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김홍장 당진시장이 시민이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4대분야 6대과제의 성과를 밝혔다. 김 시장은 25일 민선6기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수도권 규제완화와 내수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의 분할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행복도시 당진으로 가기 위한 싹을 틔운 의미 있는 1년이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그는 지난 3월 주민자치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시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실질적 주...
당진시 합덕읍에 수십억원을 들여 이미 조성한 3개 공원의 이용률이 저조한데도 이에 대한 개선이나 이용객 증가를 위한 대책은 없이 또 다른 공원을 조성하고 있어 졸속행정과 함께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합덕읍 구 읍사무소 인근에는 2만 3100㎡의 부지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농구장,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을 갖춘 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반면, 기존에 개장돼 있는 소들공원, 운산공원, 어린이 공원 등의 경우 이용자가 턱없이 부족하고 또 터미널 맞은 편 우강송산지구에도 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또 ...
한화토탈은 24일 다문화가족 지원에 써 달라며 6000만원의 후원금을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탁했다. 한화토탈 이은 상무와 관계자들은 이날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최기홍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결혼이주여성 대표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다문화어울림장터 기능 보강과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3년 전부터 다문화가족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서산=인택진 기자 intj46...
서산시는 24일 문화회관에서 이완섭 시장과 사회단체 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사랑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범시민 태극기 사랑 운동 추진을 위해 발족된 홍보단은 34개 사회단체 회원 72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사랑 릴레이 거리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태극기 사랑 캠페인 취지 설명, 태극기 유래와 관련한 동영상 상영, 대화의 시간, 태극기 사랑 다짐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 확산을 위해 '태극기 사랑 ...
당진문화예술학교가 올해 하반기 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에 개설되는 강좌는 음악, 미술, 무용, 문학, 융합 등 5개 분야 34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피아노 강좌(10명 모집)를 제외하고 강좌당 20명씩이다. 음악 분야 모집강좌는 가야금 등 17개 강좌이며, 미술분야는 도예 등 10개 강좌, 무용분야는 밸리댄스 등 2개 강좌, 문학분야는 수필 강좌, 융합분야는 명화로 소통하기 등 4개 강좌다. 수강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문화예술학교 2층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홈페이지(www.dangj...
서산시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풍수해와 자연재난, 사회재난에 대비한 국가재난대응 시스템 점검과 시민의 재난 대응능력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10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24개가 참여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대응훈련을 실시, 지역 여건에 맞는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서산=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당진시가 조만간 개장 예정인 서우마트의 완충녹지 진출입로 개설을 놓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와 함께 시가 마트 측의 완충녹지 진출입로 개설을 묵인하거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건축허가를 내주는 등 자충수를 둘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마트 개장이 한동안 지연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서우마트는 26일 개장 예정으로 현재 식자재 진열 및 판매 준비가 한창이다. 서우마트는 지난해 신축공사 초기 현장 여건이나 교통량 예측 등 주민불편을 고려하지 않고 시에서 건축허가를 내 줘 논란이 되기도...
당진시가 지난 5월부터 이달 23일까지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촌체험학습지도사 24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학습지도사는 체계적인 농촌체험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이 농촌체험 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로 당진시는 최근 주말 가족단위 체험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당진시는 농촌체험학습지도자 양성을 위해 자격증반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교 교과정의 이해, 체험프로그램의 기획운영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양성교육 과...
당진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자체점검 결과 총469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20건, 정상추진 사업은 440건, 미착수 및 부진사업 각 4건, 기타 1건으로 확인돼 올해 초 당진시가 계획한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기화 되고 있는 저성장 기조와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내 투자 부진을 비롯해 도계분쟁으로 인한 지역 분위기 저하와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저해, 중동...
당진의 교육발전에 앞장설 당진시 교육발전위원회가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됐다. 김홍장 당진시장과 심재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 교사 등 관련 기관·단체의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당진시 교육발전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교육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교육발전 방향 및 시책추진계획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사항 △과밀학급 완화 및 학교 신설에 관한 사항 △교육의 다양화 및 특색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면서 교육발전의 토대가 되는 계획수립부터...
당진시 면천면사무소 직원과 당진시청 문화관광과, 체육육성과, 여성가족과 직원 30여명은 감자 수확철을 맞아 23일 면천면 감자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감자수확기가 들어가지 못해 기계로 수확할 수 없는 감자밭에 직접 호미를 가지고 들어가 수작으로 감자를 수확했다. 일손 돕기는 5시간에 걸쳐 진행돼 1500㎡농지의 감자를 수확했으며, 일부 남자 직원들은 4000㎡ 블루베리 농지의 비닐하우스 설치를 위해 500여개 비닐하우스 파이프를 농지에 깔아놓는 작업도 벌였다. 한편 이날 공무원들이 일손 돕기를 한 농가...
당진화력본부(이하 당진화력)는 1993년 1호기 건설을 시작으로 현재 50만kW급 발전기 8개 호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총 시설용량은 400만kW이다. 이는 우리나라 전력설비용량의 4.6%를 차지하며, 연간 전기 생산량은 국내 생산량의 약 7%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전소다. 당진화력은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발전소다. 지난 4월 27일 국내 최초로 8개호기 전 발전기 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해 앞선 기술력과 안정된 설비 운영 능력을 입증받았고, 지속적으로 무고장 운전을 ...
당진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로부터 이클레이 회원 인증서를 받고 회원도시에 정식 가입했다. 이클레이(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모임으로 현재 84개국 1000여개 지방정부와 자치단체연합조직, 민간기구 등이 가입해 있으며, 전세계 5억명 이상을 대표해 지속가능발전 관련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는 현재 50개 자치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충청권에서 11번째 회원 도시가 된 당진...
▲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이정호·부녀회장 박명자)는 22일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 마을 경로당, 고대면 해창요양원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북면사무소 제공
3농혁신과 농업의 6차 산업화의 일환으로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이용해 친환경 시설원예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사업 법인을 내달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가 지난달 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발전소 온배수 등 폐열재이용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 당진에서는 당진화력발전소의 발전 과정 중 발생한 온배수를 활용해 인근 간척지에 5㏊ 규모로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시설원예단지조성사업에 참여할 법인을 공모...
봄부터 이어진 가뭄이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가뭄대비 대책상황반을 가동하고 가뭄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 올해 강우량은 17일 기준 214.6㎜로 6월 기준 30년 평균인 평년 강우량 414.9㎜보다 한참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강우량인 232.8㎜에 비해서도 저조한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건설방재과 등 7개 부서 22명과 읍·면·동 담당자 14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대책상황반을 구성하고 해소대책을 수립했으며, 가뭄피해 우려지역인 26지역 462필지 140...
지난 3월 불의의 화재로 집을 잃은 당진시 고대면 최모(62) 씨에게 새 희망이 생겼다. 최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고대로타리클럽(회장 허석) 회원들이 힘을 모아 최 씨를 위해 새 집을 마련해 준 것. 고대면에 따르면 지난 3월 화마로 인해 50여년 동안 거주해 오던 집이 전소돼 생활이 막막해진 최 씨를 위해 고대 로타리클럽이 중심이 돼 지역 업체와 대한지적공사 당진지사, 당진시 건축사협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집 마련을 위해 경계측량을 지원한 뒤 새 보금자리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고대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화재...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시평생학습관에서 당진관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평생 교육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추진되는 '당진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에 대한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과제의 주요 내용과 범위, 추진 방법 및 일정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표는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이 맡았다. 당진시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180일 동안 추진하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은 당진...
지난달 당진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이용한 원예작물 재배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폐열활용 에너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한 당진시가 '발전소 온배수 활용 시설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가 추진 중인 발전소 온배수 활용 시설단지 조성사업은 석문면에 위치한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활용해 발전소 인근 농어촌공사 소유 간척지에 첨단온실과 비닐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조성해 파프리카나 토마토, 딸기, 화훼 작물 등을 재배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센터 내 중강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하 GAP) 교육을 농업기술대학 학생과 GAP교육 희망 농가 농업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제도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포장단계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인증해 주는 제도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