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지형이 가장 험준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 대전 유성이다. 외부적인 환경으로 볼 때 전국적인 논란의 핵심인 세종시와 맞닿아 있어 세종시의 운명이 표심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내부적으로는 노은지구와 대덕테크노밸리, 서남부지역 등 신도...
대전 서구청장 선거는 대전 지역 선거의 축소판이 될 전망이다. 서구는 인구 50만 명에 달하는 대전의 중심 지역이라는 지리적 무게뿐만 아니라 ‘대전의 신흥 정치 1번지’라는 정치적인 의미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기산 현 구청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6·2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들의 출판기념회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출판기념회에 수천 명에 달하는 지지세력 등이 운집해 정치인들에겐 합법적인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
▲ 6·2 지방선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2일 대전시선관위 접수처에서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선병렬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과 선진당 염홍철 전 대전시장(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ksy21@cctoday.co.kr
대전 중구는 정치적인 면에서 전통과 보수, 변화가 어우러진 곳이다. 대전의 태동이 중구에서 시작된 만큼 역사적으로 정치적인 전통도 깊고 유권자들의 성향도 안정적인 곳으로 평가된다. 반면, 그동안 침체기를 걷던 원도심에서 새롭게 탈바꿈 하려는 시도가 최근 몇 년 사이 활...
오원균 전 우송고 교장이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오 전 교장은 1일 대전 서구 용문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대전교육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속 가능한 대전교육 건설의 대업을 외면할 수 없었다&quo...
자유선진당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1일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염 전 시장은 이날 선진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원안을 관철시키고 대전경제의 희망을 되찾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염 전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세종시 원안...
대전 동구는 지역발전이나 정치적인 면에서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한 기로에 놓였다는 평가다. 중구와 함께 대전의 문화·경제의 핵심이자 ‘대전의 정치 1번지’로 불렸지만 1990년대로 들어서면 서구 둔산과 유성 노은지구 등 신도시에 밀리면서 급격히 위축되고 소외감이 팽배해...
오원균 전 우송고 교장이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오 전 교장은 1일 대전 서구 용문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대전교육감 선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공식 선언한다. 오 전 교장은 충남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전효도회와 스승존...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관리대책회의가 28일 대전시선관위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발표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ksy21@cctoday.co.kr
장종태(56) 전 대전 서구 생활지원국장이 28일 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김재관(61) 전 동구 성남2동장, 송석범(45) 전 대한불교청년회 부회장 등과 함께 입당절차를 밟은 장 전 국장은 6·2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날 입당식에서 장 전...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거론되던 박범계 서구을지역위원장이 28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구도는 이미 출마를 선언한 김원웅 전 의원과 선병렬 대전시당 위원장 등으로 좁혀지게 됐다. 박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 서구을지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