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과 주택화재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이 도래했다.매년 대형산불로 인한 자연재해가 커지고 있는 것은 기상이변 탓도 있지만 조금만 주의하면 피해를 사전에 막을수 있다.최근에는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건축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건물이 점차 고층화 대형화되고 있다. 또한 건물 내부에는 편리성과 미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인화성 높은 가스 유류 설비
자원이라고는 별로 내세울 것도 없고, 게다가 3분의 2는 산으로 뒤덮인 우리 국토. 이 작은 국토는 영원한 우리 삶의 터전이자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비록 국토자원이 볼품없어도 이를 잘 가꾸고 활용해 온 나라는 세계사에 우뚝 일어서고 아무리 국토가 방대하고 자원이 풍부하여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나라는 역사의 그늘에
얼마전 독일의 한 시사주간지에 현재 각국에서 남성확대수술이 성행하고 있으며 실제 왜소성기환자가 의외로 많아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이 눈물겹도록 치열하다는 기사가 표지글을 장식한 적이 있었다. 이 잡지에 실린 치료방법과 성풍속도에는 기이한 점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아프리카 북부 우간다 남자들은 자신의 남성을 길게 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돌을 매달아
대전시 대덕구의회가 학교 급식 조례 제정과 관련 '우수 농·축·수산물' 사용을 명시하되 '우리 농산물 우선 구매 방식'을 급식 기본원칙으로 삼은 것은 현실을 직시한 성숙한 선택이라고 본다. 우리나라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토록 한 지방자치단체의 학교급식 조례가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 위배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의 원칙을 수용하면서도 얼마
충청투데이가 창간 15년을 맞이했다. 그 동안 많은 변화를 통해 실천하는 신문, 정보화 사회를 이끄는 신문,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신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순수지방지를 구현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적인 뉴스에서 벗어나 여타 지방지에서 다루는 동일한 뉴스를 탈피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충천권 여론을 대표하는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동서관통도로 건설사업이 착공 4년 만에 내달 완전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서관통도로 1·2공구가 이달 말 완공되는데 이어 마지막 3공구 공사가 다음달 중순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었다.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원도심의 숨통이 이제야 비로소 트이게 됐으니 감개무량하다. 대전 동구의 발전은 동서관통도로 건설과 땔래야 땔 수 없는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사망사고가 줄지않고 경찰청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와 단속을 하면서 법칙금도 물리고 의무적으로 법으로 규정까지 해 놓았다.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해 앞좌석의 사망률 45%, 중상은 50% 정도 감소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실천되지 않는 것은 지금 당장 나는 괜찮기 때문이다.그러나 사고는 예고없이 온다.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유지하려면 반드
최근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해 온 가정주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히고 또 도박사이트에서 대출금으로 도박을 하던 대학생이 자살하는 등 인터넷을 매개로 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단순한 호기심과 영웅심에서 흥미 위주로 음란물을 배포하는 행위가 점차 절도같은 일반범죄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또 각종 개인정보를 해킹·도용해 범죄에 악용하는 사
광복 60주년을 계기로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8·15 국민 대사면이 사상 최대 규모로 시행돼 많은 사람들이 사면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이로 인해 지난 7월 31일 이전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점 및 운전면허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기다리거나 운전면허가 취소돼 결격기간 중인 371만 명의 벌점과 15만 6000여명의 운전면허 취소가 면제됐다.또 운전면허 결격기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크고 작은 향토축제나 지역이벤트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연중 개최되는 축제 수가 1000여개에 달한다고 하니 기초단체별로는 적어도 3~4개의 축제를 열고 있는 셈이다.이처럼 경쟁적으로 자치단체에서 축제를 여는 까닭은 공동체의식을 다지는 한편 전통문화창달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축제만큼 그
국가 채무의 규모가 매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고 한다. IMF 사태 당시 투입된 공적자금 중 상당액의 회수가 어려운 것으로 이미 판명됐고 앞으로 발생할 국민연금 등 각종 연기금채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올라와 있다. 남북관계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자금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까지는 굳이 거론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다. 현재
'맷돌의 손잡이가 없을 때'를 흔히 '어처구니'가 없다고 한다. '뜨거운 가마솥의 손잡이'가 없을 때는 '어이'가 없다고 한다. 이들 모두 황당한 일을 당했을 때 쓰는 말이다. 충북도가 이달말로 다가온 혁신도시 입지선정을 앞두고 지난 17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개최한 '혁신도시 건설과 입지선정 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한 도민들 역시, 고성과 삿대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