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핫이슈로 등장했던 SBS의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중인 개그맨과 박승대(스마일마니아 대표), 그리고 이들을 관리해온 SBSi 사이의 갈등이 조만간 해결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SBSi측과 박승대씨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SBSi소속 개그맨들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계약관계없이 SBS 예능국에서 활동을 지원하는
그의 이미지와 딱 맞는 제목의 '김장훈스런 콘서트'로 7월 한달 간 대학로 질러홀에서 팬과 만나고 있는 김장훈.3시간여의 긴 공연 시간 동안 숨가쁠 만큼의 열기 가득한 무대를 꾸민 후 김장훈을 만났지만 그의 얼굴에서는 지친기색 하나 찾아볼 수 없다."무대 위에서 모든 걸 쏟아내고 탈진할 지경을 넘어서면 오히려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죠."자유분방함과 자유로움으
불효자는 웁니다. 이 노래는 이렇게 우여곡절 속에서 세상에 태어났다. 이 노래가 발표되자 우리 민족들은 너나할 것 없이 애창하며 즐겨 불렀다.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함을 뉘우치며 우는사람도 많았다. 특히 일제 치하에서 그들의 잔혹한 만행에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 끝내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처자식을 버리고 정든 고향땅을 떠나야만 했던 많은 조선 민족들이 유랑 생
■ 댄서의 순정 (드라마/멜로·12세) 연길에서 출발해 한국, 인천으로 향하는 훼리 안. 눈발에 뿌옇기만 하던 인천항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설레임이 점점 두려움으로 변해가는 채린. 배가 멈추면 채린은 '조선자치주 댄스선수권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해왔던 언니가 되어야 한다. 한때 최고의 선수로 촉망 받던 영새. 영새에게 파트너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2년간
현직 여검사가 SBS TV '솔로몬의 선택'에 고정출연한다.SBS는 "서울북부지방 검찰청의 노정연 검사가 오는 18일부터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라는 신설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13일 밝혔다. '솔로몬의 선택'은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곤란한 사건이나 상황을 법률적으로 해석하는 상황재연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음악 인생 20년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MTV는 15일 오후 7시 이승철 다큐인 60분물 '히스토리 오브 이승철'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승철의 가수 데뷔 과정, 그룹 부활 시절과 솔로 데뷔 후 가요계에 미친 영향 등을 집중 조명한다.우연한 오디션으로 1985년부터 부활의 리드 보컬로 활동한 시기, 89년 발매한 솔로 데
수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상훈 부장판사)는 12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영화배우 김부선(43.여.본명 김근희)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에 추징금 2만3천원을 선고했다.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대마초 흡연과 소지를 처벌하는 법률이 위헌이라며 항소했으나 관련 법 조항은 피고인의 기본권
인간에게 유익한 바다를 만들려면 어떤 작업이 필요할까. TJB가 창사 1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제작, 오는 13일 오후 8시5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하는 '바다목장, 그 곳에 미래가 있다'를 보면 이 궁금증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바다목장, 그곳에 미래가 있다'는 환경과 어우러지는 신개념 양식법을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소개한다. 환경오염 같
경찰청은 만화가 이현세씨와 영화감독 강제규씨 등 각계 인사 15명을 홍보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홍보자문위원장에는 TU미디어 홍성규 부사장이 위촉됐다.이들은 각자 전문성을 살려 창설 60주년을 맞는 경찰의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과 새 이미지 정립을 위한 구체적인 홍보 방안 등을 조언하게 된다고 경찰청은 말했다. ▲홍
2집 앨범으로 활동 중인 빅마마의 1집 앨범 판매량이 갑자기 증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년전 발표한 박마마의 1집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가 지난 11일 음반판매 순위인 한터주간차트 33위에 오른 것. 때 아닌 호황에 빅마마는 물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까지 놀라는 눈치지만 이유는 빅마마가 출연한 KBS1TV '인간극장' 때문인 것으
동방신기가 13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발표한다.지난 5월 첫번째 싱글 '스테이 위드 미 투나잇'을 내놓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들어간 동방신기는 이번 싱글을 통해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듀서 마츠오 기오시가 첫번째 싱글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다.경쾌한 댄스곡인 '섬바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화음악으로 꼽혔다.OCN은 지난달 7일부터 24일 동안 '한국인의 100대 영화음악'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총 득표수 4만1천327표 중 3천955표(9.5%)를 얻은 '타이타닉'이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이어 1961년에 발표된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가
MBC 드라마 '대장금'이 6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 2회 아시안프리미어 라이센싱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대상 및 라이선스 미디어 부문에 선정됐다.이 시상식은 5~7일 열린 '홍콩 라이센싱 박람회2005'중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행사로 홍콩무역발전국과 국제라이센싱상업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MBC측은 11일 "홍콩 TVB에서 5월초까지
가수계의 '디바' 인순이가 영화 '야수와 미녀'(제작 시오필름)에서 재즈바 가수로 출연한다.'야수와 미녀'는 앞이 안 보이는 미녀 해주(신민아)와 사랑에 눈멀어 그녀에게 스스로 킹카라고 속이는 야수 같은 남자 동건(류승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올드보이'의 조감독 출신인 이계벽 감독의 데뷔작이다.극 중 인순이가 맡은 역은 재즈 피아니스트인 해주와 함께
MBC 'PD수첩'이 12일 밤 11시5분부터 방송되는 '대한민국 영화를 살려라(가제)' 편에서 최근 불거진 한국 영화계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제작진은 안성기, 문성근, 박중훈, 김수미 등 연기자들과 영화제작가협회 김형준 회장, 그리고 대형 매니지먼트사 대표들을 만나 한국 영화와 드라마 제작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들어본다.또한 스타급 배우
MBC TV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이 끝을 향해 내달리면서 그 결말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에 대해 진헌(현빈)의 옛 사랑 희진 역의 정려원은 "내가 희진이라면 미국에 간 뒤 다시 진헌에게 돌아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세 사람이 아픈 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희진 혼자 아픔을 간직한 채 진헌의 행복을 빌었을 것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 왁스가 일본무대에 선다.스포츠닛폰은 9일 "현지(한국)에서 '라이브를 가장 잘하는 가수'로 평가되는 실력파 아티스트"라고 왁스를 소개한 뒤 "일본 경축일인 18일(바다의 날)에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브에 첫 등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녀는 일본 진출에 대해 "나는 '도전'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새로운 시도를 해 보고 싶어
여름이면 생각나는 그룹 쿨(cool)이 올여름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10집 앨범을 발표한다.오는 15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가볍고 시원한 음악으로 사랑받았던 쿨의 색깔이 그대로 녹아있는 음반이다.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이승호 콤비가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이 여름 섬머(Summer)'는 특유의 경쾌함이 담겼다. 마이애미 댄스풍의 리듬과 하와이언 기타 선
"남편(최수종)이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죠. 그래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돌보는 일이었어요. 그동안 생활 리듬이 아이들 활동 시간에 맞춰져 있어서 요즘 새벽 촬영이 너무 힘드네요." 하희라는 아직도 빡빡한 드라마 스케줄에 제대로 적응되지 않아 보였다. 인터뷰에서도 가족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2003년 1월 KBS 일일극 '당신 옆이 좋아' 후 2년
진방남이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새우고 밖을 나와 보니 나라를 빼앗기고 이들에게 당한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터질 것만 같은 슬픔에 마냥 통곡을 하면서 울었다. 진방남은 한바탕 울고 나서 어저께 부른 노래 결과가 궁금했다. 진방남은 그 결과를 알아보려고 전날 노래를 불렀던 극장 쪽으로 가는데 누군가가 진방남을 알아보고 당신이 '박창오' 진방남이 아니냐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