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14일 삽교호 체육공원 광장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삽교호 호수공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삽교호 호수공원 조성사업은 당진시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신평면 운정리 818번지 일원에 8만 2635㎡의 규모로 자전거 캠핑장과 피크닉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및 물놀이 시설, 생태습지, 야외학습장, 초화원, 억새군락, 야구장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삽교호 호수공원을 인공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고 분지형태의 지형을 유지하면서 자연형 생...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13일 평택·당진항 매립지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신청 건에 대해 일부는 충남 당진시로, 일부는 경기도 평택시로 분할해 귀속키로 심의·의결한 가운데 당진시가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즉각적인 반응을 내놨다. '어처구니 없는 최악의 결정'이라는 이유에서다. ▶관련기사·사설 3·21면 13일 진행된 중앙분쟁조정위원회 회의에서는 당진시가 자치권을 행사해 오던 매립지 등 96만 2236.5㎡에 대해 제방의 안쪽(신평면 매산리 976-10 등 28만 2746.7㎡)은 충남도 당진...
김홍장 당진시장은 13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연도교 건설 조기 완료와 원당3거리~우두동 도로개설사업 건설을 위한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연도교 건설사업은 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2.53㎞(연도교량 0.4㎞, 접속도로 2.13㎞)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의료와 교육, 치안, 소방 등 열악한 도서지역의 공공서비스 수혜를 앞당기고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당진시가 조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김 시장이 특별...
NH농협당진시지부(지부장 최석동)는 당진관내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회장 조영금)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당진천 일원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농협은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당진천 자연정화활동, 지역축제 무료음료 제공, 밑반찬 나눔, 고령농가에 대한 가사도우미, 다문화가족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최석동 지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나눔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수만명의 관광객 참여 속에 성황리에 끝난 가운데,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끝난 뒤인 13일 월요간부회의를 주재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올해 말 기지시줄다리기 등 아시아 전통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는 만큼 우리나라를 알리고 대표하는 세계적인 민속행사로 키워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기지시줄다리기와 관...
환황해 물류거점도시 당진시가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진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당진이 갖추고 있는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집중 홍보해 기업, 관광, 유통, 물류, 해양 중심지 당진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당진시는 국내 굴지의 철강업체가 밀집해 2·3차 가공업체의 원재료 수급이 용이하고,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물류비 절감이 가능해 최근 국내외 경기침...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12일 올해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힘찬 줄을 다리며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9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기지시줄다리기 행사 외에도 전국풍물대회, 어린이 대항 줄다리기 대회, 제7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전통 혼례식 등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당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 자치단체를 비롯해 일본 다이센시 방문단과 주한 외교사절단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기...
시에 따르면 삽교호로 유입되는 배수로(당진시 합덕읍 신촌리~우강면 대포리) 약 4㎞ 구간에 붕어들이 일시에 떠올라 죽어가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를 접수한 뒤 죽어가는 붕어들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과 당진시야생생물협회(협회장 박정우) 회원 등 50여명과 장비를 동원해 아직 살아있던 붕어와 메기 등 2000여 마리를 삽교호에 방류하고, 이미 폐사한 붕어는 전량 수거해 매몰처리 했다. 당진시는 사고 원인을 어독성 농약 등 독극물 유입으로 추정하고 원인파악을 위해 하천수와 죽은 붕어 등을 수거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하...
당진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의 오는 12월 유네스코 등재 확정을 앞두고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개최했다.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기간 중인 지난 10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와 전북대 무형문화 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공동등재 추진 국가인 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의 석학과 민속학자 등이 참석해 아시아 줄다리기의 공통성 및 고유성의 비교와 전통 줄다리기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 외에 공동등재 신청 줄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재진)은 8일 삼봉초 난지분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열악한 지역의 교육환경 및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특히 장학 및 급식, 어린이 놀이시설,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먹는물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 도비도 선착장에서 30여분 배를 타고 들어가는 난지도는 현재 18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학생 2명이 다니고 교사 1명이 지도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당진을 포함 충남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김영진)는 지난 7일 충남 서산 인지면 소재 아파트단지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점검 희망세대를 접수처를 통해 신청받고 가능한 시간에 점검을 실시했으며, 세대방문 시 발견한 위험요소는 조치를 통해 보다 안전한 가스사용을 도왔다. 또한, 가스사고사진 게재 및 홍보물 배포를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가스사용방법과 점검요령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정기적인 가스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가스이용자들의 가스안전을 생활화...
당진시 보건소는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간호사회와 8일 보건소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산모건강 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산모건강 증진사업은 당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이 아기를 출산했을 때 출산경험 등이 있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산모건강지킴이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당진시 보건소는 건강관련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당진시간호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12주에 이르는 산모건강지킴이...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119소년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부터 창단 운영되고 있으며 화재예방 캠페인 등 교내·외 홍보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선도, 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건전한 심신수양 등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는 5개대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며,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소방관련 안전교육 체험 및 전국119소년단원 수련캠프 참가, 해외협력활동 참여,...
당진시가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송악읍 기시지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축제 행사장 내에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하고 도로명주소 홍보동영상 상영과 도로명주소 퀴즈 이벤트, 도로명주소 저금통 접기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시민의 인지도가 낮은 상세주소 제도와 오는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국가기초구역)를 비롯해 이달 17일까지 모집하는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intj...
한국동서발전㈜ 신당진건설본부(본부장 권오철)는 8일 교로3리 주민과 발전소 주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당진건설본부는 당진 9·10호기 건설과정 중 발생 가능한 소음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불편함 등을 미리 양해를 구하고, 친환경발전소 건설을 홍보하고자 지역주민과 발전소 주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신당진건설본부장, 석문면장과 신당진건설본부 직원 50여명, 건설관련 협력업체 직원 30여명, 지역주민 40여명 등 총 120여명이 발전소 주변 도로 및 마니골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봄에만 당진의 바닷가에서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미식가들이 늘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유명해진 실치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은 당진의 9미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실치는 서해바다에서 주로 3월 말경부터 잡히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먹을 수 있는 계절음식으로 3월 말에 처음 잡히는 실치는 육질이 연해 회로 먹기는 어렵고 4월 초순부터 잡히는 실치가 회로 먹기에 적당해 지금 장고항을 찾으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골퍼들은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골프웨어를 입고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참가자들은 이날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새봄을 맞은 분위기를 연출하듯 형형색색의 복장으로 경기에 임해 또다른 볼거리를 연출. ○…이번 골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전, 유성 등지에서도 다수의 골퍼들이 참여. 특히, 태안을 처음 방문한 골퍼들이 10여명에 달했으며 앞으로 태안 골프장과 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청하기도. ○…이날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한 한상기 태안군수는 태안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한 군...
당진시 면천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성삼, 부녀회장 박창애)가 봄을 맞아 아름다운 면천면 환경 조성을 위해 7일 관내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해 형형색색의 팬지꽃이 수줍게 꽃망울을 피웠다. 면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17개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일찍부터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면천IC에 있는 새마을동산과 면천면 문봉리의 면 경계주변 도로에 팬지꽃 6000본을 심었다. 김성삼 협의회장은 "새마을협의회원들의 작은 봉사로 면천의 아름다운 거리를 관광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민속축제가 9일 읍면동 솟대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읍면동 솟대경연대회 외에도 국수봉 당제와 용왕제, 시장(장터) 기원제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0일에는 일본 다이센시 방문단과 당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북구, 용산구, 대전시 유성구를 비롯해 한국주재 외교관 등 국내외 사절단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비롯해 '아시아공동체의 전통줄다리기'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과 전국풍물대회, 어린이 대항 줄다리기 대회,...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재진)은 6일 대강당에서 유·초·중등 교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2015 당진교직원합창단 당진에듀콰이어 특수분야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합창지도의 실제'란 주제로 6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합창단 명칭인 '에듀콰이어'는 교육(education)과 합창(choir)이란 말의 합성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