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18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9월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2개반 6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부서 간 업무를 분담해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7개 동에 지정된 129개소 무더위 쉼터를 수시로 점검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쉼터 이용 시민의 의견 청취 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필요한 냉방용품을 7월 초 배부할 할 방침이다. 또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해서는...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보건소는 배재대 마인드심리상담연구소와 함께 장애인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참여자 중 심리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배재대 심리상담 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배재대 마인드심리상담연구소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미술치료, 집단 상담, 숲 힐링 체험 활동 등 장애인 마음 건강과 안정에 그 재능을 나눌 계획이다. 조경덕 소장은 "그동안 양성해 온 전문 인력과 심리상담 등 풍부한 경험이 장애인 정신건강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캠핑장이 바닥과 계단, 난간 등 안전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핑장에는 뿌리공원 안쪽 소나무 숲속에 텐트를 칠 수 있는 평상 29개가 마련됐다. 구는 내달부터 9월말까지 평일에도 상시 운영하며 10월말까지는 주말(금요일 오후~일요일 오전)에도 상시 운영된다고 밝혔다. 캠핑장 이용은 3일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042-581-4445)로 접수가 가능하며 예약일 오후 2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캠핑장 시설 이용료는 4인 기준 2만원으로 평상과 텐트, 야외탁자가 기본적으로 ...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 공중위생 영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평가는 올해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숙박업(326개소), 세탁업(182개소), 목욕업(32개소)로 총 540개소가 대상이다. 구 위생과 직원과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의 준수사항, 숙박객실·먹는물 관리, 조명상태, 발한실 관리 등을 확인한다. 평가 결과 업소별 서비스 수준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 획득한 ...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25일까지 관내 횟집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횟집과 참치전문점 35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내 식재료 보관과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개인위생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참치전문점에서 저렴한 기름치, 백마구로 등이 높은 가격의 참치회로 둔갑 판매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생선의 허위표시도 점검한다. 점검결과 적발된 사항에 대해 경미 사항은 현지시정을, 중요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3개월 내 재점검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50명이상 급식하는 지역...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2018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와락(樂)'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전 맹학교의 '하늘소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충남여중 '혼상', 신일여고 '일루션밴드와 카르페디엠', 동아마이스터고 '그룹사운드 던', 반창꼬, 다크걸즈, 빅버스트크루, 스플린 등 열정 넘치는 무대공연과 걱정인형만들기 등 총11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역사를 바꾼 그 날의 용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체험 부스에선 위안부 피해 실상, 생존자 증언의 영상과 함께...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24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0명, 공공근로사업 33명 등이며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근로능력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와 공적연금 수령자, 공무원 가족,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공공숲가꾸기 등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사업기간은 7~10월로 대상 사업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윤지수 기자]
자유한국당 정하길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중구의 아들에서 중구민을 모실 중구의 머슴으로 키워주셔야 한다"며 정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은 그동안 빚을 갚았다고 자랑하는데, 그러면 뭐하나. 한 게 없다"면서 박 전 구청장을 공격하며 "정하길 후보와 함께 뿌리공원을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힘을 보탰다. 이장우 의원도 "낙후된 중구 발전을 위해 이은권 위원장과 정 후보가... [백승목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체 제작한 쓰레기 배출장소 안내 표지판을 관내 원룸 밀집역 51개소에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내 표지판에는 쓰레기 배출 장소와 시간,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이 기재돼 있다. 센터는 또 소유주가 동의한 다가구주택 15곳에 재활용품 분리 배출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송영근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했던 게 효과가 좋아 이번에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자연재해로부터 주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이란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피해보상을 위해 정부에서 보험료의 52.5~92%까지 보조하는 정책보험으로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다. 보험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 등으로 일반인은 52.5~92%, 차상위 계층은 75~92%,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86.2%~92%의 보험료를 국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보조한다. 가입 기간은 1년으로 주택소유자와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으...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해 선거운동 경비로 사용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위·변조한 혐의로 10일 A 정당 대전 중구정당선거사무소장이었던 B 씨를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B 씨는 지난해 4~6월경 대선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구의원 등 6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378만원을 수수해 선거운동에 소요되는 경비 명목으로 300여만원을, 개인적 식사비용으로 70여만원을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씨는 선거사무원 실비 중 일부를 돌려받는 방법... [나운규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해 12월 종합민원실에 설치한 느린 우체통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은 주민이 배우자나 자녀에게 축하 메시지를 적으면 1년 후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50여통이 넘는 편지가 접수됐으며, 올해 연말부터 작성 당시 기재된 주소지로 배달될 예정이다. 출생신고 후 태어난 아이에게 편지를 작성한 주민은 "출생의 감격을 쓴 편지가 아이 돌잔치에 가족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소중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11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판매기 수요증가에 따른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달여 일찍 진행된다. 구는 점검반을 꾸려 자판기 내·외부 청결, 무신고 제품·유통기한 경과제품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급수통·재료 혼합기·급수호스 등 세척 여부, 자판기 외부에 영업신고번호, 영업장 주소·성명, 제품의 명칭, 고장시의 연락전화번호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생불량과 유통기한 위반 등이 확인되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무신고 영업의 경... [윤지수 기자]
자유한국당 정하길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중구지역 인구 유출 방지와 인구 유입 방안으로 ‘아파트 1만호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파트 1만호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역별 특성화로 역사와 추억, 젊음이 공존하는 ‘신중구문화프로젝트’ 추진도 약속했다. 우선 옛 충남도청~중앙로~대전역 간에 산재한 역사적 건축물들을 발굴·보존해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옛 제일극장거리,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등과 연계하고 충남대병원, 성모병원, 선병원 ... [나운규 기자]
대전 중구는 청사 본관동에 엘리베이터를 설치를 마치고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구청 본관은 1959년에 준공된 4층 건물로 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없어 민원인들은 계단을 이용했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의 노약자가 청사를 방문할 경우 상당한 불편을 겪어 해당 업무 담당자가 1층으로 내려와 민원을 처리하는 경우도 많았다. 구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억 3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지상1층부터 4층까지 운행하는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주민센터는 환경보전과 이웃나눔을 위해 나눔장터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주민센터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민들이 내놓은 사용가능한 재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장학금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나눔장터 판매는 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나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선희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2년동안 많은 분들며 홍보와 참여로 많은 물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는데 올해도 열심히 나눔장터를 운영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가 재사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2010부터 대형폐기물 수거활동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이 많은 점에 착안해 2012년부터 지역 저소득가정에 중고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형작했으며 현재까지 53건의 물품을 47세대에 전달했다. 최근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던 중 경로당에서 소파나 의자, 서랍장과 같은 물품 구매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14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32개 경로당에서 172개의 비품이 필요하다고 조사됐고 구는 수거된 대형폐기...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등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심화로 공기 질이 나빠지고 있지만 반별 공기정화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구 전체 어린이집 중 8%내외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94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미세먼지측정기, 화재감지기 등과 같은 안전용품 구입에 30만원 씩을 보조한다. 보조금은 5월중 지급되며 어린이집에서는 구에서 실시한 사전수요조사에서 구매하고자 했던 안전용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 [윤지수 기자]
30일 대전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단기 제4351년 국조단군 어천대제가 봉행된 가운데 초헌관으로 참석한 백은기 휴먼클럽회장이 제를 올리고 있다. 단군 어천대제는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이 130세에 하늘로 올라간 날을 기념하고 개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열리는 제례행사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중구는 옛 대전극장과 제일극장 거리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2018 대제로 커플존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오후 3~9시에 진행되며 매월 계절감과 원도심, 문화를 상징하는 각기 다른 주제로 월별이벤트와 거리공연, 아트프리마켓, 벼룩시장 등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제로 토요문화마당은 원도심 공동화 현상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통놀이, 물총놀이 등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시민... [윤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