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최근 행정복지센터는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유주의 사망으로 발생한 유기동물을 동물보호시설에 인계하고 오랫동안 적치돼 있던 생활 쓰레기를 치웠다. 중구에 사는 김모(62) 씨가 숨진 건 지난 4일. 지병이 있었던 그는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수년 동안 폐지와 고물을 모아 팔며 살았다. 적적한 생활을 이겨내 보려 한 듯 유기견과 길고양이들도 집 안에 들여 함께 지냈다고 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김 씨를 가까스로 설득해 10t가량의 생...
▲ 어린이들이 7일 대전 중구청에서 '이웃사랑 돼지저금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중구청은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 저금통 500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도시 기반시설 조성과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구는 2014년부터 23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보문 1·3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 21개의 도로를 개설·확장하고 6개의 주차장과 3개의 소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노후 주거지의 효율적 정비를 위해 지정된 선화·용두지구 재정비 촉진지구사업도 올해 계속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올해 도시안전성 확보에도 역점을 둘 방침...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31일까지 2019년도분 자동차세 연세액을 할인받아 한꺼번에 납부하는 선납신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선납 신청 시기에 따라 △1월 10% △3월 7.5% △6월 5% △9월 2.5%를 연세액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신고·납부는 구 세무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며, 자동차 소유주가 직접 지방세 위택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세 선납을 한 후 폐차 또는 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에는 차량의 보유 일수에 따라 일할계산 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소유권이전 등록 시 선납승...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1일 사정동 대전보훈공원 참배로 기해년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참배에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실·과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동행한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이 대전시 기초자치단체장 중 직무수행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가 지난 21~23일 실시한 ‘대전·세종·충남 광역·기초단체장 및 교육감 대상 직무수행 평가’조사 결과 박용갑 청장은 49.3%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는 평균 43.9%보다 5.4% 상회하며 5개 자치구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60세 이상(62.8%)과 여성(49.7%)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역번호와 국번을 제외한 나머지 4자리...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주민에게 편안하고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자치법규 일부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치법규에 해당되는 조례와 규칙 중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식 한자어를 쉬운 말로,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로 개정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며 주민불편사항은 줄이고 행정 신뢰도는 높였다. 구는 331개 자치법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5개의 자치법규와 그에 따른 74개 양식에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요구돼 왔던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로 개정하며,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에도 앞장섰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가 불편하지만 당연하다고...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해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중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는 제1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를 열고 중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심의를 한 결과 국비 지원을 확정짓게 됐다. 중촌동 사업은 주거지와 골목 상권이 혼재된 지역에서 노인·청소년 등 지역민을 위한 서비스 공간을 만드는 일반근린형에 속한다. 연계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사업비 131억원 등 총 218억 9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전망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2019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2018년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사업, 도로명주소 홍보캠페인, 도로명주소 활용 교육 등 도로명주소를 주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함께 제10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 전통시장, 서대전역, 지역 택배업체 등 현장을 다니며 다양한 주민 맞춤형 홍보도 펼쳤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민·관 합동불법 광고물 근절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Clean·sign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주민과 옥외광고협회 회원, 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과 자발적 정비 동참을 위한 결의대회와 가두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캠페인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로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구는 무허가 돌출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관내 공중화장실 3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역 23개 공중화장실 전체에 안심벨 96개 설치를 마쳤다. 구는 2016년 도시공원 내 성폭력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민의 이용이 잦은 서대전광장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4개 화장실에 대전중부경찰서와 함께 안심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안심벨은 공중화장실별로 2~7개씩 여자화장실 좌변기 옆에 각각 설치돼 있으며, 화장실 입구에는 경광등이 함께 설치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 모든 화장실에 설치된 안심...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관내 12개동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 정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빈집이 있던 공간은 내년 상반기에 각 동 주민센터에서 관리를 맡아, 주민의견을 수렴해 마을 쉼터나 주차장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간정보기반 빈집실태조사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빈집으로 추정되는 약 1122호의 단독주택을 조사해 향후 체계적인 도시정비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빈집정비에 협조해준 소유자와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내년부터 더욱 자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빈집정비가 효율적...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에 따른 주거급여 신청 집중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급여로 임차가구에는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임대료 지원을, 자가인 경우에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주택을 개보수 해주는 제도다. 이번 개편으로 구는 기존 5966세대에서 66%가 증가한 9891세대가 주거급여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선정기준액 상향으로 현재 주거급여는 자녀 등 부양의무자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3%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2018년 제1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이번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품질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전국 지자체 중 16개가 선정됐고, 중구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그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무를 보고한 회계투명성과 예산운영과 결산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재정운용 효율성 부분에서 우수한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공간정보기반 빈집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대해 현장조사와 등급산정조사로 나눠 추진된다. 현장조사는 건물의 현황과 빈집의 발생원인, 활용방안을 파악하고 등급산정조사는 빈집의 구조상태와 위해수준을 조사해 노후·불량상태를 분류한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약 1122호의 단독주택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빈집정보시스템인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세종시 수정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8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열린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은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별로 충청지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을 선정, 공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풀뿌리자치대상 수상은 구정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응원해주시는 구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열정을 다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대전시에서 실시한 ‘2018년도 자치구 자원순환행정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자원순환행정 평가는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우수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구는 지난해 자원순환평가 우수기관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기관 선정의 기쁨을 안게 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것은 자치구 사업 중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고 생각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대전 중구의회가 20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민주의거 기념탑 이전을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이날 열린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3·8학생민주의거 기념탑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로써 둔지미공원의 명칭을 ‘3·8민주의거둔지미공원’으로 변경하려는 대전시의 계획도 차질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주축이 돼 독재 정권과 맞선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을 기념하는 3·8 학생민주의거 기념탑이 아무런 연고가... [나운규 기자]
대전 중구가 추진 중인 '독립운동가의 거리 홍보관' 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아닌 자체심사 대상이라는 유권해석을 받으면서 정상 추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중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9일 지방재정 투자심사 대상 여부 질의에 대해 '역사적 유물 또는 인물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을 하는 자치단체에서 판단할 내용'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행안부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 의하면 역사적 유물 또는 인물이 아닌 어떤 사실이나 제품 따위를 알리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의 성격을 가질 때 홍보관으로 규정하고... [이심건 기자]
▲ 대전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회장 김연대)는 5일 생활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15명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달 12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했다. 새마을회지도자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