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를 모았던 MBC TV 수목극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이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21일 최종회 전국 시청률은 50.5%을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53.4%까지 올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49.1%와 51.1%를 각각 기록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현실적인 결론과 함
단장의 미아리 고개는 1956년도에 발표된 노래다. 6.25란 동족 상잔의 비극을 그린 우리의 참담했던 시대를 그린 노래다. 다시 말한다면 1950년 6월 25일 생각지도 안았던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한 해이다. 이해 북한에서는 지금의 러시아와 중국을 엎고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수많은 우리 국민들을 노소를 막론하고 잔인하게 학살하는 만행을 서슴지않고 저질렀다
탤런트 류시원(32)이 일본 드라마에 데뷔한다.일본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은 22일 "류시원이 니혼TV 계열을 통해 오는 9월 하순에 방송되는 '사랑으로 인한 소동(가제)'으로 일본 드라마에 최초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버라이어티쇼에서 방송된 내용을 드라마화하는 것으로 3부작 옴니버스 형식이 되며, 류시원은 이중 '히키코모리온
■ 트리플X 2 (액션/어드벤쳐·12세) 트리플X 요원의 죽음으로 혼란에 빠진 첩보국 NSA의 비밀 작전기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세력에 의한 공격을 받고 16명의 요원이 사살되는 참사가 발생한다.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NSA 국장 어거스트 기븐스는 테러 뒤에 대규모 반란 음모가 있음을 직감하고 내부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예전보다 훨씬 강하고 새로운
'올여름 무더위를 애니메이션으로 날려버리자.'초·중·고 학생들이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에 맞춰 극장가도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야말로 극장가를 점령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체격미달 꼬마비둘기 '발리언트' 특공대원 꿈이루는 작은 희
'무더위도 피하고, 최신 영화도 보고'대전시 서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한여름 밤의 작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8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영화와 헐리웃영화의 최신작인 '간 큰 가족'과 '스타워즈 에피소드Ⅲ 시스의 복수'를 상영한다.오는 25일과 26일 대덕대교와 엑스포다리 구간 갑천둔치를
'파충류 소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CF 모델 김디에나가 강진청자문화제 '외국인의 날'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김디에나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이벤트코트에서 홍보대사 임명식을 갖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강진청자문화제는 국내 축제에선 처음으로 '외국인의 날'을 지정했다.김디에나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아. 이국적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과 6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정준호를 앞세운 '루루공주'(극본 권소연 이혜선, 연출 손정현)가 27일 첫방송되는 날이다.'루루공주'는 흥행을 노린 철저한 기획 드라마다. 작년 돌풍을 일으켰던 '파리의 연인'의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했다.재벌이지만 오히려 세상의 찌든 때가 묻지않아 순진하기 그지없는 여성과 돈많고 능력있고 외모까지 받쳐
개그맨 김학도(34)가 20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그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남태령 고개에서 자신의 승합차를 몰고 서울방향으로 유턴하던 중 마주 오던 승용차가 김학도의 승합차 뒷부분을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당시 김학도는 MC로 출연 중인 국회방송의 어린이 프로그램 '씽씽 꿈나무'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매니저 윤영환씨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안승국 부장판사)는 20일 실미도 684부대 훈련병 12명의 유족들이 영화 `실미도'를 만든 강우석 감독과 제작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실미도'에 등장하는 684부대 훈련병 전원이 살인범ㆍ사형수 등으로 묘사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할 여지가 있지만 국회회의록이나 고위 공직자 진술
해외 어린이 영어연수가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SBS TV '뉴스추적'이 20일 밤 11시 5분 방송에서 필리핀 어린이 영어연수의 실태와 문제점을 취재한 내용을 방송한다.제작진은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이 벌이고 있는 '단기영어캠프'의 일부가 불법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이런 불법 어학원은 단속 나온 필리핀 관리를 뇌물로 무마하고 있다고 한다.
'김삼순'이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MBC가 이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MBC 스페셜'은 24일 오후 11시30분 '대한민국 김삼순!'을 방영한다. 한국에 불고 있는 '김삼순 신드롬'의 열풍을 확인하며,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한국 여성들의 실제 삶을 조명해본다.'김삼순 신드롬'을 조명하는 자리에서는 촬영장에서 만난 김선아 인터뷰를 내보낸다. 김
송윤아가 일본의 세계적인 웨딩 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 컬렉션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송윤아는 27일 일본 오사케 제국 호텔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패션쇼인 제59회 유미 카츠라 오사카 컬렉션에서 모델로 나선다. 유미 카츠라는 1964년 일본 최초로 웨딩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로, 99년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오뜨쿠튀르 정회원이 됐다. 87년에는 일본
시민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기영화배우 정우성씨가 18일 오후 9시45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19일 오전 12시께 귀가했다.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에 응한 정씨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사실이 왜곡돼 있으며 한 대도 때린 적이 없다"며 폭행설을 부인했다.정씨는 "경찰 조사가 우선이므로 조사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한 뒤
SBS 라디오가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여름특집을 마련했다. 파워FM(107.7㎒)의 '이숙영의 파워FM'은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여행지 베스트 49'를 기획, 25일부터 31일까지 방송한다.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18일부터 31일까지 여행음악, 피서지음악BMG 등을 내보내며, '장근석의 영스트리트'는 25일부터 29일까지 동방신기 멤버가 여름에 듣기 좋
톱스타 최진실(37)이 내달 24일 KBS 2TV로 방영되는 새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극본 문영남. 연출 김종창)에 출연한다.그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주말극 '장미의 전쟁'이후 1년 2개월 만이다.최진실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맹순이' 역을 맡았다. 상대역인 남편 '반성문' 역에는 탤런트 손현주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맹순이'
배우 김수로가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의 타이틀 롤을 맡아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을 꿰찼다.'흡혈형사 나도열'은 형사 나도열이 흡혈 모기에 물린 후 성적으로 흥분하면 흡혈귀로 변신한다는 코믹 형사극으로 오는 9월 초 크랭크 인 예정이다.2002년 '2009 로스트 메모리즈'로 장편 데뷔한 이시명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이시명 감독이 세운 SM필름과 청어람이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최고다."제62회 베니스영화제의 초청작 공식 발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친절한 금자씨'의 경쟁부문 진출에 파란 불이 들어왔다.'…금자씨'는 지난 주 초청작 선정차 한국을 찾아 이 영화를 관람한 베니스영화제의 엘레나 폴라치 아시아 담당 프로그래머로부터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가장 좋다"는 호평을 받았다. 폴라치씨는 지난 4
'늑대의 유혹'의 순정파 반항아 조한선이 영화 '연리지'(공동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로 스크린에 복귀한다.'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몸처럼 자라는 현상을 뜻하는 제목처럼 아름답지만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정통 멜로영화다.극 중 조한선은 잘나가는 게임회사 CEO지만 사랑에는 늘 목마른 주인공 민수역으로 출연
가수 이적이 소설가로 KBS1TV '낭독의 발견'에 출연했다.그는 지난달 29일 KBS본관에서 진행된 '낭독의 발견' 녹화 무대에 최근 발표한 소설집 '지문사냥꾼'을 들고 방문했다.이적은 이날 '지문사냥꾼'에 실린 단편 '제불찰씨 이야기'의 일부를 읽고 "가사가 시(詩)적이어서 좋아한다"면서 가수 루시드폴의 노래 중 '오 사랑'의 노랫말을 낭독했다.그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