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제14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3일차 경기에서 종합 6위를 지켰다.대전은 11일 대구∼김천 74㎞ 구간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3시간55분49초(종합 11시간32분54초)로 경북(3시간50분17초)에 이어 구간 5위를 기록했으나 종합 순위에서는 전남(11시간22분52초)에 이어 전날과 같은 6위를 마크했다.충북은 이날 3시간45분31초를
한화 이글스가 내년 시즌 관중 확보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했다.한화는 충청지역 아마야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프로야구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으로 오는 17일부터 충청지역 초등학교 11개 야구부를 대상으로 야구 기술지도 및 팬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한화는 이를 위해 학생들의 우상으로 꼽히는 장종훈과 한용덕을 일일 지도자로 선정해 각 학교를 돌며 타격자세에서
그동안 트레이드 설로 곤혹을 치러 온 한화 이글스 송지만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한화 황경연 단장은 11일 트레이드와 관련된 온갖 소문으로 인해 한동안 마음을 잡을 수 없었던 송지만을 구단 사무실로 불러 떠돌았던 트레이드 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려 줬다.황 단장은 이날 송지만과 면담 자리에서 "트레이드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은 그만큼 선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여자 수영팀이 대전시체육회로 돌아온다.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11일 "엑스포과학공원이 수영팀 해체의사를 전달해 옴에 따라 체육회가 내년 1년 정도 운영을 맡으면서 인수기관 물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엑스포과학공원 수영팀은 지난 97년 6월 시 체육회 소속으로 창단, 운영돼오다가 2000년 2월 엑스포과학공원으로 둥지를 옮겼다.그러나 엑스포
대전에서 국제수영대회가 열린다.2003∼2004시즌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수영대회가 오는 24, 25일 양일간 대전시립수영장에서 개최된다.대전시체육회와 국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수영연맹과 대전수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여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230여명이 참가하며 자유형 등 5종목 18개 종별에서 기량을 겨룬다.대전은
'송진우 산타클로스(?)'한화 이글스 송진우가 산타클로스를 자청하고 나섰다.청각장애 학생으로 구성된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올해 동계훈련비를 전액 지원키로 한 것. 송진우는 이를 위해 13일 이 학교를 찾아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야구를 하고 있는 야구부원들에게 동계훈련비 1200만원을 쾌척하는 '송진우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이번에 전달하게 된 '송진
대전이 제14회 부산∼서울 대역전 경주대회 2일차 경기에서 6위를 달렸다.대전은 10일 밀양∼대구 68.8㎞ 구간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3시간39분00초(종합 7시간32분54초)로 경북(7시간30분53초)에 이어 6위를 마크했다.대전은 이날 올 조선일보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민지홍(건국대)을 비롯 송도영(충남도청), 정민수(코오롱) 등 8명이 선전
제12회 충남 학생체육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천안과 연기 등 9개 지역에서 열린다.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체육회 및 가맹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엘리트 체육인을 육성하려는 목적과 함께 내년 전북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종목별 1, 2, 3위를 선정, 내년 전국소년체
'한화구단과 이상목, 정면충돌.'한화 이글스와 'FA 대어'로 떠오른 이상목의 '몸값 흥정'이 장기화될 조짐이다.한화는 10일 지난달 31일 FA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몸값 올리기'에 들어간 이상목과 첫 면담을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서로의 의사를 타진하는 선에서 결렬되고 말았다.지난 3일부터 모든 연락을 끊은 채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의 행
대전 시티즌이 정규리그 6위의 성적에도 불구, 각 부문에서 정상에 올라 인기 상종가를 구가하고 있다.지난 여름에 실시된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이관우가 1위에 등극한 것을 신호탄으로 대전은 시즌 막판에 홈 관중, 홈 승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대전은 올 시즌 홈 관중에서 독보적인 존재다.대전은 지난 9일 부천전을 포함해 올 홈 경기에서 40
호수돈여중 유엄지(16·사진)가 여중·고 통합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탁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부상했다.유엄지는 10일 여수 흥국실내체육관에서 한·일 교환경기 파견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 중·고 학생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최종일 여자부 개인 종합 단식에서 우승했다.유엄지는 결승에서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청소년 대표인 서명은(서울여상)을
움베르투 코엘류 대표팀 감독은 10일 오는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불가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에 대전 시티즌 이관우 등 22명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대표팀은 유럽 태극전사와 J리거 등 해외파를 모두 불러들이고, 국내리그의 장신 수비수들을 보강, 불가리아를 격파하기 위한 최정예 멤버로 구성했다.해외파와 국내파를 아우르는 정예
빠른속공·측면돌파 아쉬움대전 시티즌은 지난 9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천 SK전에서 마지막까지 응집력을 보여 주며 '축구는 마지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일깨워 줬다.대전은 5일 포항과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하고 돌아와 사기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경기장에 나온 선수들의 몸놀림은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활기찼다.상대팀 부천 역시
대전 시티즌 간판스타 '시리우스' 이관우가 '6기 코엘류호' 승선에 성공한 가운데 유럽 에이전트의 방한설이 흘러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관우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 이영중 사장은 10일 "조만간 포르투갈 벤피카 구단의 기술담당이사가 이관우 등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최근 유럽 방문 때 이관우와 김남일(26·전남) 등
대전 서원초가 제15회 교육감기타기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최강임을 과시했다.서원초는 9일 다목적체육관에서 끝난 이번 대회 남초부 경기에서 총 12개 체급 중 핀급(김재영), 플라이급(송영준), 밴텀급(조성민), 라이트 미들급(송현석), 미들급(안태욱) 등 5개 체급의 우승을 휩쓸며 단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남중부 경기에서는 페더급(채근수)과 라이
제11회 대전시 생활체육대회에서 서구가 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5개구 중 최다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대덕구가 7개 종목 우승으로 그 뒤를 이었다.5개 구에서 3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9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과 9개 보조경기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서구는 족구, 축구, 테니스 등 8개 종목을 석권, 생활체육 최강팀의
자칫 7위로 추락할지도 모르는 위기에서 김종현이 팀을 구했다.전·후반 90분을 모두 소비한 대전은 후반 인저리타임 때 김종현이 그림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대전 시티즌은 9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부천 SK전에서 1-0으로 이겨 홈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이로써 대전은 승점 3을 추가 62
대전시민들의 축제 한마당인 생활체육대회가 4년 만에 부활했다.각 구마다 500∼6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더 나아가서는 대전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며 건전한 정신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대회의 잘된 점은 계승,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점은 보완함으로써 앞으로 이 대회가
대전 태권동자들의 축제인 제15회 교육감기타기 태권도선수권대회가 대전시 태권도협회 주최로 7일 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이 올라 9일까지 이어진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가 가장 많은 63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중등 289명, 고등 191명 등 총 111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단체 출전팀은 초등부의 경우 가양초·대신초·서원초 등 8개 학교,
대전 신흥초가 제11회 대전시교육감기 초·중 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신흥초는 7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남초부 2차전에서 유천초를 7-3으로 물리쳐 2승으로 패권을 차지했다. 신흥초는 전국소년체전 2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 승리로 내년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남중부는 충남중이 한밭중을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