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가족들이 매일 독서하고 토론하는 가정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정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가정을 원한다.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한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5년 단임제의 대통령책임제하의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자신의 임기동안에 성과를 내기 위하여 즉석에서 효과를 내는 임시방편적인 대증요법의 방법만 모색하게 된다. 부동산정책이란 전 정권에서 시행한 정책이 현 정부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노태우정부 때의 부동산광풍은 전두환...
경인년 금년은 한반도에서 6·25전쟁이 발발한지 꼭 60년이 된다.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이 벌써 회갑이 되었다. 하지만 그 상처가 완전하게 치유되지 못하고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후유증을 남기고 있다. 지난 1953년 7월 27일 휴전선을 설정하고 전쟁을 중단하기로...
금융위기가 몰아닥친 지도 2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우리 경제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금융위기로 인한 쓰나미는 언제든 몰려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앞으로 실물부문에서 활력이 회복되지 않으면 그때는 ...
우리 의료계에 서양의학이 도입된 지 지난해로 백년이 지났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말 세계의사회를 개최하고 일백주년 행사도 거창하게 치뤘다.따라서 세계의사회 회장도 우리 나라에서 배출됐고 그만큼 세계에서 차지하는 우리 의료계의 위상도 높아졌다. 10만여 명의 의사 중에서...
요즘 리베이트에 대한 각종 보도가 여러 언론 매체들에 거론되고 있다.대전는 이와 관련해 제약회사 및 병의원 관계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고 정부도 대응책을 만드느라 분주하다.리베이트란 준 것을 다시 돌려받는다는 의미인데 특정 회사 의약품을 처방해 준 대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임여성(15~49세) 한명이 평생 낳는 자녀수는 1.19명, 인구가 현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2.1명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평균 1.6~1.7명에 훨씬 못 미친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1970년 한 해 100만명이었던 출...
지난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고려대학교 총장 이기수 씨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질에 비해 대학 등록금이 아주 싼 편이다’라고 하면서 ‘우리 나라처럼 대학 등록금이 싼 데가 없다’는 다소 황당한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사립대...
세종시 문제를 두고 국론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세종시를 안고 있는 충청인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여념 없는 국민 모두 이래저래 마음이 편치를 않다.그나마 제시되는 대안이나 해결방안과 온갖 노력도 온전해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기본적인 신뢰마저 얻지 못하고 있다...
해가 바뀌면 처음 인사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다. 복(福)이란 좋은 운수 즉 만족하여 불만이 없는 행복한 상태를 뜻한다. 하지만 최근 한 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조사대상 178개국 중 102위에 그쳤다. 국제경제 10위권...
오늘날의 미술은 추상적이고 기념비적인 거대서사를 표상하던 이전 세대와 달리 자연친화적이거나 삶 주변의 하찮은 이야기를 그린다. 그런 그림들은 보는 이의 감정이입작용으로 주체와 대상과의 거리를 단박에 지워버린다. 이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서구 근대가 토대로 했던 ...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 중에 공화(共和)란 말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공화국의 법률적인 의미를 떠나 단어 그 자체가 내포하는 뜻만 살핀다면 서로 화합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지난 연말 새해예산안 심사를 둘러싼 국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