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축제 때 연극을 하면 어떻겠니?""예, 그래요. 제가 쓩~ 날아서 나쁜 사람들을 싹싹싹해서… 뭐 이렇게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가을 축제 때 학급별로 2종목씩 준비를 해야 되는데 어떤 종목을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하고 아이들한테 꺼낸 말인데, 선일이가 용감하게 나선다. 이렇게 담임이 고민이 있거나 학급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자기
신설 2년째를 맞아 갓 새내기 티를 벗은 대전 둔원고(교장 김관식)는 설립 당시 목표였던 '명문고'를 향해 한발 한발 착실히 내딛고 있다. 입학 당시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올해는 30명 이상 전국 상위권 4% 내 고득점자로 변모해 명문대 진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둔원고는 특히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생활 속 참다운 인간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는 13일 '디지털 전도사'로 유명한 'MIT 미디어랩(Media Lab)'의 니콜라스 네그로폰테(Nicholas Negroponte) 교수를 초청 단순성(Simplicity)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는 1995년 첨단 디지털 기술·문화 연구소인 MIT 미디어 랩을 창설하고 21세기에 닥쳐올 인
충남도립 청양대학이 5년째 학생 및 교직원 규모의 변동없이 국·도비 등 투자비만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남도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가 부담하는 전입금은 지난 2000년 9억 9000만원에서 올해 22억 5000만원으로 무려 127.3%가 증가했다.또 국비 보조는 지난 2000년 6억 8000만원에서 올해 1
대전시교육청이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특수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 교육청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특수교육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체계적으로 특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 계획은 '특수교육진흥법'에 의해 장애 학생들에게 균등하고 적절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교육'을 지향한다. 통합교육은
내년부터 충남지역 일선 학교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전망이다.충남교육청은 시설 현대화 및 물가 인상에 따른 학교 운영비의 현실화를 위해 내년부터 학교 운영비 중 공통 운영비를 평균 12% 인상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도 교육청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무관 1명을 팀장으로 본청을 비롯 초·중·고 실무직원 12명으로 학교회계 분석팀을
충남대는 12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2005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이번 수시모집은 인터넷만으로 실시되며 인원은 국가공헌자 34명, 선·효행 및 사회봉사자 55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34명, 실업고 졸업자(정원 내) 40명, 농어촌학생(정원 외) 122명, 일반전형 1059명 등 1344명이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 478명,
=수도권 일부 사립대의 고교등급제 적용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중학교 3학년생을 둔 학부모들은 특목고와 일반고 진학을 놓고 득실을 따져가며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오는 15일경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2008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교등급제 실태조사 발표 후 수도권에
충남교육청은 올 교육청 산하 기관 행정서비스 헌장제 운영평가에서 공주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공주교육청은 친절 명함을 제작해 직원의 민원처리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친절의식 고취를 위해 매월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하는 등 행정서비스 제고에 앞장서 왔다.충남교육청은 2000년부터 행정서비스 헌장제 운영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가 8일 발표한 수도권 일부 사립대의 고교등급제 시행 사실에 대해 대전·충남 교원단체와 학부모 단체, 교사 등 교육 관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올바른 대학입시제도 수립을 위한 교육 시민사회단체 대표자회의'가 서울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를 '조직적 입시 부정 사건'으로 규정한 것에 동의하며 "특별감사 단행, 책임
수도권 일부 사립대의 고교등급제 적용 여부가 교육인적자원부에 의해 사실로 드러났다.교육부는 8일 "연세대, 이화여대, 고려대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및 서류 평가에서 고등학교간 차이를 전형에 일부 반영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출신 고교의 최근 3년간 대학 진학자 수, 입학자들의 수능성적을 전형에 반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연세대와 이화여대의
대전시교육청은 국제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교원을 초청, 교육정보화 활용연수를 실시한다.1진 40명은 10일부터 23일까지, 2진 40명은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각각 60여시간의 연수를 받는다.주요 과정은 교육정보화 기기 활용방법, 인터넷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각종 ICT 교수·학습자료 제작 방법, 현장 체험연수 등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몽골
= 충남대와 충북대 통합의 실무를 다룰 양 대학 통합 실무추진위원회가 내주에 첫 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충남대 관계자는 내주 안으로 통합 실무추진위원회 위원 인선을 끝내고 양 대학이 상견례를 겸한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지난 4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양 대학은 10일 내에 각각 6인으로 통합 실무추진위원회 인선을
충남대는 대학 입학정원 449명 감축과 대학원 언론정보학 박사과정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5학년도 대학(원) 학생정원 조정안을 확정했다.이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대학구조 개혁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지역 내 대학의 구조개혁을 앞당길 전망이다.7일 충남대의 '학생정원조정 현황'에 따르면 2005학년도부터 인문대의 경우 인문계열 정원을 50명 감축한 440
대전시·충남도교육청의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구논회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충남도교육청은 장애아동들의 교육시설 및 급식비 지원, 통합학급을 위한 예산지원 등 특수교육 분야에서 타 시·도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특수교육진흥법 제8조에 따라 장애의 조기 발견, 교원 양성 등 조기특수교육에
충남대가 배추게놈 소재은행을 설립한다.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학과 임용표 교수는 과학기술부 국가지정 연구소재은행으로 학교 내에 배추게놈 소재은행을 설립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배추게놈 소재은행은 3500여종의 배추과 작물의 계통육성 보존, 도입, 분양을 통해 유전·육종연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유전자 은행 소재를 구축,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한 연구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 대학간 통합 등에 1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대학구조개혁을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7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는 등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교육부는 7일 "2005년도 예산안은 올해 26조 5823억원보다 5.2%(1조 3837억원)가 증가한 27조 9660억원으로 이번 정기국회 심
수도침례신학교 학장인 도한호(65) 박사가 침례신학대 제11대 총장으로 선출됐다.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은 7일 침례신학대에서 제2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 박사를 총장으로 선출했다.도 신임총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한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침례신학대와 경희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드아메리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지난 79년부터 침
한남대가 변수로 등장했던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화암캠퍼스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이 활용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했다.ICU와 IITA, 한남대 등에 따르면 한남대가 화암캠퍼스 매입 대신 대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결국 이 캠퍼스는 IIAT가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이 캠퍼스는 금년 1월 ICU가 학·석·박사 과정을 문지캠퍼스로 통합하면서 I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