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10주년을 맞은 TJB대전방송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 독도사랑, 독도수호 대회'를 개최한다.TJB대전방송이 대전·충남 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여는 이 행사는 지역 장애인 23명이 2박 3일간 독도를 탐방한다.특히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독도에 입도하는 23명의 장애인들은 독도 현지에서 최근 일본의 독도 관련 만행을 규탄하고
롯데시네마 대전점은 지난 3일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추모하기 위해 교황이 생전 가장 즐겨보던 영화 '마더 테레사'를 특별 재상영한다.지난 1월 2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가난한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달려갔던 극빈자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롯데시네마는 이 영화를 오는 20일까지 1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상영하며, 관
■ 여자, 정혜 (드라마·15세) 우편 취급소와 TV홈쇼핑 그리고 고양이…. 자신의 일만큼이나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체국 여직원 정혜. 직장에서 멀지 않은 그녀의 작은 집엔 TV 홈쇼핑으로 사들인 물건들과 아파트 화단에서 주워온 어린 고양이가 그녀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녀만의 작은 세상이 된다. 정혜에게 어린 시절이란, 한 손엔 연필과
'코믹 배우'라는 수식어를 사용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마스크를 가진 영화배우 정준호가 또 코믹 영화를 들고 나타났다.15일 개봉하는 영화 '역전의 명수'에서 1인 2역을 맡아 배꼽잡는 연기를 선보이는 것.2분17초 먼저 태어난 '명수'와 '현수'는 일란성 쌍둥이다.이미 중학교 때 학교를 깨끗이 정리한 1등 건달 명수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현수에게 늘
TJB대전방송이 15일 오후 8시55분 금강 생태계를 담은 '금강에 살어리랏다'를 방송한다.'금강에 살어리랏다'는 TJB대전방송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의욕적으로 제작한 자연다큐멘터리로, 1년이 넘는 촬영기간에 다양한 생물체의 모습을 고화질(HD)영상과 수중카메라에 담았다.특히 멸종 위기종인 '감돌고기'의 생태를 밀착 취재하며 감돌고기가 다른 동물의 둥지에
'블랑카' 정철규(25)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억지주장에 일침을 놓는 노래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정철규는 노래 '왜(矮)에게'를 발표하고 "네게 파인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지금도 상처를 후벼가며 남의 눈물들로 욕심을 채우는…"이라며 일본을 비판하고 나섰다.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정철규가 부른 '왜에게'가 애절한 록발라드 곡이라는 점. 지
중견 탤런트 이진우(37)와 이응경(39)이 결혼한다.두 사람은 내달 7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이진우의 매니저인 김상형 실장이 전했다. 주례와 사회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일정은 이번주 내로 확정하기로 했다. 각자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함께 출연하
직지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감독 박찬욱과 여배우 이영애가 호흡을 맞춘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12일 CJB청주방송 보도국과 상당구청에서 막바지 촬영을 가졌다.이날 CJB에서는 극 중 아나운서로 나오는 강혜정이 뉴스를 진행하는 신을 촬영했고, 상당구청에서는 이영애가 입양알선기관 서류보관실에서 입양 보낸 딸의 기록을 찾는 장면을 촬영했다.'친절한 금자씨'는
아리랑TV는 시멘트를 대체할 건축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흙 건축 공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세계의 흙집' 2부작을 오는 15일과 22일 밤 11시에 방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1부 '집의 혁명' 편에서 세계 4대 문명 발생지인 이집트를 찾아 고대 문명의 주된 건축재료였던 흙과 도시 형성과의 관계를 추적한다.또 흙의 단점을 극복하고 이집트의 수천년 흙 건축
SPapa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가수 탁재훈이 오페라에 카메오로 출연한다.탁재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오후 7시30분 LG아트센터에서 한국로얄오페라 주최로 열리는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이번 오페라는 19세기 이탈리아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원작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뉴욕 할렘가를 무대로 색
가수 변진섭이 이달 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이하 소아암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소아암협회는 12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변진섭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며 "변진섭도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호천사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변진섭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돌며
나윤권과 듀엣곡 '안부' 열창 … 인기행진 "첫사랑 헤어짐 후 감정표현 잘했다" 호평김현철과 이소라의 '그대안의 블루', 김동률과 이소은의 '기적', 박정현과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두 사람의 절묘한 화음이 만들어내는 듀엣 곡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감동을 전하며 오랫동안 사람들의 귓전을 맴돈다. 실력파 R&B 신예 나윤권과 함께 부른 타이
◆심야스페셜 현존하는 전통가옥을 통해 지금껏 알지 못했던 조상의 얼과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 한옥을 살펴 본다. 또한 한옥의 변천과정, 가옥구조, 특징, 의미를 통해 한옥의 우수함을 되새겨 보고, 자연에 개방되고, 열려진 공간으로서 조화를 이른 모습 속에 한옥의 비밀을 알아 본다. 또한 한옥의 마루와 구들이 접목
최근 만취 상태의 처제와 성관계를 가졌다가 강간 혐의로 기소된 형부가 무죄를 선고받은 판결이 있었다.MBC TV 'PD수첩'은 12일 밤 11시5분부터 방송되는 '강간죄를 개혁하라'(가제) 편에서 이 사건을 다루고 강간죄를 둘러싼 현행법과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한다.제작진은 "강간사건은 당사자들 외에 증인이나 증거가 없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사건의 경
배우 김정은과 이범수가 코믹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두 사람이 궁합을 맞출 작품은 '요원의 수기', '파송송 계란탁'을 제작한 굿플레이어에서 제작한다.굿플레이어의 김정수 대표는 "두 사람과 계약을 마쳤다. 시나리오가 아주 좋고, 두 배우가 코미디에서는 1인자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이 영화는 산아제한 정책이 펼쳐지던 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배우 배용준의 얼굴을 새긴 기념 우표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행된다. 이는 연예인을 비롯한 대중문화예술인으로는 최초의 일. 특히 집권층이 역사왜곡에 몰두해 있는 일본의 대중을 파고든다는 점이 주목된다.내달 초 양국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배용준의 기념 우표 세트 'BYJ Stamp Collection'은 한국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일본 우정사업청이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이후 1년8개월 만에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탤런트 공효진(25)이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캐릭터 중복' 때문에 어려움이 컸음을 털어놓았다.지난 8일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극본 박계옥, 연출 오종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공효진은 "사람들이 '상두야 학교가자'의 모습과
■ 제니, 주노 (로맨틱 코미디·15세) 공부 잘하고 얼굴 예쁜 중학생 소녀 손재인에게 어느날 '큐피드의 화살'이 꽂힌다. 대상은 바로 잘생긴 얼굴과 미소가 일품인 전학생 정준호. 두 사람은 서로를 제니와 주노로 부르며 학교 최고 닭살커플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뜻하지 않는 '사고'가 생긴다. 제니가 덜컥 임신을 하게 된 것. 둘은 뱃속의 아기를
7일 개봉한 영화 '엄마'는 그동안 TV 연속극 등에서 봐 왔던, 자식들에게 베풀기만 하는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을 그린 것도, 눈물 겨운 가족 이야기를 담은 것도 아니다.이 영화는 차를 타지 못하는 어머니가 막내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200리가 넘는 길을 걸어가면서 생긴 일을 그렸다. 차만타면 어지럼증 호소하는 老母 3박4일 땅끝마을 해남 ∼ 목포까지 금
MBC '100분 토론'은 한국의 보수와 진보의 진로에 대해 토론하는 연속 기획 '한국사회 진단과 모색'을 마련했다.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국의 보수와 진보 진영이 직면한 정체성 위기의 본질과 현안을 짚어보고 새로운 이념적 좌표 설정과 생산적 이념경쟁의 조건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 방식도 기존의 보혁 대결이 아닌 보수(또는 진보)진영 내부의 논객들끼리 허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