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올 들어 프로축구 1번지로 부상하면서 타 구단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4만3000여명으로 K-리그 사상 주중 최다관중 기록을 수립한 것을 비롯 경기당 2만여명으로 평균관중 최다 등 대전 시티즌이 돌풍에 가까운 관중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대전 시티즌이 모집한 올 여름 축구교실은 3일 만에 신청자가 마감됐다.올 시즌 상위권을 달리
한화 이글스는 15일 선수단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 스태프의 보직을 일부 변경했다.1군 유종겸 투수코치는 수석코치로 변경됐으며 2군 타격코치를 맡고 있는 전대영은 1군 타격코치로, 2군 정회열 배터리 코치는 1군 배터리코치로 변경됐다.1군 수석코치였던 차동열은 2군 감독 및 배터리코치를 맡게 됐으며 1군 타격코치 이정훈은 2군 타격코치로 보직이 옮겨졌다.
충남도청 정희석이 2003 한국 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정희석은 15일 대구 두류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일부 단식 준결승에서 상무의 정성윤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6-3, 6-3)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 상무의 정희성을 꺾고 결승에 오른 구미시청의 김영준과 16일 우승을 다투게 됐다.정희석은 또 남일부 개인복식에서도 정희성과
한밭중 강승원, 샘머리초 염하영, 어은초 이 봄 등이 제15회 대전시교육감기 수영대회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강승원은 15일 대전체육고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개인혼영 200m(2분22초48)와 평영 50m(33초06) 경기에서 버드내중 정양묵(2분43초11)과 법동중 최준석(36초73)을 각각 누르고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여초부에
글 싣는 순서 ① 총괄② 투수력 및 수비력③ 공격력 ④ 후반기 전망 올 시즌 송진우, 정민철의 '투톱 시스템'에 기대를 모았던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는 이상목이라는 '대어'를 낚는 데 만족해야 했다.시즌 초 용병투수 에스트라다와 조규수에 밀려 5선발로 내정됐던 이상목은 예상외의 선전을 보이며 다승(10승)과 방어율(2.67)에서 각각 1위를 달리는 등 팀의
역시 아트사커였다.조직력을 앞세운 프랑스 축구가 개인기 위주의 아프리카에 한 수 위였다.프랑스 대표팀으로 나온 올림피크 리옹은 그라운드를 폭넓게 사용하고 순간적인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팀을 압도했다.리옹은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 피스컵 코리아 국제축구대회 A조 예선전에서 벨구뇨가 2골을 넣은 데 힘입어 카이저 치프스(남아프리카 공화국)를
청양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영춘)가 최초로 오는 18일 야간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걷기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걷기운동의 붐을 조성하고 군민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이 대회는 이날 오후 8시 천강아파트 앞 지천둔치에서 출발해 넉배, 청송초 삼거리, 청양농공고 사거리, 주공아파트 앞을 거쳐 천강아파트 둔치까지 5㎞의 거리로 40분
'한국 사격의 기대주' 강초현이 활약한 갤러리아가 제23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갤러리아는 15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단체 결승전에서 1187점을 쏜 국민은행에 3점 뒤진 1184점을 기록해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국민은행의 서선화는 이번 여자 공기소총 본선에서 400점 만점을 기록하며 한국 타이기록을 세웠다.여자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대전 동방여고가 제2회 태백산기 전국 중고핸드볼대회 8강에 안착했다.동방여고는 14일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경기에서 경기도 구리고를 27-25로 꺾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동방여고는 전날 열린 경주여고와의 경기에서도 29-25로 승리하며 2연승을 차지해 15일 열리는 강원도 황기정보고와의 경기에 상관없이 8강에 진출했다.
'대전시민의 건강 축제에 참가합시다.'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4회 대전시민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6일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9월 26일까지로 4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가자격은 대전시민에 한하고 하프코스(21.0975㎞)와 미니코스(10㎞)로 나뉘
천안 봉서초가 15일 오후 2시 봉서평생학습센터 '미래로' 2층 연리지홀에서 각급 기관장을 비롯 학부모, 체육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 농구부 창단식을 갖는다.충남도교육청의 학교체육 중·장기 계획에 따라 농구부 육성학교로 지정돼 지난해 6월부터 농구부원을 모집하기 시작한 봉서초는 지난 3월에 열린 충남소년체전에서 2위의 성적을 거두기도했다.봉서초 농구부
충남체고의 신보라가 2003 세계 청소년 육상선수권대회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신보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셔브룩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 창던지기 5차 시기에서 53.74m를 기록하며 56.82m를 던진 중국의 쉐유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한국 육상이 세계 청소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금까지는 지난
의료기 제조업체가 대전 시티즌에 치료기를 기증했다.NBM㈜ 김홍거 대표이사는 14일 대전시를 방문, 염홍철 대전시장과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을 만나 선수들 치료에 써 달라며 자체 개발로 국제특허를 낸 의료용 조합자극기(HI-TECH 2000, 시가 2200만원 상당) 1대를 전달했다.김 대표이사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 시티즌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제3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사이클경기대회 도로경기가 14일 오전 10시부터 금산읍 일원에서 열려 자전거 물결이 아름다운 인삼약초의 고장을 수놓았다.이 자리에는 한국학생 사이클연맹 채규철 회장, 이인제 국회의원, 김행기 금산군수 등이 참석해 선수 및 임원들을 환영했다.이번 대회는 특히 참가선수와 함께하는 금산군민 자전거 퍼레이드도 개최돼 지역주민의 관
한화 이글스 이상목과 김태균이 오는 17일 대전 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식전행사인 닥터K 레이스와 홈런 레이스에 각각 참가선수로 확정됐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닥터K 레이스는 1∼5점이 부여된 가로, 세로 1m의 다트판에 각 투수들이 일곱번을 투구해 다득점한 선수로 1, 2위를 정하고 올스타전 3회가 끝난 뒤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또 홈런 레
대전 시티즌 '시리우스' 이관우가 프로축구에서 인기 상종가를 구가하고 있다.이관우는 다음달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2003 푸마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4일 한국프로축연맹이 발표한 2차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관우는 13만4601표를 얻어 지난주까지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던 이천수가 스페인 진출로
'아트 사커냐 검은 돌풍이냐.'2003 피스컵 코리아 축구대회 A조 예선 첫경기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카이저 치프스(남아프리카 공화국)전이 15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올림피크 리옹은 아트 사커로 표현되는 프랑스 축구를 대표하는 팀으로 이번대회 우승후보 1순위이다.올림피크 리옹은 지난 50년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팀인 리옹 올랭피크
천안 봉서중 박범호(3학년)와 예산중 이승훈(3학년)이 제3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박범호는 13일 올림픽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중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경기도 신성중의 유해종(2분19초37)보다 6초27 앞선 2분13초10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박범호는 전날 열린 접영 50m 결승에서
글 싣는 순서 ① 총괄② 투수력 및 수비력③ 공격력 ④ 후반기 전망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2차전을 끝으로 올 시즌 프로야구 전반기를 마감했다.전반기를 33승3무37패, 종합순위 6위라는 다소 불안한 성적으로 마감한 한화는 후반기 4강권 진입을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한화의 올 시즌 전반기에 나타난 투수력 및 수비력·공격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