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골퍼와 프로와의 실력차가 적은 요소가 퍼팅이라고 하나 그래도 프로들의 정교한 퍼팅기술은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들 중의 하나가 퍼팅시 시선처리 문제라고 생각한다.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머리나 하체가 움직이기 쉽다. 촬영을 해보면 보다 쉽게 머리움직임 여부를 알 수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집안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하겠
▶장면도(흑이 둘차례)제6회 동양증권배 본선 2회전 이창호 9단과(흑)과 중국의 네웨이핑 9단이 둔 바둑이다.흑21로 삼삼을 둘 때 귀를 지키지 않고 백22, 24로 두텁게 두어왔다. 흑의 다음 한 수는 어디일까? ▶참고도1(흑 불리)실전에서 이 9단은 흑1로 뛰었는데 다소 완착을 두었다.백2로 귀를 막고 이후 백8까지 진행됐는데 좌하귀 백은 굳어져서 침투
매서운 추위 속에서 셔틀콕 치는 소리에 현혹돼 당진초등학교 체육관 문을 열어본다.나도 모르게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배드민턴을 즐기는 회원들이 체육관을 꽉 메우고 있다.한겨울인데도 티셔츠만 입은 채 이마에 땀방울을 훔쳐내는 동호인들.코트 주변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목청이 터져라 응원하는 동호인들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온몸이 꿈틀거린다.이렇듯 배드민턴은 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용병 데이비스가 4일 하와이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다.데이비스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지난달 31일 본진에 합류치 못하고 이날 뒤늦게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그러나 데이비스와 함께 비슷한 시기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또 한명의 용병 페냐는 미국 및 한국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도미니카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한화는 늦어도 이번주 안에 페냐
대전 시티즌 '시리우스' 이관우가 '코엘류호'의 러브 콜을 받았지만 구단과 개인사정상 합류가 어려워 고민하고 있다.터키 안탈랴에서 동료들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 중인 이관우는 3일(현지시간) 최윤겸 감독으로부터 국가대표팀 선발 통보가 전달됐다는 말을 들었다.이관우는 최윤겸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긴밀한 협의를 거친 결과, 구단 방침에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의사를
대전 천동초 송민기(6학년)가 국제유도대회에서 정상을 호령했다.송민기는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어린이유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남자부 42㎏급에서 우승했다.이번 대회는 유도의 종주국인 일본이 유도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한국을 비롯 20여개 국가에서 1400여명의 유도 꿈나무들이 참가했다.한국에서는 송민기 외에 같은 학교의 황민호
대전시교육청이 올 학교 엘리트팀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용지도자 수를 대폭 늘렸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올 학교 운동부의 원활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일선 학교에 배치하는 전용지도자 수를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려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0명이었던 시 교육청 소속 전용지도자는 올 동부교육청 12명, 서부교육청 9명, 본청 7명 등 모두 28명
한화 이글스가 하와이에서 올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했다.한화는 1일 야수진이 합류함에 따라 그간 투포수만으로 진행됐던 훈련에 팀플레이를 포함시키며 훈련강도를 높여나가고 있다.유승안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야수진이 도착하자 첫팀 미팅을 갖은 데 이어 이튿날부터 훈련 개시 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오전 8시 본진보다 먼저 훈련장에
"이 시간 이후부터 주전과 비주전은 없다. 모두에게 기회는 똑같이 주어지는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로 훈련을 시작하자."대전 시티즌 최윤겸 감독은 1일 터키 안탈야에서 시작된 해외 전지훈련 첫 날 팀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철저한 정신무장을 지시했다.훈련기간이 한 달에 이르는데다 그동안 연봉협상과 이적 등으로 어수선했던 팀 분위기를 바꾸고 무엇보다도 선수들에
대전시 배드민턴협회는 12시간에 걸친 야간행군으로 올 필승을 다짐했다.협회는 지난달 31일 남용대 회장을 비롯 각급 학교 감독 및 선수 등 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강화 극기훈련을 실시했다.이날 극기훈련은 오후 6시 동구 비룡동 동신고를 출발, 신탄진 대청댐과 구즉을 거쳐 유성에 도착하는 40㎞ 구간을 12시간에 걸친 행군으로 진행됐다.협회는 매
한화 좌완투수 김홍집(33)이 11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한화는 지난달 31일자로 김홍집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구단은 지난해 11월 김홍집과 올 시즌 연봉 재계약을 원했으나 협상 테이블에서 김홍집이 은퇴를 고집해 이를 받아들였다.인천고-단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93년 태평양(전 현대)을 통해 프로에
대전시체육회는 일선 가맹경기단체와 '함께 가는 체육행정'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시 체육회는 최근 가맹경기단체를 종목별로 직원들에게 분담했고 그 내용을 각 협회에 통보했다.직원들의 종목 분담은 예전에도 시행한 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협회와 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동질감 회복과 신뢰를 주기 위해 한층 강화했다.종목 배분도 형식적인 것을 탈피, 종목 출신
대전시 조정협회는 30일 힐하우스에서 정광태 협회장 및 이창섭 시 체육회 사무처장, 이재현 대전시교육청 장학사와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조정협회는 3600여만원의 지난해 예산을 결산하고 3700여만원의 올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또 전국체전 등 7개의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고 함정욱(대전체고)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안효기 대전체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는 30일 대전시 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이강도 회장과 전국 시·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 11억여원의 지난해 예산을 결산하고 11억여원의 올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협회는 올 처음으로 내달 일본에서 게이트볼 주니어 교류사업을 벌일 예정이며 각종 전국대회 개최와 심판원 양성에
홍성군 양궁협회장에 이장근(45·형제수도 대표·사진)씨가 취임했다.홍성군 양궁협회는 30일 오전 11시 홍성읍 권룡타운에서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체육관계자, 양궁선수 및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서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단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화합과 봉사로
"힘든 선수생활을 거쳐 누구보다 선수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강초현을 배출하는 등 대전은 사격의 1번지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이창구(51) 진양 엔지니어링 대표가 30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신임 대전시 사격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이 회장은 충남고와
한화 이글스 유승안 감독이 전지훈련 출발을 이틀 앞둔 지난 29일 공식 서포터스인 '파워이글스'와 대전시내 한 식당에서 팬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자는 파워이글스의 요청을 유 감독이 받아들여 이뤄졌다.파워이글스 김상순 대전지역장은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위해 올 시즌도 홈경기뿐만 아니라 원정경기까지 찾아
'4강행을 위한 전력을 다지고 돌아오겠습니다.'플레이오프 진입을 노리는 대전 시티즌이 올 정규리그 순위를 좌우할 해외 전지훈련 길에 오른다.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박문우 이사 등 대전 시티즌 39명은 31일 터키항공 091편으로 터키 안탈랴로 출발한다. 숙소는 안탈랴 크레믈린 팔레스호텔이고 오는 3월 1일까지 29박30일 일정으로 훈련이 실시된
'친구(友) 아홉(九)과 그라운드를 누빈다.'한화 이글스 황우구(友九)가 올 시즌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놓고 동료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국내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는 황우구가 올 주전 확보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지난해 경쟁자였던 백재호와 한상훈 외에도 이범호가 있다.지난해 3루수였던 이범호는 용병 페냐로 인해 유격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