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국체전에 첨단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다름 아닌 대전시체육회가 도입한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전주 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대전본부 상황실 직원들은 매일 아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지도자 등 100여명의 대전체전 관계자들의 휴대폰에 격려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선전을 기원합니다','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세요' 등 선수들의
12일 오전 10시 대청댐 잔디광장에서 개막하는 '제5회 대청호 마라톤대회' 대회장은 어떻게 찾아가야 하나.이날은 마라톤 코스 주변의 도로가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대부분 통제되기 때문에 주최측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전시내에서는 132, 133번(일반)과 701, 704, 704-1번(좌
이모저모○…메달 확보의 부푼 꿈을 안고 '결전의 땅' 전주를 밟았던 단체전 참가선수들이 개막식도 보지 못한 채 대전으로 발길을 돌려 아쉬움.대전대표로 출전한 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남일부 축구에서 한수 위의 전력인 험멜코리아(광주)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2-4로 패해 전주에 온 지 하루 만에 다시 여장을 챙겨 대전행.배드민턴 남
당진정보고 신희동(3학년)이 충남에 첫 메달을 안기며 메달 행진에 불을 붙였다.신희동은 9일 전주 우석대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고부 준결승에서 박영웅(전주농고)과 결승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였지만 2-0(15-11, 15-12)으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지난 8월에 열린 전국학교 대항 개인단식 및 9월에 열린 가을철 선수권대회 등에서 매번
"은메달로 대전에 첫 메달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죄송합니다."대전신용보증재단의 '미녀 역사' 이경숙이 대전에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이경숙은 10일 순창군민회관에서 열린 인상 48㎏급에서 70㎏을 들어올리며 은메달을 획득,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대전에 첫 메달을 선사하는 주인공이 됐지만 경기장은 일순 울음바다로 변했다.작년 전국체전에서 3관왕
대전과 충남이 대회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대전은 10일 군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등을 비롯한 종목에서 은과 동을 각각 1개씩 뽑아내 중간 메달집계에서 11위를 달렸다.충남도 전날 배드민턴 동 2개에 이어 이날 볼링에서 동을 추가, 동 3개로 중간메달 집계에서 12위를 기록했다.대전은 역도 여일반부에서 작년 3관왕의 주역인 대전신용보증재단 이경숙
올해는 '2003 세계 물의 해'를 맞아 이를 대회 주제로 삼았으며 '물사랑, 건강사랑, 인간사랑'을 대회 목표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대전매일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한다. ▶관련기사 5면5회째로 접어들면서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대회를 넘어 전국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대전과 충남·북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마라토너들이
○…결전을 하루 앞둔 9일 대전·충남 선수단 본부 임원과 관계자들은 각 경기장과 숙소를 돌면서 선수단 격려에 분주.이창섭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 숙소를 돌며 팀 관계자들에게 마지막 컨디션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전경기가 열린 배드민턴장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김정인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도 숙소와 훈련장을 방문, 선수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선
'경쟁 시·도를 따돌려라.'대전과 충남이 작년에 이어 올 전국체전에서도 상위권과 중위권 고수를 위해 경쟁 시·도와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종합 9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대전은 고전이 예상되지만 9위부터 13위까지의 전력차가 백지 한장에 불과해 최대 10위부터 최저 13위까지 천당과 지옥을 오갈 가능성이 높다.대전의 예상점수는 3만388
충남이 핵폐기장 설치 반대를 벌이고 있는 부안군 사태 특수(?)를 누렸다.충남은 부안군의 체전 개최 보이콧으로 요트 종목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올 전국체전 종목 중 요트, 트라이애슬론, 바둑 등 3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었던 부안군은 그동안 전국체전 보이콧 의사를 밝혀 대회 개최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개최 가능이냐 아니냐를 놓고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전북
대전과 충남이 사전경기에서 예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본격적으로 결전의 날을 대비했다.대전과 충남은 9일 전북 삼례 우석대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에서 선전을 벌였다.대전은 우송정보대 남상우가 남대부에서 부전승으로 8강전에 진출한 뒤 패해 1승을 따냈고, 대덕구청 시진선도 여일반부 16강전에서 이혜영(충북)에게 승리를 거둔 뒤 8강전에서 신자영(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제84회 전국체육대회가 10일 오후 6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화보 11면·관련기사 22면이번 대회에는 대전, 충남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와 13개 해외동포 등 2만2330명(선수 1만7218명, 임원 5112명)의 선수단이 참가, 육상 수영
답답한 경기였다.잦은 패스 미스, 골 결정력 부족 등 대전 시티즌이 기대 이하의 경기내용으로 패배를 자초했다.대전 시티즌은 8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부산 아이콘스전에서 0-1로 패했다.이로써 대전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53승점(14승11무12패)으로 6위 자리를 포항에게 내주고 7위로 내려앉았다. 대전은 올 하위팀
대전·충남 선수단이 제84회 전국체전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대전 선수단은 8일 낮 12시20분경 전주에 무사히 도착, 간단한 환영행사를 끝내고 종목별로 배정된 숙소로 옮겨 여장을 풀었다.여장을 풀고 잠깐 동안의 휴식을 가진 선수단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사전답사하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 간단한 워밍업 등으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또 종목별 감독
'가슴열어 하나로, 힘을 모아 세계로.'제84회 전국체전 대전·충남 선수단이 8일 결단식을 갖고 '결전의 땅'인 전주로 향했다. ▶관련기사 22면대전선수단은 이날 오전 10시 한밭종합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염홍철 시장과 홍성표 교육감, 이창섭 시 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종목별 회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금2
"국내 리딩뱅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멋진 레이스를 펼쳐 보이겠습니다."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송만수(宋萬洙·53) 본부장은 "빡빡한 은행업무에서 벗어나 탁 트인 대청호반을 달리며 조직의 응집력과 결속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5회 대청호 마라톤대회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송 본부장은 "구(舊) 주택은행과의 합병 이후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의
대전시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시립수영장을 휴장키로 했다.이번 휴장은 오는 11월 열리는 FINA경영 월드컵 국제수영대회에 대비,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기 위한 것으로 천장보수, 전기공사(배선, 전구 교체), 내·외벽 도색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대전 시티즌 미드필더 이창엽의 손가락 수술이 성공리에 끝나 조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창엽은 6일 저녁 구단 공식 지정 병원인 혜창정형외과에서 골절당한 손가락에 고정핀을 박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이창엽은 예상보다 수술 경과가 좋아 조만간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이창엽은 올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윙백 포워드 등
글 싣는 순서 ① 시즌 총괄② 투· 타 분석③ 1·2군 코칭 스태프, 팀 운영 분석 한화 이글스가 2003시즌을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5위의 성적으로 마감했지만 팀 운영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부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후반기 들어 7연승, 5연승 등 쾌속의 연승질주로 4강 진입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지피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코칭스태프의 탁월한 경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