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재직 5년 이내 신규 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민원업무와 공문서작성 관련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능력 강화로 구민들에게 민원처리 만족도와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민원의 접수·처리·결과통지 등에 따른 업무처리 시 유의사항 △민원행정 실무사례 및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 △공문서 관리 등 행정업무의 처리 등이다. 구는 올해 민원행정 추진방향 목표를 '구민공감 민원서비스 구현'으로 정해 △구민중심 민원제도의 적...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올해 여름방학 洞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주민센터 12곳에서 운영된다. 대화동의 쿠키&시원한 주스 과정 등 26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습자는 대덕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daedeok.go.kr)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또는 해당 동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강좌는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의 강사 지원으로 초등학생 대상 생활과학교실이 운영돼, 지역 청소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홍서윤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내에 ‘구민 제안 창구’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박 당선인은 18일부터 대덕구청장 취임 직전인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인수위에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구민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구정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 제안 창구를 통해 접수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 운영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당선인은 “구정의 전반적인 현안 파악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대덕을 기회의... [나운규 기자]
단오를 이틀 앞둔 16일 대전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공원에서 대전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옛날 옛적에 단오맞이 전통문화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전래 풍속의 하나인 그네타기를 즐기고 있다. 단오는 우리말로 수릿날이라고 불리며 '높은 신이 오시는 날'이라는 뜻으로 잡귀를 물리쳐 병을 예방하고자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몸을 단련하는 그네타기와 씨름놀이 등을 한다.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대덕구 법1동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홀로 사는 치매 어르신의 생명을 지켰다고 17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경 치매를 앓고 있는 홀몸 어르신의 안부가 걱정돼 대전복지재단 소속 자원봉사자인 보라미를 어르신 댁에 방문하도록 요청했다. 보라미는 열려있는 문틈으로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해 알리고 동 맞춤형복지팀은 119에 신고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보호자도 없는 어르신은 치매를 앓고 있으며, 하지마비로 거동이 불편한데도 요양보호사도 거부해 지속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상태였다. 동 맞...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20~24일 관내 업체 260여곳을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광업·제조업의 연간 출하액(매출액)과 수입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 변화와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지수 기자 yjs... [윤지수 기자]
제 능력과 비전을 믿고 지지해 주신 대덕구민과 모든 영광을 함께하며 대전 첫 여성구청장으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부응하겠습니다. 지난 12년, 소통부재와 전시행정에 치우쳤던 구정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대덕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제게 주신 믿음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부모님께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품격 있는 문화 환경을, 어르신께는 일자리와 건강을 살뜰히 챙겨드리는 구청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충청투데이]
민선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중 여성 기초단체장은 4%에 불과했다. 대전지역은 과거 광역은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여성이 당선된 사례가 전무했다. 민선 7기 대전 대덕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민 박정현(53)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대전 최초로 여성단체장이 탄생했다. 고공행진 중인 당 지지율에 더해 여성만의 섬세한 리더십과 남성후보 못지않은 당당함을 내세운 박 당선인의 선거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의 당선은 대덕구 정치지형 변화를 증명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여론조사로는 박 당선인이 앞서는 결과가 다수 발표됐었... [홍서윤 기자]
대전 대덕구는 농약 사용기준을 대폭 강화해 내년 1월부터 모든 농산물에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의 조기정착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제한하는 PLS 홍보를 위해 지난해에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했고 올해 회덕동, 신탄진동에 PLS 홍보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농협과 농약 판매소 및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 포스터·스티커를 배부했으며 구정소식지 게재, 동별 밴드 및 LED 활용 홍보 등을 추진하고 ... [윤지수 기자]
전통적인 대전의 '보수 안방'으로 불려온 대덕구는 자유한국당의 '수성'과 더불어민주당의 '탈환'을 두고 치열한 혈투가 벌어지면서 대전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세월호 등 각종 악재로 당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지지도가 크게 하락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지역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보수 정당이 구청장 자리를 지켜낸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2004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당선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설욕을 다짐하는 모양새다. 따라서 대... [백승목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이 오는 20일부터 아동수당 접수 시 보조 인력 투입 등 원활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오는 9월 21일 첫 지급을 시작하는 아동수당은 만6세 미만의 아동(0~71개월)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복지로(http://www.bokjiro.go.kr) 혹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보호자(친권자·후견인 또는 그 밖의 사람으로서 아동을 사실상 보호 양육하고 있는 사람)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 비래동은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해 화재 취약계층 57세대에 소화기 57대와 화재경보감지기 100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비래동에 따르면 이번 소방기기 지원은 지난 4월 비래동, 송촌동, 송촌119안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3개 기관은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화재에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한 바 있다. 소방기기 지원 대상자는 가정 내 화재노출 위험이 높은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을 우선 선정했으며 총 57세대에 비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 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46분경 대덕구 신대동 452-6번지 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서 25t 트럭 등 화물차 4대와 승용차 1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대형카고트럭 운전자 이모(59) 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경상 환자 3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을지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조차 1대와 펌프차 1대, 구급차 5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
최근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 한 통의 따뜻한 편지가 배달됐다.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이모 어르신이 보낸 감사편지.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말 접수해 3월부터 진행이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신탄진동에는 거리환경정화사업으로 32명의 어르신이 거리청소 등의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이모 어르신은 노인부부세대로서 부부 모두 장애를 갖고 있을뿐 아니라 노환으로 인해 건강상의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보살펴오고 있던 세대였다. 어르신... [홍서윤 기자]
대전 대덕구 비래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복지통장 릴레이 희망터치' 사업이 빈곤위기가정을 발굴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31일 대덕구 비래동주민센터에 따르면 '복지통장 릴레이 희망터치' 사업은 매주 수요일마다 복지통장이 복지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정을 추천해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와 함께 방문,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공적급여 신청과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비래동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98세대를 발굴하고 총 171건의 공적급여 신청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체평가 결과 복지통... [홍서윤 기자]
대전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25일 지역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총 31명이 아산일대를 함께 여행하는 ‘1박2일 해피투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나들이가 어려운 지역 내 중증장애인분들의 1박2일여행 프로그램으로 아산일대의 세계꽃식물원, 장영실과학관, 외암민속마을을 구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로 인해 장거리 여행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중증재가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 [최윤서 기자]
6·13 지방선거와 관련, 대전지역 기초의원 선거 평균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에선 유일하게 대전 대덕구에서 무투표 선거구가 발생했다. 27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실시된 후보 등록 결과, 2명을 선출하는 대덕구가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태성(57) 후보와 자유한국당 오동환(44) 후보 등 2명이 등록했다. 이로써 두 후보는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등록 후보자가 당해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정수를 넘지 않을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 [나운규 기자]
대전 대덕구는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인 '2018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오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고전성독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회덕향교와 관내 중학교 4곳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논어, 격몽요결, 사자소학 등을 음의 고저와 강약 리듬에 맞춰 소리 내어 읽고 그 뜻을 이해하도록 진행된다. 또 회덕향교에서는 학교별로 고전성독 발표회를 진행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정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고전성독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선비정신을 이해...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는 매월 22일을 교통문화의 날로 정하고 신탄진네거리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대덕모범운전자지회, 녹색어머니대덕구지회,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덕지회, 보행지킴이와 대덕경찰서, 구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전거 안전하게 이용하기, 생애주기별 실천약속, 교통문화 먼저가슈,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
자유한국당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용기·이장우·이은권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과 육동일 유성을 당협위원장, 이상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성선제 동구청장 후보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는 경제"라며 "최저임금제로 물가가 올랐고 자영업자는 더욱 어렵게 됐다. 이 것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덕 구정을 이사 온 지 첫 돌도 안 된 사람에게 맡기겠느냐"며 경쟁 ... [백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