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군은 노인 인구가 39.85%(24년 1월 기준)를 차지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노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현재까지 885가구에 설치돼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가구 늘려 총 1152가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2억4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가장 큰 예산으로, 군 단위 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지역 민관이 지난해 12월 초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의 개정을 4·10총선 공약화하는데 총력이다.충북도는 13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지역현안 사업 266건을 각 정당에 공약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첫 번째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개정이다.당시 충북지역 민관은 이 특별법 제정이 관련부처의 반대로 난관에 부딪히자 ‘선 제정 후 개정’ 전략으로 설득에 나서 일단 제정에 성공했다.하지만 효율적 법 시행을 위해선 전부 개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았다.앞서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도가 뉴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충북의 대표 ‘소통 캐릭터’ 제작에 돌입했다.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카카오톡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소통 캐릭터 개발 및 이모티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이 사업을 MZ세대를 겨냥, 친숙하고 단순화된 디자인으로 제작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통 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했다.공모 결과 소통 캐릭터는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청년브랜드참여관을 통해 총 49개의 소통 캐릭터가 출품 됐으며, 이중 우수 디자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정치인들이 홍보나 선거운동을 위해 유튜브 계정 운영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시장조사전문기업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등이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조사 결과, 1위를 기록한 유튜브는 지난해 10월 기준 1명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37시간 34분으로,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유튜브를 시청하는 셈이다.이같은 유튜브 열풍에 따라 정치인들의 유튜브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충북지역 정치인들도 대부분 유튜브 계정을 운영중이다. 그렇다면 충북지역 정치인들의 구독자수는 얼마나 될까.현역 의원을 포함한 22대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교통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현황 등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교통빅데이터 플랫폼은 청주시의 다양한 교통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플랫폼 구축에는 하드웨어(장비 등) 6억 800만원, 소프트웨어 6억 6839만원 등 12억 7639만원이 투입됐다.그러나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일부 데이터는 지난해 8월부터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로드킬 현황은 플랫폼을 선보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개설하고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울과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좌구산천문대는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돼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깨끗한 자연환경 덕에 밤하늘의 별이 성큼 다가온듯 생생히 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스타투어, 밤하늘촬영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좌구산천문대는 관람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자연특별시 괴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이다.군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신규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차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송인헌 괴산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각 중앙부처 및 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발굴한 2025년도 신규사업 31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유휴인력(퇴직자·주부 등)과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은 1일 4시간(최대 6시간) 근로 희망자와 도내 제조 중소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참여 기업은 음성지역 제조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종이다. 20~75세 이하 미취업 도민이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 이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설 연휴 기간 제천의 한 약초 창고서 불이 나는 등 충청권 각지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2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분경 충북 제천시 송학면의 한국감초영농조합법인 약초 창고에서 불이 났다.불은 인근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의 최초 신고 후, 인력 70여명과 장비 38대가 투입돼 약 6시간만인 같은 날 저녁 7시 30분경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 진화 당시 소방당국은 조립식 샌드위치형 패널과 마른 약재에 불이 옮겨 붙는 등의 이유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1.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A 씨는 무인헬스장에서 벤치프레스 가슴운동을 하던 중 바벨 중량을 이기지 못해 샤프트(바벨 봉)에 깔렸다. 교대 근무를 하던 A 씨는 새벽에 운동을 하고 있었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해 아찔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상황을 모면했지만 A 씨는 가슴과 어깨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2. 혼자 운동을 할 수 있는 대관전용 무인헬스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B(40·청주 흥덕구) 씨는 헬스장을 예약해 하체 운동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B 씨는 걷기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때 청주지역 신도시가 진영 대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다.그동안 실시된 선거에서 신도시는 진보성향 지지가 짙은 경향을 나타냈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윤갑근 후보가 맞붙은 청주시 상당구선거구의 경우 정 후보가 3025표 표차로 당선했다.당시 아파트 밀집지역인 용암1동에서 정 후보와 윤 후보의 표차는 1754표, 용암2동에서는 1634표차였다.정 후보는 이 두 곳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지난 한 해 음성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갑진년 새해도 군 의회는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제9대 음성군의회의 개원 이후 1년 6개월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여준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갑진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안 의장은 먼저 전반기 음성군의회의 성과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그는 "지난해 음성군의회는 총 10회에 걸쳐 9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군민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