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육군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가 코로나19(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논산지역 딸기농가를 위해 ‘사랑의 딸기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딸기는 3~4월에 생산량이 가장 많은 논산의 대표 특산물이지만 최근 소비감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매년 40만명이 참여하는 딸기 축제마저 코로나에 취소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더 깊어졌다. 이러한 상황속에 최근 육군본부가 지역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의 딸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소식에 군수사도 동참한 것이다. 군수사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관은 기존 실시하던 안부·말벗전화 등을 확대했으며, 취약계층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또 결식 우려가정에 제공하던 밑반찬 전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생계곤란 위기가구 지원 등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장창수 용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취약계층은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봉사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주축으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완성된 털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될 예정이며 신생아실 간호사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캥거루 케어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모자 뜨기는 털모자를 씌워 아기의 체온을 2℃ 높이는 방법으로 저체중, 저체온으로 위기를 겪는 신생아를 살리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연대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성금 1500만원을 모아 대구·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해당 지역 협의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성금 뿐만 아니라 도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구세군 충청지방본영이 사회적 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 '내 마음을 담다'를 개최한 18일 대전 서구 파이낸스타워 앞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넣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본부는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안전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본부장을 중심으로 지역본부 직원들이 제작팀을 구성해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을 이용, 제작한 마스크 1000개를(1인당 약 9장) 고객센터 상담사 116명에게 제공했다. 이번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는 한지에 필터를 넣은 제작 방식으로 마스크가 가볍고 대화 시에도 답답함이 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전충청고객센터 한 상담사는 “요즘 마스크 구하는게 하늘에 별따기 보다 더 어려운데 일회용 마스크를 나눠 주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법무법인 유앤아이로부터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전액 저소득가정의 코로나 예방·치료·긴급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모금회 관계자는 “유앤아이는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생기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유앤아이는 정교순, 양병종, 김동철, 최정기, 이상호 5명 공동대표를 비롯해 총 12명 변호사로 구성됐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은 음성밝은안과 전찬양 원장으로부터 병원발전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전 원장은 건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양대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를 거쳐 안과 전문의로 근무하다가 작년 3월 충북 음성에 밝은안과를 개원했다.전 원장은 “수술비 마련이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과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동문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이에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동문이 소중한 기부금을 보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우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코로나19 자체 진단검사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달 초 실시간 코로나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전담인력과 시약과 장비 등을 도입했다. 1일 검사 인원은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다. 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검사의학재단 분자진단 분야 우수검사실 인증기관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코로나 검사법 교육을 이수했다. 또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의 코로나 외부 정도관리를 통과해 코로나 진단검사가 가능하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 검사결과 통보시간 지연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원 장기화에 따라 충주시 대출회원을 대상으로 집까지 도서를 배달해주는 '도서 무료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12일 문화원에 따르면 1가구당 1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도서는 △유아도서 세트(취학 전 유아~7세 이하) △아동도서 세트(8~13세) △청소년도서 세트 △일반인도서 세트 등이다. 이 서비스 기간은 임시 휴원 종료시 까지다. 반납은 대출후 3주 이내이며 대출기한 동안 휴원이 해제되지 않을 시 별도 공지가 없는 한 휴원 해제 이후 7일 이내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육군 제37보병사단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에 따라 화생방 제독차를 이용한 지역일대 소독, 질병관리본부 및 지자체의 업무지원을 위한 간부 파견 등 대응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괴산군 주민 1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사단은 5t 화생방 제독차를 긴급 투입, 괴산군 장연면과 제천시 금성면 일대에서 연일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또 2월 12일부터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8명), 대구시청(4명), 경산시청(1명)에 자원한 간부들을 파견해 전국에서 보고되는 확진자 및 사망자 집계, 확진자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과 의료원들에게 전달할 구호물품 및 격려물품을 제작했다. 이날 충북적십자사에 따르면 적십자 봉사원이 LG생활건강 물품 세트를 도내 취약계층 652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세트에는 샴푸, 치약, 라면, 즉석밥 등 생활필수품과 마스크 10장, 손소독제 1병, 손세정제 2병에 손세정제와 마스크(KF94)를 추가 구성했다.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대병원에는 의료진을 위한 격려물품 220세트를 각각 전달한다. 각종 생필품과 음식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의 자원봉사등록인원은 증가하나 실질적인 봉사행위는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봉사활성화를 위해 관련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공개한 ‘2019 대전의 사회지표’ 결과 2018년 관내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인원은 43만 7817명이다.이는 인구대비 29.0% 수준으로 전국 8대 특·광역시 가운데 2위에 해당한다.자원봉사등록인원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36만 611명(23.8%), 2017년 39만 1693명(26.0%
[충청투데이 심지혜] 대전봉사체험교실은 3·1절을 맞아 지난달 29일 '생존 애국지사 위문'을 한데 이어 이달 3일, 4일 이틀에 거쳐 '보훈가족 사랑나눔 난방유 지원'을 실시하였다.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은 동안미소한의원(원장 김진혁), 이용화플란트치과(원장 이용화)에서 후원한 한약과 생필품 등을 이일남(금산군 거주), 정완진(대전시 유성구 거주)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하여 전달했다.또한, 대전시 대덕구와 유성구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두 가구를 방문하여 대전봉사체험교실 후원회장(이재신)이 후원한 난방유와 생필품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범정부적인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응에 군 의료인력의 헌신이 이어지고 있다3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는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임관식을 마치자마자 코로나 최전선에 투입됐다.임관식(60기)을 마친 간호장교들은 곧바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대구로 향했다.코로나 사태로 이날 임관식에는 외부인은 물론 가족들도 함께하지 못했다.부모의 축하도 뒤로 한 채 대구로 향한 이들은 첫날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와의 사투를 시작했다.이들은 감염병 전담병원인 국군대구병원으로 이동해 코로나 대응 임무에 즉각 투입됐다.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28일 충남대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형음압기를 설치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음압병실을 11실을 운영, 확진자의 증가로 일반병실에 이동형음압기 8기를 추가로 설치해 음압병실 19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서구 오렌지 어린이집(원장 윤여희)은 25일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현숙)를 통해 관내 요보호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가정을 위한 정기후원 및 후원물품(학용품, 도서, 영유아 의류, 신발 등)을 전달했다.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제공
의심환자 추적·관리보다 지역민 이동제한 등 체계 구축 필요“의료기관 이원화·방역체계 전면 변경해야”… 전문가 입 모아[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속출하면서 코로나에 대한 방역체계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역 감염병 의료전문가들은 의심환자를 추적·관리하던 기존 방식 대신 2차 완화 전략 등을 펼쳐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대전시의사협회 김영일 회장은 “코로나는 이제 정부의 컨트롤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다.그는 “지역 방어선은 완전히 무너졌다. 지역사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이 18일 제34대 금강유역환경청장에 취임했다. 박 신임 청장은 제22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과장, 항만건설기술과장, 기술정책과장,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일선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은 미세먼지 대응과 유역 차원 통합물관리다”라며 “환경 난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환경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을 같이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뒤 아산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렀던 교민들이 지역사회 응원과 격려 속에 전원 퇴소했다.2주 가량의 격리기간 중 교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지역사회 전파 없이 주민과 교민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16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아산 임시생활시설에 수용됐던 교민 527명은 15일(193명)과 16일(334명)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지원단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전국 5개 권역 거점으로 이동한 뒤 각자 거주지나 체류지로 향했다.이들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