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럽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스타 선수들의 연이은 이적이 화제가 됐다. '연쇄이동'에 포문을 연 것은 박지성(31)이었다. 박지성은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벗고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둥지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박주영...
잠자던 '피겨 여왕'이 드디어 깨어나 다시 은반 위에서 춤추기 시작했다.12월 8~9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2 NRW트로피 대회는 김연아(22·고려대)의 성공적인 복귀전이라는 점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피겨 팬 모두에게 반가운 무대였다.변함없...
한국인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아시아 출신으로는 통산 최다승(124승)을 기록한 박찬호(39)가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이제 더는 볼 수 없다.'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한화이글스 소속으로 올 시즌을 마치고 현역 연장과 은퇴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11...
2011년 프로축구를 덮친 승부조작의 '검은 손'이 2012년 프로야구와 프로배구에도 마수를 뻗쳤다.대구지검 강력부는 올해 2월 프로배구 KEPCO에서 뛴 전직 선수 염순호와 브로커 강 모씨를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이후 박준범·임시형·...
2012 런던올림픽에서 신아람(26·계룡시청)은 '멈춰버린 1초' 탓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올림픽 전까지도 인지도가 낮았던 신아람은 승승장구하며 올라간 대회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에서 어이없는 오심으로 인해 패배를 떠안았다.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과 5-5로 맞선...
한국 축구가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수확하는 기쁨의 순간 박종우(부산 아이파크)의 '독도 세리머니'는 메달 수여 보류라는 파장을 불러왔다.박종우는 8월 11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일본과의 3~4위전에서 이긴 뒤 '독도는 우리 땅'이라...
프로야구는 올 시즌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700만 관중 시대를 개척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 정규시즌 532경기에 입장한 총 관중은 715만 6157명이다. 단일 시즌 관중 700만 명 돌파는 프로야구 31년 역사상 최초이자 국내 프로스포츠를...
'괴물 투수' 류현진(25)이 거액의 몸값을 받고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것은 한국 야구계에도 큰 경사다. 올해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7시즌을 보내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한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구단의 허락을 받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
2012년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지만 '태극 전사'들이 연일 런던에서 전해오는 승전보에 온 국민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다.7월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런던올림픽은 특히 한국에 각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였다. 독립 후 처음 출전한 하계올림픽이 바로...
충북체육회 경기훈련팀 허철(46·사진 왼쪽), 사무차장실 이명민(40·사진 오른쪽) 씨가 제5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 유공자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5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허 씨는 각 경기장을 순회하며 경기장시설 ...
이규만 대전시배구협회 회장(그린테크 대표이사)이 2013 대전배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재추대 됐다. 대전시배구협회는 17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진장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배구인의 밤’을...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게이트볼장이 20일 오후 3시30분 문화동 11-241번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시 중구는 이날 박용갑 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게이트볼 연합회원, 생활체육종목별 회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게이트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