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정치 지도자 암살 계획 우연히 엿듣게된 UN 동시통역사 살인자들의 표적이 되고 마는데…세계 국가들의 국제 정치 무대인 UN에서는 단어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이 때문에 고도로 훈련되고 언어에 능통한 UN의 통역사들은 단순히 듣고, 통역할 뿐이지 그 내용에 관련되는 것은 금지돼 있다.하지만 만약 통역사가 세상에 위협이 되는 기밀을 듣고, 그 기밀을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제5공화국'(극본 유정수, 연출 임태우)이 23일 방송을 시작한다.전두환 역의 이덕화가 가발을 벗고 등장한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 드라마는 최근 5공 인사들이 대본 수정을 요구하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는 10·26으로
디스커버리채널은 오는 24∼29일 이집트 주간 기획 시리즈로 다큐멘터리 '집중조명, 이집트'를 방송한다.'집중조명, 이집트'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람세스:신의 천벌인가 인간의 분노인가'로 막을 연다. 이날은 성서의 출애굽기와 관련이 있을지 모를 두개골의 발견을 소개한다.이집트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꼽히는 람세스 2세는 기원전 1278년부터
가수 신승훈과 휘성, 그룹 넥스트가 정부 지원을 받아 해외에 진출한다.이들은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도 수출용 음악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신승훈과 넥스트는 수출용 뮤직비디오, 휘성은 수출용 음반 제작 비용으로 각 3000만원씩 기금을 지원받는다.신승훈은 오는 7월 6일 발매하는 싱글 타이틀곡 'I Believe' 뮤직비
국민가수 조용필(55)이 전국 10개 도시 대형 스타디움에서 단독으로 초대형 공연을 펼친다. 조용필은 제주, 수원,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서울 등지에서 전국 스타디움 콘서트 투어 'Pil & Peace(조용필과 평화)'를 연다. 아티스트 1인의 단독 스타디움 전국 순회 공연이라는 점에서 조용필의 명성이 또 한번 확인되는 셈이다. 작년 자신의
MBC 시사프로그램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진보세력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는 특집 3부작 '한국의 진보'를 방송한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지식인들의 공장 위장취업부터 진보진영이 정치세력화되어 권력의 일부분이 된 과정까지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진보세력의 역사에는 우리 사회가 겪어 왔던 갈등과 고민이 함께 담겨 있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26)의 2집에 그룹 SG워너비의 리더 채동하(24)가 듀엣 파트너로 참여한다.2집 음반 녹음 중 듀엣곡 파트너에 대해 고민하던 장윤정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후배이자 요즘 2집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채동하에게 듀엣곡 제의를 했다. 채동하는 러브콜에 응했고, 이로써 둘의 만남은 신세대 트로트·R&B 스타의 만남이 됐다.장윤
뮤지컬계 톱스타 남경주(41)씨가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남씨는 현재 모 방송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정희욱(30)씨와 다음달 25일 약혼한 뒤 오는 10월 중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19일 전화통화에서 "4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로 최근 관계가 급진전됐다"며 "공연 스케줄 때문에 아직 결혼 날짜를 확정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김미화와 소설가 장정일씨가 KBS 1TV 서평 프로그램 'TV 책을 말하다'(매주 목요일 밤 10시)의 새 MC를 맡았다.이들은 KBS가 내달 2일 단행하는 봄 개편에 맞춰 같은 달 5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전 진행자였던 철학자 탁석산씨는 이 프로그램의 패널로 참여한다. 'TV 책을 말하다'는 봄 개편에 따라 포맷과 내용도 대폭 수정될
연예계 최고의 '몸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탤런트 한은정이 단발 CF로 2억원의 계약금을 받는 '저력'을 발휘했다.한은정은 최근 멀티 캐주얼 의류 브랜드 C.A.S.H와 6개월 단발 계약에 2억원의 전속 모델료를 받기로 했다.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에서부터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까지 각 드라마에서 섹시한 의상과 차분한
"묵묵히 제 갈 길만 갈 생각입니다."이미 뮤지컬계에서는 슈퍼스타이지만 영화계에서는 이제 갓 두번째 영화의 출연을 마친 신인 박건형(28)에게는 몇가지 꼬리표가 달려 있다. 뮤지컬배우 출신이며 군제대 후 연기 생활을 시작한 늦깎이 배우라는 점이다.'고고비치'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토요일밤의 열기'로 지난해 한국뮤지컬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뮤지컬 쪽에서
지상파 방송3사는 오는 20일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KBS는 18∼21일 매일 오후 5시40분부터 방송되는 '사랑의 가족'에서 연속기획 특집 4부작을 마련한다. 장애인의 이동권과 교육의 문제와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이다. MBC는 18∼19일 밤 12시20분 MBC
가수 유열이 베스트 음반 'YOO YEOL IN 1987 2005 BEST ALBUM'을 선보인다.1986년 제10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한 유열은 87년 1집을 시작으로 어느덧 19년 가수 인생을 보냈다.흥미로운 점은 그의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음반이 이미 작년 12월 일본 음반 유통사 콜럼비아를 통해 발
스크린을 통해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던 '웨딩싱어(결혼 피로연가수)'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에서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는다.영화배우 드류 배리모어와 아담 샌들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웨딩싱어(Wedding Singer,1988)'가 뮤지컬로 제작된다.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온라인판의 보도에 따르면 1998년 제작돼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둔 로
탤런트 김무생씨가 지난 16일 오전 3시30분 향년 63세로 별세했다.2년여 전부터 폐에 이상이 있었던 김무생씨는 최근 폐렴에 걸려 1달여 동안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원로 연기자이자 영화배우 김주혁의 아버지로 TV CF에 김주혁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김무생씨는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63년 TBC 성우 1기로 방송 데뷔하고 1969년
"세상을 살면서 충분히 자기 몫을 한 사람이었다."16일 별세한 원로 연기자 고 김무생씨의 빈소를 찾은 연기자 변희봉은 "아까운 사람들이 자꾸 떠나 가슴이 아프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이날 오후 빈소에 들어선 변희봉은 "점심시간에야 소식을 들었다"며 "평소에 류마티즘을 앓고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죽음에 이를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또 "한
3인조 남성그룹 V.O.S가 해외 아티스트 단골 게스트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지난해만 팝가수 스테이시 오리코, 핸슨, 일본 보컬그룹 고스페라즈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초청받은 V.O.S는 이번엔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와 함께했다. 케니지의 새 음반 프로모션에 합류해 케니지의 연주에 맞춰 합동 무대를 꾸몄다.오는 20일 방송하는 KBS 'TV문화지대
베트남계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보석금 200만 달러가 책정된 채 수감돼 온 힙합그룹 '업타운(Uptown)' 전 멤버 스티브 김(25·한국명 김상욱)씨가 14일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됐다.미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지방법원은 이날 한국계 미 시민권자인 김씨의 살인 혐의에 대해 검찰이 제출한 증거물을 신뢰할 수 없어 더 이상 재판을 진행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로스
'홍보대사 전문 연예인'으로 통하는 방송인 겸 개그맨 김미화씨가 자신의 이름 밑에 타이틀을 하나 더 달았다.대한인쇄문화협회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쇄역사박물관에서 김씨를 인쇄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0월 제1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독서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 등 책읽기 운동에 앞장서며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TJB라디오(파워FM 95.7㎒, 96.5㎒)가 오는 18일 봄 개편으로 새 프로그램과 진행자를 선보인다.TJB라디오는 신설 프로그램으로 '가요앨범'을 마련했다.매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하는 '가요앨범'은 안선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추억의 앨범', '뮤직테라피' 등의 요일별 코너를 통해 70·80년대 가요를 들려준다.이어 매일 밤 9시부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