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명절때 돈 좀 벌겠다 싶었는데 사납금 내고 나니 손에 남는건 1만 1000원이었습니다. '하루 1만원 벌려고 이짓을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루에 1만원 버는 기사들이 많은데 한 달에 25일 근무니까 월급 70만원에 25만원 합하면 95만원입니다. 여기서 밥값과 담배값, 추가 연료비 빼면 주머니에 들어오는건
유명 연예인의 잇단 자살로 이른바 '베르테르 신드롬'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 20대 남성들의 자살이 잇따랐다. 13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50분경 대전시 서구 A(25)씨의 집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친구 B(2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평소 밝은 성격이었지만 지난 1월 중순경
대담=김현진 사회부장 대형할인마트의 잇따른 개점소식으로 인해 도·소매업의 물류유통에 미치는 우려와 파장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이런 혼란 속에서 대전수퍼마켓협동조합은 중·소 소매상을 살리고 서민유통구조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작년 12월 동구 하소동에 '대전중소공동도매물류센터'를 세우고 소상인의 힘을 모으고 있다. 신상구 대전수퍼마
169㎝의 키에 95㎏의 여성 '한나'.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는 한나는 뚱뚱한 외모 때문에 미녀 가수의 노래를 대신 불러주는 얼굴없는 가수 신세다.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 준 유일한 사람인 '한상준'을 몰래 사랑한 그녀는 상준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나가지만 충격적인 이야기에 가슴 깊이 상처를 입게된다. 생일파티에서의 충격 이후 한나는 성형외과
지난 13일 대전시내 한 유흥가의 맞붙어 있는 두 건물에서 동시에 화재가 발생, 1명이 숨졌다. 비슷한 시간대에 인근 빈집에서도 불이 났으며, 화재 현장 인근에서는 시너통이 발견돼 방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53분경 대전시 중구 대흥동 유흥가 건물 3층 PC방에서 불이나 PC방 안에 있던 임모(31)씨가 숨졌다. 같은 시간 PC방 건물 바로
개서 1주년을 맞은 대전 남부소방서가 대전 서남부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부소방서는 지난 1년 동안 중구 유천동 구도심부터 서구 관저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 흑석동 농촌 지역까지 다양한 소방행정 서비스를 무리없이 펼쳤다는 평가다. 161건의 화재진압과 638건의 구조활동, 7000명 가까운 응급환자 이송 등 소방 기본 업무를
자동차 전조등을 HID램프(High Intensity Discharge Lamp)로 불법 장착한 차량들이 '밤길'을 위협하고 있다. 불법으로 장착한 HID램프는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눈부심이 심해 야간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HID전조등 붐을 타면서 이로 인한 교통사고 주장도 빈번하게 제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