이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전국적인 관광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산 밤하늘 산책원'에는 천문관측소, 도비산 천문탐방로, 별자리캠핑장, 암벽등반장,
천안 직산신설송전철탑반대대책위원회 정규학 위원장 등이 6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천안시(을) 국회의원 후보를 공식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정 위원장과 박모 씨는 이날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지난 3일 KBS 대전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21대 국회의원선거 천안을 후보자토론회’에서 나온 박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이날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미래통합당 이정만 천안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송전선로 지중화를 위해 780억 원 예산을 확보한 사실이 있는가를 묻자 “네, 있습니다”라고 답했다.이어 박
대전·충남 보건·의료계의 지지 선언에 이어 문화·예술계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7일 공주 고마나루 수상 공연장에서 (사)공주국악협회를 비롯한 (사)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 (사)한국미술협회 등 금강권역의 문화·예술인 단체 소속 300여 명이 박수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김두영 공주시예총 회장은 지지 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보배인 금강과 주변을 복원하고 정원을 가꾸어 우리 예술인이 언제든 나와서 예술을 즐기고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자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4.15총선 아산갑 지역구에 출마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각종 사안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6일 복기왕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은 아산발전, 정치개혁을 위해 복기왕을 쓰실 때”라면서 이명수 후보에 대해 몇가지 의문점을 제기했다.복 후보는 이명수 후보는 "온천지구에 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아산세무서가 반대하는데 을(지역구)에 있는 것을 왜 끌어 오려고 하느냐, 포괄적으로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며 이명수 후보는 아산세무서 원도심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21대 총선에서 충남 홍성·예산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홍문표 후보는 6일 기업인협의회 임원진과 산업단지 소장단을 연이어 면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홍 후보는 2016년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선정을 이끌어 낸바 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유망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홍 후보는 “이번 21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무너진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지원 정책 및 농민들에게 재난지역에 준하는 대출금 기간연장, 이자감면,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21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6일 공식선거운동 첫 유세에 나섰다.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유세를 진행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지난 주말까지 재택 전화선거운동으로 조용하게 선거에 임해온 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5일째인 이날 공주 장날을 맞은 산성시장 방문으로 첫 유세를 시작했다.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우리 국민은 국가가 어려움에 처할때마다 국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승리한 위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도 우리는 반드시 이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천안지역 후보들과 천안시장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6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천안시 후보자 합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천안시(갑) 신범철, 천안시(을) 이정만, 천안시(병) 이창수 후보와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참석했다.이들은 “천안 앞으로의 100년을 새롭게 그려나갈 청사진의 공통공약을 약속한다”며 “공약은 천안의 거리와 뒷골목을 발품 팔아 누비며 경청한 산물로 천안의 재탄생과 새로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21대 총선 아산 갑 지역구에 출마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때아닌 논문 표절을 두고 날선 주장을 펼치고 있다.논문 표절 의혹을 먼저 주장한 쪽은 미래통합당 이명수 후보로 지난 3일 열린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의 석사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이 후보 측은 복 후보가 2008년 고려대 정책대학원에 제출한 '중등교육 격차 실태 분석: 충남 천안시와 인접한 아산시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보면 약 11개의 석·박사 논문을 약 24회 표절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