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청사 주차장에 ‘여성배려주차공간’ 3면을 확보, 여성 민원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여성친화적 사회적 분위기를 가꿔가고 있다.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여성을 배려한 주차공간의 필요성을 군에 적극적으로 개진한 결과다. 여성배려주차장은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나 임산부 등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따르는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자리다. 일반 주차면보다 가로 폭이 20㎝ 더 넓어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고 청사 출입구와 가까워 민원 업무를 보기도 용이하다. 그간 청사 민원 주차장은 ‘주차장법’에 따른 장애인 전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도안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의인신학교에 3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지난달 23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증평읍 연탄리 소재 과수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후 받은 실비로 마련했다. 오은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며 자그마한 힘이라도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 10곳에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24곳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취약계층·이용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0곳을 사업대상으로 정했다. 대상지 당 지원금액은 40만원(자부담 8만원 포함)이다.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는 센서에 화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출입문 차단이 해제돼 옥상으로 피신을 가능케 하는 등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장치다. 평상시에는 잠금상태를 유지해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주택건설기준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휴업한 문화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유흥시설에 30만원 씩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동참해 휴업을 이행했으나 소상공인 지원 등 각종 피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보상받지 못한 영업장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조처다. △게임제공업장, 노래연습장, 체육시설업(당구장·무도학원·체육도장), 유원시설업 등 문화체육관광시설 △학원·교습소 △유흥시설(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등 200여 개 시설이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대표자가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3.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북도 시·군 기록관리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캠페인, 우리들의 이야기’ 온라인 영상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기록의 날(6월 9일)’을 기념한 것이다.전시회에서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충북도내 각 시·군이 추진한 각종 캠페인 관련 사진 기록물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이달 30일까지 각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협의체가 추진하는 첫 기록물 활용 프로젝트다.협의체는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지원 대상에 선정되며 국비 34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역혁신협의회 사무국인 증평발전 포럼과 함께 청년 중심 사람-산업-공간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와 교류를 활성화 해 산·학·관·민·군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혁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7사단 장병을 대상으로는 청년 혁신가 양성 강연과 공공디자인·유휴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청년 장병을 지역 발전의 한 축으로 참여시킨다. 제1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여름철 평균기온의 편차와 이상고온 현상 등 폭염 및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8년(2012~2019)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만 3851명이며 이 중 128명이 사망했다. 특히 1973년 이후 제일 무더웠던 2018년에는 가장 많은 4526명의 온열질환자(사명 48명)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5월 20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6월 하순부터 증가했다. 이에 소방서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온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노약자와 영유아는 실외 활동을 삼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제29회 대통령상 타기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를 공동개최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고전 도서 1권을 택해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오는 9월 25일까지(우체국소인 기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269, 601호)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저·중·고학년부)부터 청소년(중·고등학생부), 대학·일반인까지 연령대별로 참가부문을 달리하며, 예선심사와 본선대회(10월 24일)를 거쳐 11월 5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종 수상자는 대통령상(1명), 국무총리상(1명), 문화체육관광부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구체화 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으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 진로탐색 및 동기부여 프로그램(20시간), 2단계 기초기술훈련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4주), 3단계 직장체험으로 구성된다. 직장체험은 지역 내 진로 터전(카페)에서 7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한다. 직장체험 후 12월까지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출퇴근 관리, 직장예절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오는 19일까지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증평군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이모션(I Motion)’ 단원 30명을 모집한다. 아이모션은 권리 주체인 아동(I)이 실생활에서 직접 눈(Eye)으로 보고 느끼는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니터(Monitor)하며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Action)을 수행한다는 의미이다. 이들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 탐색, 아동권리 침해사례 실태조사, 캠페인, 정책 제안 등 아동 권리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기간은 올 연말까지며 참여자들에게는 위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지난 4~5일 이틀 동안 열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분야 장려상을 차지했다.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가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도내 최대규모의 소방축제다.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증평소방서 조대영 소방위와 김남현 소방장, 구자문·손여진 소방교, 안선태 소방사는 지난 3월부터 체력·전술훈련에 매진해 왔다. 조대영 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든 훈련에 잘 따라와 준 팀원들이 너무 고맙다”며 “이번 훈련을 밑거름으로 재난현장에서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와 증평소방서는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 공모를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응모 자격은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3년간 산업재해율이 동종업 평균치 이하 등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한다. 공모 분야에는 △우수기업상 6개(서비스,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8일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8명 중 31명이 이용을 희망함에 따라 증평군과 협의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댄스, 체육활동 등 동적인 프로그램을 배제하고 수학, 과학, 영어 등 정적인 학습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운영재개에 앞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개인 칸막이 설치, 손소독제 및 비접촉 체온계 비치,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프로그램 장소도 기존 강의실에서 다목적강당과 세미나실로 변경했다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는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증평읍 내성리의 충혼탑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안보단체장 등 20여 명도 함께 자리했다. 증평군은 매년 현충일을 맞아 거행하던 추념식 대신 올해는 참배만 진행했다.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것은 피하자는 판단에서다. 대신 현충일 당일만 개방하던 충혼탑 위패 봉안실을 5~6일 이틀동안 열고 일반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배토록 했다. 홍 군수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했지만 국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단풍나무길은 계단 없이 완만한 경사로 이어진 총 2㎞ 길이의 데크길로 휠체어를 탄 이용객도 좌구산의 절경을 둘러볼 수 있다. 좌구산을 오르는 인파와 차량의 동선이 구분돼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있다. 가을이 오면 길을 따라 빨갛고 노랗게 물드는 단풍 숲을 가로 지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길은 군이 3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좌구산 숲하늘 둘레길 조성사업(2019~2021년)에 따라 조성되며, 나머지 1㎞ 구간은 내년까지 완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을 계속 보충해 나갈 것”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보강천 미루나무 숲 속 작은도서관인 ‘김득신 책방’이 활기를 되찾았다.증평군은 지난 6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잠정적으로 개방을 보류했던 김득신 책방 운영을 재개했다.운영재개 첫날인 6일 휴일을 맞아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찾은 아이들은 야외 곳곳에 자리잡고 책방에서 빌린 책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김득신 책방은 2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주지역 상관 없이 미루나무 숲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당분간 책방 내 독서행위는 제한하며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향토음식연구회와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가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군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해 실시한 과제교육을 통해 정성껏 담근 전통 된장 35㎏을 지역아동센터 2개 시설에 전달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에는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가 나눔을 실천했다.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자발적으로 펼친 ‘사랑의 쌀 모으기’운동으로 모아진 쌀 600㎏을 지역 내 6개 장애인·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 하정숙 회장과 증평군향토음식연구회 고향수 회장은 “사랑의 쌀·전통된장 나누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및 관계관에 감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8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업무를 중단한 채 전 직원을 방역 업무로 돌린지 100여 일 만이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한방·치과진료, 물리치료, 예방접종 등 보건 업무와 운전면허 신체검사, 건강진단서 등 보건 관련 제증명 발급 업무다. 단, 제증명 발급업무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증평군에 속할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보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읍 신동리 소재 삼보사회복지관에서는 4일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지역 특산품과 제철 식품 등을 전달했다. ‘착한 소비, 희망상자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착한 소비, 희망상자 지원사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상점에서 식료품을 구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움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신한은행 성재경 증평지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2년차를 맞은 민방위 사이버교육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4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3~5월 세 달 간 진행된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에 전체 1373명 중 993명이 참여, 72%의 이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하반기를 합친 이수율 64% 보다 8% 오른 수치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소집 취소와 대면접촉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가 이수율 증가로 이어졌다고 내다봤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훈련참석으로 인한 생업부담 해소와 기회비용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이버교육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