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업종들이 불법 광고물 정비나 공원 쓰레기 줍기 등 단순 노동 차원에 머물고 있어 노인층의 취업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특히 오는 2006년 대전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어서 학력 및 건강상태, 경제 수준 등에 따라 노인층의 복지욕구도 상이해 지
정부와 자치단체가 저소득층을 위해 시행하는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각종 융자제도가 이용자들의 기피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활 도모를 위해 생활안정자금이나 생업자금 등을 3~5%의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대여 액수가 미미한데다 대출 요건이 까다로워 이용자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특히 각
지방화 대전선언은 대전사랑을 기초에 둔 자주독립선언과 새마을운동을 연상케 한다.시민의 결속을 강화하고 시민의 역량을 모아 자치 기반을 공고히 다지자는 시민의식의 혁신운동이기 때문이다.세계화, 지식정보화, 지방화라는 세계사적인 환경 변화와 참여정부의 분권, 분산, 분업 등 3분 정책에 기민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대전의 경쟁력을 강화, 대전에서부터 분권화에 불을
"대전이 주인 없는 도시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됐습니다. 150만 시민이 같은 뜻을 품고 함께 꿈을 펼치자는 지방화 대전선언이 마침내 만방에 선포됐기 때문입니다."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지방화 선언을 토대로 '살기 좋은 도시', '한국의 신(新) 중심 도시'로 대전의 정체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대전, 대전인의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지방화 대전선언을
대전시는 내달부터 택시운송사업의 불친절 사례에 대한 지도·감독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그동안 택시의 불친절 사례에 대해 친절교육 지시 등 행정지도에만 그쳐 택시기사들의 불친절 사례가 증가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이를 강력 대처키로 했다.시는 이에 따라 택시의 불친절 사례가 적발될 경우 개선명령 또는 경고처분하고 재발생시에는 업체에 대해
대전시는 26일 오전 10시 둔산대공원(엑스포 남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시민마라톤대회로 이날 구간·시간대별로 차량통행을 제한한다.둔산대공원을 출발해 만년 네거리, 갑천대교, KAIST 정문, 인삼연초연구원, 전민동 네거리, 둔산대교로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하프코스는 약 3시간, 미니코스는 약 1시간30분간 각 구간별로 통행이 제한된다.시는 그러나 마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14개 단체로 구성된 신행정수도 연구단은 24일 신행정수도 개발방향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연세대 공학관에서 열어 행정수도 이전 성공사례와 지연사례, 행정수도 이전 무용(無用)론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최병선 연구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신행정수도의 입지는 가장 첨예한 논쟁거리로 신행정수도 연구단은 3단계 입지 선정 기준을 마련 중에 있
=대전시 중구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업무처리 미숙으로 보상비를 누락시킨 사실이 밝혀졌다.사정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간접보상비인 이주정착금 지급을 누락시키면서 주민반발을 초래한데다 뒤늦게 이를 지급키로 해 앞으로 대상자 선정시 논란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사업이 완료돼 가는 안영지구 구획사업은 사정지구보다 늦게 시작
대전시가 화재, 지진, 붕괴사고 등 재난·재해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민안전문화체험 테마파크(가칭)' 조성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24일 시책구상 보고회를 갖고 각종 재난·재해를 직접 체험하면서 시민들이 사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인 위락 시설인 국민 안전문화 체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테마파크
정부가 제출한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 심의를 앞두고 정치권이 이에 대해 수수방관하거나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어 특별법 통과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당론 확정을 하지 않은 채 '관망'하고 있고 신당인 열린우리당과 자민련은 당론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확정했지만 구체적인 조치를 보이지 않고 있다.정부는 지난 21일 한
글 싣는 순서 1. 지역대학 키우기 2. 지역언론 키우기 3. 지역기업 키우기 4. 문화·환경·복지의 지방화 5. 시민역량 지방화 6. 총평과 방향제시21세기 대전형 지방화를 위한 비전을 담은 '지방화 대전선언'이 24일 선포됐다. 이날 선언이 단순한 선언적 의미가 아닌 실질적 선언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사회 각층의 많은 노력이 필
대전시 전국市·道 중 첫 선포 21세기 지방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대전형 로드맵이 마련됐다.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화 대전선언'을 선포하고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갈 것을 천명했다.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지방화 선언을 한 곳은 대전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2·3·21면'한국의 신(新) 중심 도시, 대전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