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쾌걸춘향'의 주인공 한채영과 재희가 올해 춘향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또한 남원 명예시민으로도 위촉됐다.남원시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한채영과 재희가 KBS 드라마 '쾌걸춘향'에서 각각 춘향과 이몽룡으로 열연, 남원과 춘향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를 밝혔다.올해 춘향제는 5월 4∼8일 광한루, 춘향
KBS 1TV '낭독의 발견'의 이번주 초대손님은 장애인 MC 윤선아(25)다.그는 작년 이맘때 'KBS 장애인 방송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현재 KBS 제3라디오 '윤선아의 노래선물'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 1월 말에는 엄홍길 대장이 이끈 '희망원정대'를 따라 히말라야에도 다녀왔다. 히말라야에서 올린 산상 결혼식은 그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MBC TV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극본 이정선, 연출 이대영)의 주인공 금순 역의 한혜진이 자신의 일주일치 출연료(약 500만원)를 독도수비대에 기탁한다.한혜진의 매니저 박가을씨는 22일 "'굳세어라 금순아' 촬영 일정으로 직접 독도에 방문하지는 못하고, 오늘 중으로 송금할 예정"이라며 "회사 차원에서 한 일이 아니고 한혜진 본인이 결정해 조용히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크게 다친 뒤 재활에 성공한 댄스그룹 클론의 전 멤버 강원래씨가 교통법규 위반사범 교육을 전담하는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됐다.강씨는 내달 13일 수원보호관찰소를 시작으로 전국 보호관찰소를 순회하며 음주운전과 폭주족 등 교통법규 위반사범들에게 교통법규의 중요성과 재활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강원래의 준법운전 강의'라는 제목
미국 프로농구 NBA를 케이블TV 액션채널 슈퍼액션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온미디어는 21일 "다음달부터 슈퍼액션을 1통해 NBA 생중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퍼액션은 다음달 25일부터 '2004∼2005 NBA 플레이오프'의 동부콘퍼런스 경기와 동부콘퍼런스 결승전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 오는 가을부터 열리는 2005∼2006 시즌부터는 일요일(한
'한류 스타' 배용준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 문제와 관련, 심경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오랜만에 쉬게 되어 글을 남긴다'고 말문을 연 배용준은 '가족과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고, 또 독도 문제에 관한 질문에 다음 기회에 답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글을 남긴다'고 글을 올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고, 그
요즘 한 무료 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불량주부의 일기'가 인기다. 전업주부가 된 남편과 집안 경제를 책임지게 된 아내라는 독특한 소재가 최근 경제불황을 매개로 공감대를 얻는 것. 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불량주부'(극본 강은정·설준석, 연출 유인식·장태유)가 21일 밤 9시55분부터 SBS TV에서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소재면에서 MBC TV '앞
풋풋한 외모에 성숙한 R&B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SG워너비(채동하, 김용준, 김진호)가 21일 2집 공식 발매를 앞두고 음반 선주문 6만장을 돌파하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16일 오후 서울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팬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첫 쇼케이스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던 SG워너비는 이날 2집 타이틀곡인 '살다
지난해 말 2집을 발표한 모던록 밴드 넬이 타이틀곡 'Thank you'에 이어 후속곡 'Selfish love'로 활동을 이어간다.넬은 지난 17일 m.net의 생방송 'M 카운트다운'을 통해 'Selfish love'를 처음으로 방송에서 선보인 뒤 이 곡으로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넬의 김종완이 작사·작곡한 이 곡은 기존 넬의 우울
한국 영화인들의 회고전 및 특별전이 체코와 남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잇따라 열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의 특별전이 4월 중 체코 프라하의 아에로 시네마테크(Aero Cinematheque)에서 열리며 4~5월 이탈리아에서는 피렌체와 토리노, 로마, 볼로냐 등을 돌며 김 감독의 회고전이 마련된다. 또 4월 중 이탈리아의 볼로냐 영상
어린이그룹 '7공주'가 전국 소년소녀가장 돕기 시민연합(이하 전가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위촉식은 내달 3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들은 위촉식 이후 전가연 주최 각종 행사에 홍보대사로서 참여하게 된다. 현재 전가연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정준호, 탤런트 김현주·정선경, 가수 백지영 등이 활동 중이다.
대전지역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들의 비수기 관객몰이를 위한 경품·할인 경쟁이 뜨겁다.가장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롯데시네마 대전점.롯데시네마는 지난달 말 롯데카드를 이용한 예매나 결제, 새로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키로 했다.롯데시네마의 이런 움직임에 씨너스 대전점은 관람료 할인으로 맞불을 놓았다.씨너스는 매주
■ 역도산 (드라마·12세) '나는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닌 세계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을 지탱했던 슬픈 영웅 역도산. 1950년 9월, 역도산은 순수 일본인이 아니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는 현실에 스모를 포기한다. 술과 싸움으로 나날을 보내던 역도산은 미국에서 온 프로레슬러에게 기습 제압당한 후 아픔이나 패배감보다 이 새로운 세계에 정신이 번쩍
미국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18일 개봉하는 영화 '호스티지(Hostage)'에서 오랜만에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호스티지'는 제목이 말해주듯 인질과 인질을 구출하는 경찰의 이야기다. 인질 협상 성공률 100%를 자랑하던 LA경찰국 최고의 인질 협상가 제프 탤리(브루스 윌리스)는 자만심에 빠져 인질로 잡힌 어린 소년의 목숨을 구하지 못하게 된다.탤리는
KBS 2TV '쇼 파워 비디오'가 19일로 방송 200회를 맞는다. '쇼 파워 비디오'는 지난 2001년 5월 방송을 시작, 지금까지 '리얼 스토리 김경식의 황당극장', '요절복통 해외 비디오', '총집합 시청자 비디오', '나도 TV 스타' 등 다양한 코너로 사랑을 받았다.200회를 맞는 19일 방송분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일반인들의 끼와 재능의 무대인
재벌가, 복수, 멜로 그리고 해외 로케이션. 최근 드라마에서 흔히 보이는 소재다. 어찌보면 뻔할 수 있는 이런 소재를 버무려서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시청자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까. 김수룡 PD는 단호하게 "가능하다"고 말한다.19일 첫 방송하는 SBS TV 20부작 드라마 '그린로즈'(극본 유현미)의 연출을 맡은 김 PD는 "이 드라마는 미스터리 색채가 강
MBC는 공개 코미디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를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한다. '웃으면 복이와요'는 지난 69년부터 85년까지 방송된 MBC의 대표적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92년부터 2년여간 부활해 방송된 적이 있다.MBC는 새 공개 코미디의 제목을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로 결정함으로써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여성로커 마야가 4월 기지개를 편다.마야는 4월 리메이크 음반인 2.5집을 발매하고, 같은 달 9일에는 서울 어린이공원 돔아트홀에서 소속사(서울엔터테인먼트) 동료들과 '2005 New grease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먼저 리메이크 음반인 2.5집.이미 1월 음반 작업에 돌입했던 마야는 송창식의 '고래사냥', 이승철의 '소녀시대' 등을 록으로 편곡해 수록
2002년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진승현 게이트'의 장본인 진승현씨를 SBS TV '뉴스추적'에서 취재했다.진씨는 2003년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형 집행 정지로 석방돼 지금까지 교도소 대신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다. '뉴스추적'팀이 형 집행 정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뉴스추적'이 15일 방영할 '누구를 위한 법인가?-형 집행정지'편에서 진씨와 함
이윤기 감독의 '여자, 정혜'가 13일 폐막한 도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Festival du film asiatique de Deauville)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제작사 LJ필름은 14일 "'여자, 정혜'가 이 영화제에서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 대상(Lotus jury prize)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단은 "젊은 여자의 자화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