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들과 영화인이 함께하는 '2004 대전영화제'가 개막된다.대전영화제 집행위원회는 3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영화제를 오는 19∼29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과 구 선사시네마, 엑스포자동차 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영화제는 지난해 8월 대덕밸리인의 주축인 '과학사랑시민모임'에서 영화제 개최에 대해 처음 논의하고 사무국 설립, 이사회 구
아리랑TV가 오는 6, 7일 힙합 마니아와 비보이(B-boy)들을 위한 힙합축제 'B-bo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비보이는 브레이크 댄스를 전문적으로 추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이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들이 모여 배틀 축제를 즐긴다. MC 한새와 손정민이 진행하고 가수 김종국, 디기리, 고릴라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웜 업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만난 후배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코미디언 김 용(3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3일 새벽 3시3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후배 송모(33)씨를 만나 반갑다며 머리를 때리고 송씨가 머리를 때린 것에 화를 내자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 인기그룹 '베이비 복스'가 일본 진출을 공식 선언해 새로운 한류스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일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베이비 복스는 지난 1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무대에 공식으로 데뷔하겠다"고 밝혔다.일본 언론들은 "여성 5인조 그룹인 베이비 복스는 댄스와 보컬로 구성된 그룹으로 이미 아시아시장에서는 확고한 지위를 확보한 그룹"이라며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변두섭)는 상반기 오프라인 시장에서 1위의 판매고를 기록한 서태지 앨범에 이어 하반기에 김건모 9집을 출시한다.김건모의 8집(Hestory)의 경우 지난해 2월 예당에서 출시돼, 2003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앨범의 판매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회사측은 오프라인시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지난해에도 김건모의 앨범
지난 2일 오전 2시 서울 강남의 모 정형외과에 입원치료 중인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이 기자들과 만나 당시 사건에 대한 정황과 심경 등을 털어놨다.다음은 일문일답.-당시 상황은. "소식을 듣고 누나 집으로 달려가 문을 열어 달라고 하자 조성민씨가 다 꺼지라고 말했다. 10여분 동안 나에게 욕설을 하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방에 들어
KBS 1TV '열린음악회'(오후 5시40분)는 8월 1일 '2004 아테네올림픽 특집'을 마련했다.이번 특집은 아테네올림픽 선수단 출정식을 기념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KBS홀에서 80분간 펼쳐진다.5인의 성악가가 '이기자 대한 건아'를 합창하며 '아테네올림픽 출정식'을 열고 구준엽이 '돌아와', '초련', '월드컵 송', '꿍따
영화채널 홈 CGV는 8월 2~8일 할리우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와 대표 시리즈를 방영하는 특집 '스필버그의 모든 것'을 마련했다.먼저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제작, 기획을 맡은 SF 10부작 '테이큰'이 2일부터 매주 월·화 새벽 1시에 방영된다.(재방 매주 토·일 오전 9시)3일부터 8일까지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 6편을 선정해 내보낸다
영화채널 OCN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박신양 주연의 영화 4편을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박신양은 '파리의 연인'에서 21세기형 백마탄 왕자 한기주 역으로 출연해 '기주왕자', '기주홀릭'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 냈고, '애기야 가자', '우리 애기' 등의 대사와 연인 김정은에게 피아
탤런트 양미경이 자신의 4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를 겸해 포털사이트 3개 팬클럽(단아 美양미경, LOVE 한상궁, 행복&미경) 운영자를 초청, 29일 오후 강남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는다.그동안 바쁜 촬영 일정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미뤄 왔던 양미경은 MBC '찾아라 맛있는TV-스타맛집' 코너 출연을 계기로 즉석에서 모임을 마련했다.이번 자리는
드라마 '여름향기'가 표절 의혹으로 시나리오 작가에 의해 피소됐다. 시나리오 작가 김모씨는 28일 드라마 '여름향기'는 자신이 공모전에 제출한 시나리오를 베껴 쓴 것이라며 이 드라마 공동제작사 KBS와 팬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연출자 윤모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출했다. 김씨는 소장에서 "2001년 KBS 시나리오 공모에 출품했던
한국영화인협회 대전시지회(회장 성낙원)는 내달 4일부터 9월 4일까지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참가 자격은 전국 중·고·대학생과 24세 미만 남녀이며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장르 및 시간 제한은 없다.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dima.or.kr) 및 전화(042-528-4850·254-4850)로
연봉 재계약과 늦잠으로 인한 근무태만 등으로 미국 CBS방송의 인기 드라마 '과학수사대(CSI)'에서 퇴출 위기에 봉착했던 닉 스톡스 형사 역의 조지 에즈가 구사일생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지난 25일 B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에즈는 지난 23일 CBS측과 극적으로 화해, 원래 받던 연봉 10만 달러(약 1억 1600만원)에 재계약에 성공했다.애초 CBS
토성을 공전하는 수십개의 위성 중 가장 멀리 떨어진 작고 어두운 별인 피비(PB). 얼마 전 토성 탐사선이 피비의 모습을 전송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5인조 신인 록밴드 피비스(PB's). 이들은 처음엔 작지만 점점 크게 성장해 주목받는 별이 되고 싶다는 의미로 이 같은 이름을 지었다.피비스는 보컬의 써니(24), 영훈(28·기타), 성만(28·기타), 근영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부른 '사랑해도 될까요'(유리상자)가 가장 멋진 노래장면으로 선정됐다. 네오위즈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쥬크온(www.jukeon.com)이 지난 19~22일 이용자 552명을 대상으로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연기자가 노래 부르는 모습 중 가장 멋진 장면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신양의 '사랑해도 될까요'가
영국 출신 기타리스트이자 팝스타인 피터 프램턴(54)이 자신의 얼굴 사진을 엉덩이 부분에 붙인 비키니를 판매하는 한 호주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램턴은 미국 LA지방법원에 호주 의류회사인 '빌라봉'을 상대로 자신의 얼굴 사진과 1975년 히트곡인 'Baby, I Love Your Way'를 도용한 비키니를 팔지 말 것을 요
OST 인기와 함께 흥행에 성공한 국내 영화 4편이 OCN을 통해 26~29일 매일 오후 5시30분에 방영된다.먼저 강제규 감독, 한석규·최민식 주연의 1998년 작품으로 캐롤 키드의 'When I Dream'이 삽입된 영화 '쉬리'(26일)가 전파를 탄다. 캐롤 키드의 OST는 영화의 흥행과 함께 국내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다.이어 김광
영화채널 캐치온은 오는 26~29일 매일 밤 11시 최신 공포 흥행작 4편을 무삭제로 방영한다. 지난해 미국 노동절 연휴에 개봉돼 주말 개봉순위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박쥐인간 살인마 크리퍼가 벌이는 사건을 그린 '지퍼스 크리퍼스2'(26일)를 시작으로 연쇄살인 사건과 연관된 광신도 집단의 음모를 파헤치는 수사관의 이야기를 다룬 '더블 비전'(27일)을 내
디즈니 채널(스카이라이프 654번)은 24일 오후 8시30분 극장판 애니메이션 '보물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송한다.'보물성'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인 명작동화 '보물섬'을 미래로 변형시킨 SF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미국 개봉 당시 CNN과 워싱턴 포스트 등에서 3D와 2D를 혼합한 환상적인 영상과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