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FA컵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대전은 2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3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프로축구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를 5-1로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대전은 이날 용병 알리송이 2골 2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임영주, 김종현, 이관우도 골맛을 봤다.FA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온 대전은 경기 시작과
FINA(국제수영연맹) 경영월드컵대회가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대회 열전을 알렸다.23일 오후 유성관광호텔에서는 염홍철 대전시장 등 지역 단체장과 지역 체육인, 마크 웅거(미국) 대회 총감독 등 FINA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관련기사 22·23면개회식은 연정국악원의 공연에 이어 개식통보, 개회선언, 환영사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게 돼 수영인의 한 사람으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이번 대회가 수영 동호인과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량 향상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대전시립수영장에서 열리는 2003 FINA(국제수영연맹) 경영월드컵 수영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대전시수영연맹 유
대전컬링클럽(박상원, 이준형, 진영욱, 임재한, 김홍근)이 2003 회장배 전국컬링경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전컬링클럽은 22일 김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실업팀인 강원도청팀을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그러나 이번 대회 준우승은 빙상 종목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대전에 빙상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
대전 시티즌이 2003 하나은행 FA컵 전국선수권대회에서 1회전 관문을 통과했으나 서산시민축구단, 한남대, 배재대 등 나머지 지역팀들은 모두 패했다.대전 시티즌은 22일 의정부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32강전에서 이관우가 2골을 넣은 데 힘입어 한남대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대전은 한남대의 밀집수비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으나 후
'욕심이 지나치면 화(禍)를 부른다.'한화 이글스가 이상목의 발목을 잡기 위해 4년간 총액 20억원(옵션 포함)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했지만 결국 이상목의 도장을 받아내지 못했다.이상목은 지난 21일 구단측이 제시한 옵션 포함, '4년 계약 20억원' 제의에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난 22일 구단 사무실에서 열린 4차 면담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FINA(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수영대회가 24일 대전 시립수영장에서 16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수영대회로 유럽의 남자 간판스타 데니스 피만코프(러시아)를 비롯, 유럽선수권 대회 100m 남자 개인혼영 세계신기록에 빛나는 피터 만콕(슬
대전 축구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19일 '2003 푸마-스투 베스트 11'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21일 대전 축구발전기금으로 기탁, 다시 한번 축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또 박은효 새별건설 회장을 비롯 11개 건설사 사장단들도 3500만원을 모아 축구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올 연말까지 모금하고 있는 대전 축구발전기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마무리 훈련 중인 한화 선수단이 20일 오후에 열린 호주 '서퍼스 파라다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조규수는 3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내년 시즌 전망을 밝게 했고, 대졸 신인 조영민도 2이닝 동안 4탈삼진 무피안타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 세이브를 올렸다.타선에서는 이도형과 조연
'이상목의 몸값은 얼마가 적당할까.'한화 이글스 팬들 사이에서 이상목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구단과 이상목 사이에 서로 생각하는 금액 차이가 워낙 커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협상액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던 이상목이 지난주 4년 계약에 25억원을 제시했기 때문.그동안 무성하게 나돌던 20억원설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FIINA(국제세계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수영대회가 23일 개회식을 갖고 대전 개최를 알린다.이날 오후 6시30분 유성관광호텔에서는 염홍철 대전시장, 이은규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표 대전시교육감, 유오준 대전시수영연맹 회장 등 지역 단체장 및 체육인사, 마크 웅거 대회 총감독(미국), 후로아시 아시아수영연맹 회장(일본) 등 국제수영연맹 임원과 각국 참가 선
'FA컵에서 정규리그 상승세를 이어가자.'대전 시티즌이 22일 의정부 종합경기장에서 한남대와 2003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본선 32강전을 벌인다.대전은 지난 2001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창단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으며, 지난해는 4강전에서 수원에게 아쉽게 패했다.대전은 2년 연속 FA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단기전에서 강한 면모를
㈜신등메디칼 최이철 대표는 2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의 대전 시티즌 구단 사무실을 방문, 김광식 사장에게 특정 전자파 의료기(TDP) 3대를 기증했다.기증된 의료기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검증을 허가받은 치료기로 선수들이 경기 중 부상당하기 쉬운 각종 연조직 손상 등 외과 질환 부위에 얼음찜질 효과를 줘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등 각종 질병에 탁월한
"야구의 매력은 무엇보다 1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해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질 수 있다는 것은 덤이지요."'메가파이스' 김동성(삼일상가 대표·사진) 회장은 "창립 목표이기도 했던 지역 내 리틀야구단 창단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동호회의 운영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김 회장은 이를 위해 교육청 및 지역 내 중
발과의 거리발 끝과 볼 사이의 거리는 과 같이 발 끝부터 퍼터헤드가 두배 정도 떨어진 지점에 볼의 안쪽 가장자리가 닿게 위치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인의 상체 숙임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그러나 볼이 너무 멀리 있으면 겨냥선 위에 두 눈을 두기 어려워지므로 유의해야 한다.좌우 위치와 같이 오른손잡이의 경우
▲장면도(백이 둘차례)일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류시훈 9단(흑) 대 최강 이창호 9단(백)이 특별대국을 벌인 바둑이다.흑이 3연성에 이어 우변과 하변에 크게 진을 친 장면이다.이 경우 삭감을 해야 할텐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두었을까.▲참고도1(흑 두터움)실전 진행으로써 이창호 9단이 백1로 흑세를 삭감해 백진을 키워 가려 했는데 이 수가 좋지 않다.흑 10
촘촘히 엮어진 '108'개의 실밥에 인간들의 헛된 욕심과 새로운 희망을 함께 실어 던지는 이들.연령이나 계층의 틈을 야구공 하나로 뛰어넘는 서산 메가파이스 야구동호회원들의 이구동성은 바로 희망이었다.지난 1992년 초에 결성된 메가파이스는 올해 12년째를 맞을 정도로 서산지역의 순수 생활체육 동호회 중 전통을 가진 모임이다.동호회장인 김동성씨를 중심으로 3
호서대가 제15회 전국종별여자 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호서대는 20일 장충 리틀구장에서 열린 대학-일반부 결승전에서 이화여대가 기권함에 따라 행운의 우승컵을 안았다.전날에도 상지대의 기권으로 결승에 오른 호서대는 이번 대회에서 기권승으로만 2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라 지난 4월 회장기 전국대학 여자소프트볼대회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고등부 결승에
한화 이글스가 지난달 22일 기아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투수 오봉옥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에서 3일 동안 테스트를 받은 뒤 계약 하루 전 잠적해 계약이 무산됐던 오봉옥은 지난 19일 대전구장을 방문해 유종겸 코치와 면담을 갖고 잔류군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 봤다. 한화는 이날 면담이 단순히 안부를 묻는 자리였다고 밝혔지만 내면에
대전 시티즌은 20일 내년 시즌 재계약 제외 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재계약 제외 대상자는 탁준석(25)·박경규(26)·김광선(20, 이상 공격수), 홍광철(29)·정영훈(28)·김동선(25, 이상 미드필더), 김찬중(26,수비수) 등 7명이다.구단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포지션간의 중복을 피하고 새로운 선수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