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에 친환경 화분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고자 주택가 골목과 공한지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50개소에 화분 120개를 놓을 예정이다. 새봄에 어울리는 팬지와 비올라 등이 식재될 예정으로 구 관계자는 "이번 화분 조성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면 화단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쓰레기 버리기에 올바른 시민 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중부지사와 함께 장애인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장애인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26일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운동교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대흥동에 위치한 중구 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총 60회가 운영된다. 세라 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 유연성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과 함께 하는 재활 체조 등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 [홍서윤 기자]
올해 대전 중구의 오랜 현안사업인 '효문화 뿌리마을(제2뿌리공원)’ 조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2뿌리공원까지 들어서게되면 효(孝)를 중심으로 한 도시 이미지 확립과 관광객 유입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제2뿌리공원은 중구 사정동 산65-3번지, 36만 1459㎡ 부지를 활용해 뿌리공원 2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한국족보박물관 등이 위치한 제1뿌리공원에 이어 인접지역에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과 가족놀이터, 수변산책로 등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어린이...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23일까지 '2018년 1분기 민원행정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청과 주민센터 방문민원, 홈페이지 접속 민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신청 접근성, 편리성, 신속·정확성, 적정 대응성, 공정성 등 5개분야 14개 항목의 설문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중점 개선사항 의견 등을 수렴한다. 특히 구는 예년까지의 반기별 조사가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실시해 행정서비스 수요자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하고 민원행정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작은 ...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7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구정 발전을 위한 '새내기 시책구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임용 2년 이내의 신규공무원과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이 머리를 맞대 보육하기 좋은 도시, 효문화 확산, 원도심 활성화 등 주요 구정 현안을 조별 주제로 선정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부동산 거래문화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부동산 불법중개행위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신고센터를 중구 홈페이지에서 운용하며 처리 결과를 신고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구는 증가하는 부동산중개업 관련 민원의 신고를 쉽게 인터넷 접수로 하게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투명한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중점 신고대상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자격증·등록증 대여 △무자격 중개행위 △등록증과 요율표 등 중개업소 게시의무 위반 등이 해당된다. 박용갑 청장은 "위법...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공중위생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140개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1만 2600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년간 격년제로 이·미용업과 숙박·목욕·세탁업 등 5개 업종 1420개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30여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업소 140개를 선정했다. 최우수(녹색등급)로 선정된 140개 업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90매(20ℓ)를 지원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선진 위생문화 실현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서... [홍서윤 기자]
무수동 산신제보존회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원대보름을 맞이해 내달 1일 무수동 운람산과 유회당인근에서 무수동 산신제와 토제마 짐대놀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 무수동 운람산 중턱에서 풍농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마을을 돌며 지신밟기로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는 무수동 유회당 종가 앞에서 장승·짐대모시기, 오곡밥 먹기, 귀밝이 술 마시기, 소원성취 기원제, 초대형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며 다양한 대보름행사가 펼쳐진다. 또 관광객을 대상으...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22일부터 ‘2018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에 단지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150세대 미만 소규모 단지는 총 예산액의 50%이상 우선지원 △자부담율의 차등적용(소규모 아파트 10%,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30%이상) △단지별 최대 지원금액의 현실화(700만원→1500만원) 등 지원대상과 금액이 확대됐다는게 구의 설명이다....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설 연휴기간인 15~18일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대전 뿌리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공원 내 관광안내소 2층에 저렴하고 푸짐한 간식을 준비한 편안한 쉼 공간인 스낵바도 정상 운영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뿌리공원 내 자리 잡은 한국족보박물관에선 '독립운동가의 성씨와 족보전', '뿌리공원 20년 기념전시' 등 특별전시 감상으로 나라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만성교로 들어가는 입구에 관람객을 맞이해주는 '효도령·효낭자'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면 공원 전경을 전부 ... [홍서윤 기자]
설 명절을 엿새 앞둔 10일 대전 중구 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 부모들과 어린이들이 설 차례상 차리는 법을 배우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중구는 14일까지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83명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보행보조기는 중구의 자체 이웃돕기 사업인 '희망! 2040 이웃사랑' 운동 모금액 중 1000만원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 구 직원과 주민이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참여해 조성된 희망!2040 모금액이 어르신들의 튼튼한 발이 돼 드림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대형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야간 계도활동으로 주택가 주차 불편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4일 밤 교통과 5명 직원이 2개조로 나눠 사업용 자동차의 주요 주차시간인 오후 8~11시 부사동 보운초등학교 주변 골목과 산성동 호남선 철로변 이면도로, 태평동 유등천변 등에 주차하는 차주들에게 인근 차고지로의 차량 이동을 권고했다. 사업용 화물차와 전세버스 심야시간 주차는 차고지 등 허가 받은 시설이나 장소에만 가능하지만 불법 밤샘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민원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용 자동차 ...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 침산동 소재 유등천과 교통광장 인근 야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시 중구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기슭 곳곳에 사료 등 200㎏의 먹이를 놓았다. 이번 행사는 최근 침산동 주변에 서식하는 수달과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를 구하지 못해 민가로 내려오는 일이 잦아져 서식과 생육활동을 도와 개체 수 유지 보전에 기여하려고 추진됐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뿌리공원 인근...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의회 홍순국 의원은 22일 열린 제210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복지경제국 구정업무보고에서 봄철 미세먼지 예방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홍 의원은 “지금도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지만 오는 3~4월이되면 특히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더욱이 중구는 다른 구에 비해 노인 등 환경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만큼, 소관 부서는 앞으로 예상되는 미세먼지 피해에 대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대전 중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었다. 나운규 기... [나운규 기자]
대전 중구는 '2018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조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7530원)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폭넓은 홍보를 위해 예년 3월에 시작했던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올해는 두달 정도 빨리 시작했다. 발굴단은 일자리안정자금 지침을 숙지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방문하며 취업상담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현재 4명의 일자리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또 중구 지역 내 ...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대전시 ‘2017년 교통수요정책’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통수요정책은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대전시 시책사업 평가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율'과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등 2개 항목을 평가한다. 중구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를 실시해 승용차요일제 참여목표 대비 92.3%를 달성하고, 시설물 현지실사에 기초한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97.4%를 기록해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기관표창과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에서 지가(地價)가 가장 높은 곳은 은행동 45-6번지로 ㎡당 1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중구는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중구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07% 상승했다. 중구에서 가장 높은 표준지는 은행동 45-6번지 금강제화 부지로 ㎡당 1200만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금동 산26-1번지로 ㎡당 160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검토된 의견은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3일 결정·공시된다.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 [홍서윤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올해 무술년(戊戌年) 더불어 살아가는 효문화중심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에게 지난해는 내실있는 성과를 많이 거둔 의미있는 해로 기억된다. 중구는 지난해 지방채 122억원을 전액 갚았다. 중구는 그동안 재정자립도가 14%로 전국평균(47%)에 비해 매우 낮았다. 사회복지비 비중도 전체예산의 60%를 차지해 열악한 재정상황에 처해있었다. 그만큼 살림살이가 여유롭지 못했다는 뜻이다. 박 청장은 취임하면서부터 전 직원과 합심해 재정건전화에 노력해왔고 마침내 지난해 그 결실을 이룬 것이다. 구정...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가 2일 대전효문화뿌리축제 10주년을 맞이해 시무식에서 ‘효(孝)데이’를 선포했다. ‘효(孝) 데이’는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 부모님을 찾아뵐 수 있도록 5월 8일이 어버이날임을 고려해 매월 8일을 효데이로 지정하고 직원의 연가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또 구는 일주일에 1번 부모님께 안부전화, 한 달에 1번 부모님 방문, 일 년에 1번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를 다짐하는 ‘1·1·1’캠페인을 효데이와 연계해서 전개한다. 시무식에 참석한 300여명의 중구 공직자는 효데이 선서문에 서명하며 부모님에 대한 효도를 다짐했다...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