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소화기 보급률이 극히 저조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음성소방서가 지난해 말 주택 등 2만 9600여 가구에 대한 소화기 보급률을 잠정 집계한 결과, 1만 3600여가구(45.9%)에만 소화기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농·축산시설은 8802개 시설 중 3568개 시설에만 보급돼 40.5%의 낮
음성소방서가 관내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용 물소화기 실습 체험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음성소방서(서장 김정진)에 따르면 소화기 필요성 홍보는 물론 화재 초기에 소화기 사용법을 알기 쉽도록 교육하기 위해 관내 4개 소방파출소에 설치한 소화기 실습체험장이 지난해 12월 말 현재 8768명이 이용해 하루 평균 24명이 소방서
가정 불화로 20년간 생이별해야 했던 모녀가 한 경찰관의 끈질긴 노력으로 상봉의 기쁨을 누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음성경찰서 황상현(경사·사진) 민원봉사실장은 지난달 시아버지와 함께 민원봉사실을 찾은 김모(27)씨의 애절한 사연을 전해 듣고, 친아버지의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해 가출했던 김씨의 어머니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다. 김
음성군 공영개발사업소가 행정자치부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음성군 공영개발사업소는 IMF 당시 입주업체의 잇단 부도로 애물단지로 전락해 사업 추진을 포기할 위기에 있던 맹동지방산업단지를 국민임대산업단지로 지정받도록 힘쓰는 등 탁월한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공기업 평가 2위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포근한 어머니의 품이 그리운 보육원생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음성군 유권자연맹(회장 최임순) 회원 10여명은 지난 4일 음성향애원생 40여명과 함께 충주 파크랜드 눈썰매장을 찾아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년, 소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4년째 이 같은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모의
서울 금상침구 정성진(50) 대표는 4일 고향인 음성군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시가 500만원 상당의 이불 165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군은 금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키로 했다.이번 조사 대상은 토지는 표준지 2270필지를 제외한 음성군 전체 필지 중 국·공유지 등의 공공용지를 제외한 14만 6000여필지이다.산정과정은 비교표준지를 선택하고 조사대상 필지의 특성을 비교해 서로 다른 특성을 찾아낸 다음 토지가격 비준표상의 가격 배율을 축출해 비교표준지의 가격배율을 곱해 산정
농업인들에게 우량묘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이 금년에도 고추 육묘신청을 받고 있다.고추묘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6만주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2월 하순부터 파종하여 4월 하순부터는 5월 상순까지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육묘 신청은 육묘트레이 1판(70주) 단위로 신청하며, 고추묘 가격은 1주당 85원(종자대 별
음성군은 자율적인 환경보전 체제 구축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관내 3개 기업체를 환경보전 모범기업으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체는 한불화장품㈜(대표임병철), ㈜티이씨(대표 권성우·이대우), ㈜강식품(대표 최우국) 등이다.한불화장품㈜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비닐코팅 포장재를 재활용제지로 교체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등 친환경적 제품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으
구랍 30일 음성군 원남면 대화농장(대표 윤동옥)에서는 관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백미 20㎏짜리 20포를 원남면(면장 류기창)에 기탁했다.
공직자로 몸에 밴 겸손과 친절·봉사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음성군 공업경제과 교통담당 백인한(39·행정7급)씨가 연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백씨는 지난 91년 공직에 입문해 14년간 문화공보과 보건소 등 주요 부서를 고루 거친 후 92년부터 공업경제과에서 교통 관련 업무를 맡아 오고 있다.백씨는 업무 특성상 수많은 민원을 처리하며
밀렵과 약물 중독, 기타 사고로 부상 입은 야생동물 보호 및 치료 전문 시설인 음성군 야생동물 구조구급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음성군 야생동물 구조구급센터는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부지 1만 5000평 규모로 200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국비 5억원과 도비 2억 5000만원, 군비 2억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방사훈련장,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하도급업체 사장 3명이 5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구랍 28일부터 무기한 농성에 돌입.이들은 하청업체인 A건설이 2003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공사 대금 2억 38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충북 음성군 신천리 모 아파트 신축현장 타워크레인에서 공사대금을 받을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며 강경한 자세.경찰은 만일의
"우리 정아를 도와주세요."맹동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힘겨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맹동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명숙·42)는 애니메르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맹동면 용천리 박정아(16·금천고 2년)양을 돕기 위해 50여만원을 마련해 구랍 31일 맹동면사무소에서 맹동면·이장협의회 박종학 회장에게 전달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