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가 27일 5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청소년 시민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충청투데이는 ‘지역신문제안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달부터 매주 수요일 청소년 시민기자 지면을 운영한다. 사업의 취지는 지역신문의 특수성과 차별성에 따라 ‘지역민’ 참여 보도를 목적으로 원고료 지급 등 지원을 통해 지역신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언론시장의 기능 활성화를 위함이다. 청소년 시민기자단은 대전지역 소재 중학생 5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 [최윤서 기자]
한남대가 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하는 ‘한국문화연수프로그램’에 이례적으로 미국의 대학 총장 15명이 참관한다. 27일 한남대에 따르면 오는 6월 25일부터 3주 동안 열리는 KSSP에 미국장로교대학연맹(APCU) 회원대학들이 학생들을 파견하며 엘리자베스 키스 APCU 의장과 슈라이너대학 등의 총장 15명도 참관을 위해 방문한다. KSSP는 한남대가 2007년부터 해외 영어권 대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APCU 회원대학(총 66개 대학)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했... [최윤서 기자]
배재대가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지원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앞서 배재대는 대학취업지원관 사업에서 4년 연속 ‘우수’로 꼽히며 취·창업지원에서 강한 면모를 뽐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최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의 취·창업지원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배재대는 2016년 국내·외 취업거점인 대학일자리본부를 개소하고 단과 대학 및 ... [최윤서 기자]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특별법(이하 혁신도시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정작 ‘대전지역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대학들의 움직임은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대학생들의 취업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강한 단결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27일 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전남, 울산, 강원, 전북, 경남지역 이전공공기관이 해당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 등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교육과정을 운영 방안을 내놨... [최윤서 기자]
언젠가 독일인 친구와 한국과 독일의 사회·문화적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독일인 친구는 한국의 여러 문화 중에서도 특별히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들의 영업시간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 당시에는 아직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2012년 1월 17일)이 나오기 전이었기에 24시간 편의점 뿐만이 아니라, 대형마트들 또한 연중무휴에 가까운 영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독일은 저녁 7~8시만 되면 대형마트나 백화점 뿐만이 아니라 골목의 작은 가게들까지도 영업을 마치던 시기였다. 또한 일요일은 특례업종을 제외한 영업점들이... [최윤서 기자]
따뜻한 음색과 다채로운 음악성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프랑스뮤지끄 연구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 공감시리즈 제 1탄 삶’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희’, ‘노’, ‘애’, ‘락’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소프라노 정진아, 바리톤 이호 등 화려한 연주자들이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프랑스뮤지끄연구회는 2012년 12월 창단된 앙상블 단체로 주로 프랑스와 유럽 등 다양한 음악을 연구하고 온 음악전공자들의 모임이다. 고유의 매력적인 음악과 실험적인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자 이 ... [최윤서 기자]
대전대 응용화학과 최찬수 교수〈사진〉가 과학·기술·의료 전문출판업체 Elsevier사의 국제학술지인 ‘Bioresource Technology’로부터 논문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학회지의 미생물연료전지 분야에 대한 국제학술논문을 지속적으로 평가해온 최 교수는 창의성 높은 논문들을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개척 연구자로 유명하다. 그동안 전기화학과 미생물을 융합한 대체에너지 활용과 폐수처리분야의 오염물질 분해에 관한 연구에 주력해온 최 교수는 폐수내의 중금속 제거 및 귀금속 회수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 [최윤서 기자]
한밭대가 개교 91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에 나섰던 대학의 역사를 조명하는 학생독립운동 기념비를 건립한다. 기념비는 한밭대가 대학의 전신인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 재학생들이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운동에 나섰던 역사적 사실을 기리고 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하는 것이다. 오는 5월 20일 제91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추어 완료할 계획이다. 기념비 높이는 약 4m, 폭 2.5m이며, 대학 내 도서관 앞 광장에 세워진다. 독립기념관이 발간한 국내 항일독립운동사적지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에서는 1928년 ... [최윤서 기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김윤식 병원장〈사진〉이 최근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됐다. 김 원장의 이번 인명사전 등재에는 그 동안 적극적인 임상진료와 연구활동을 통해 많은 환자를 치료해 왔을 뿐만 아니라, 대한한방내과학회와 더불어 중풍학회 진료이사와 대한한방병원협회 이사 및 충남한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인 활발한 활동을 펼친데 있다. 김 원장은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한의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최윤서 기자]
대전과학기술대는 유아교육과가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교육 여건과 과정, 그리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교원양성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기준은 교육여건 및 교육과정, 교육의 성과 및 특성화 방향 등 4개 평가영역과 9개 평가항목, 13개 평가준거, 22개 지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종 평가 등급을 A~E등급으로 나눠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과기대 유아교육과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적절성 △수...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마임단체가 대전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에 부당함을 제기하고 나섰다. 26일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와 마임공동체 협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지역 예술계에서 ‘마임’은 소외받는 장르이고 더 나아가 심각한 차별에 부당함을 느낀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먼저 대전문화재단 설립이후 10년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예술창작지원사업을 연극파트로 신청했으나 단 한 번 선정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창작활동과 정기공연을 매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총 10년간 단 한 번의 선정됐고, 모두 대전문화재단 예술... [최윤서 기자]
대학의 운명을 가를 심판의 그날이 왔다. 어떤 성적표를 받느냐에 따라 대학에 주어지는 ‘상’과 ‘벌’이 명확한 만큼 대전지역 대학가도 삼엄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전국의 모든 기본역량진단평가대상 대학은 27일 교육부 대학평가본부가 위치한 충북 진천청사에 일괄적으로 자체진단보고서를 방문접수한다. 대학마다 방문시간은 다르며 충청권역은 오전 10시~12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단계 보고서 평가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되며 교육부 최종 평가 결과는 8월 발표된다.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정량 지표로 △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시... [최윤서 기자]
지난해 12월 전회 매진을 기록한 연극 ‘만리향’이 대전 아신극장 2관에서 앵콜 공연된다. 연극 ‘만리향’은 일상적이지 않은 가정사를 지닌 가족의 치유 과정을 담고 있지만 결코 무겁지 않게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서로를 너무 많이 배려해서인지 속에 있는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채 각자 슬픔을 삭이다가 멀어져버린 한 가족을 다시 이어줄 소재로 ‘가짜 굿’을 사용해 웃음을 유발시킨다. 무속인은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는 존재지만 여기에 가짜 무속인을 넣어 서로의 비밀을 모두 밝힐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었다. 전 연령...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28일 1층 상담실에서 대전지역 거주하는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무료법률상담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별, 인권침해, 주거, 금전 등 법률정보에 취약한 장애인 당사자,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권익옹호 및 권리를 증진시키고 차별이나 학대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인권상담과 법률정보 제공, 사례지원 및 관리 등 생활법률 전반적인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해 장애인의 권리구제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료법률상담은 법무부 인권구조과 대전시 법률홈닥터 변호... [최윤서 기자]
한남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평가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기능을 일원화해 대학 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대학 밖 지역 공공 고용서비스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내 청년들에게도 고용정책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최초 시작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등급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송희석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한 ... [최윤서 기자]
충남대 배구부가 리그 개막전에서 지난해 무패 우승팀인 홍익대를 꺾고 이번 시즌 파란을 예고했다. 충남대 배구부는 지난 22일 홍익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대학배구 리그’ 개막전에서 3대 0으로 홍익대를 완파하고 첫 경기를 승리했다. 충남대 배구부는 4학년 손주상이 28득점, 주장인 금태용이 12득점했다. 지난 시즌 전 경기를 패해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리그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홍익대를 꺾으며 이번 시즌 선전이 기대된다. 충남대 배구부는 지난해 대학배구리그에서 11경기 전패했지만,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의 ...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 기념 청년작가전 ‘전환의 봄, 그 이후’ 전시와 연계해 오는 28일 오후 7시 미술관 2층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억의 봄’ 행사를 개최한다. ‘전환의 봄, 그 이후’ 참여 작가 윤종석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을 재연해보며 전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윤종석 작가는 주사기를 이용해 점(點), 선(線)을 무한 반복해 대상을 표현하고,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기억을 찾아간다. 참여는 초등학교 5학년 이... [최윤서 기자]
2018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 展 ‘이응노:추상의 서사’ 전시가 내달 22일까지 연장된다. 이응노미술관은 당초 전시 종료일이 25일로 예정됐으나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전시 연장 요청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전시 종료일을 내달 22일까지 28일간 연장 결정했다. 특히 지난 1월 12일 개막 이후 58일간 1만 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했으며 주말에는 일평균 500명 이상이 이응노미술관을 찾았다. 대전지역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및 미술관련 인사들의 방문도 크게 늘어 작가들에게는 또 다른 예술적 영감을 부여...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30일 최재원 피아노 독주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제4회 대전음악제’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전음악제는 대전시립박물관과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 순수예술기획이 공동주최하는 음악회로 새로운 문화 공간 개척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제는 본공연 39회, 솔리스트 시리즈 25회로 모두 64회의 연주회가 진행되며, 본공연은 오케스트라·국악·재즈·합창·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솔리스트 시리즈는 독주회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음악제는 주1회 연주회를 열었던 예년과 달리 매주 ... [최윤서 기자]
15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상상의 세계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서 환상적인 입체영상과 아름다운 아크로배틱으로 살아난다. ‘보스 드림즈’는 특이한 색채와 기괴한 그림체로 천국과 지옥, 인간의 욕망과 타락 등 뛰어난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여 수 세기 이후인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에 큰 영향을 준 ‘보스’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하여 캐나다의 ‘세븐 핑거스’와 덴마크 ‘리퍼블리크 씨어터’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두 단체는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협업으로 '보스'의 업적을 재...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