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가 도약과 변화를 꿈꾸고 있다.침신대는 지난 53년 침례회 성경학원으로 대전시 동구 중동에 설립됐고, 다음해 침례회신학교로 당시 문교부 인가를 얻어 개교 후 반세기가 훌쩍 지났다.지난해 10월 도한호 박사가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민에게 다가서는 지역 밀착형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침신대는 신학과, 기
해외대학에 개설된 한남대 석사과정을 마친 현지 졸업생들이 대전에서 학위를 받는다.한남대는 15일 오후 2시 성지관에서 학사 2163명과 석사 427명, 박사 19명 등 2609명에 대한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이 중에는 한남대가 국내 처음으로 해외대학에 만든 필리핀 IT석사과정 2기 졸업생 45명 중 31명도 포함된다.백석대도 15일 오전 11시 백석홀에서
= 충청대는 14일 충북과학대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지난 4일 본보에 충청대와 충북과학대간 통합 논의가 극비리에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간 이후 충북과학대측에서 마치 충청대가 입시철 신입생을 빼가려는 술책을 쓰고 있는 듯 각 언론에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특히 사전 협의도 없이 충청대가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려
충북도교육위원회가 추진하는 고입 선발고사 부활에 대한 찬반 양론이 뜨거운 가운데 고입 선발고사가 실시될 경우 '명문고'의 명성이 부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비평준화시절 '명문고'로 불렸던 학교의 경우 선발고사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도 교육위의 추진경과에 안테나를 곧추세우고 있다.청주지역 고교들의 경우 고입 선발고사 부활 소식이 전해
초등학교 입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여전히 학교 내 '왕따'를 걱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대전과 충남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따돌림 등을 우려해 입학을 미루는 취학유예자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은 올 취학유예자가 1726명으로 지난해(1631명)보다 95명이 늘었고, 충남도는 1999명으로 지난해(1
충남도교육청은 내달 초 초등학교 3곳과 고교 1곳 등 모두 4개교를 개교키로 했다.도 교육청은 14일 천안시 와촌동에 와촌초를 비롯해 계룡시 두마면 엄사리 신도초, 보령시 명천동 명천초, 아산시 용화동 온양용화고 등을 각각 개교한다고 밝혔다.이들 신설학교는 교실과 다목적실, 교사 연구실, 학생 편의시설 등 7차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갖춰 인
대전시교육청은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 각종 제도 및 업무 프로세서 개선을 위해 혁신연구모임을 공모한다.응모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면 가능하고, 연구과제는 모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응모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선정된 연구회에는 연구활동비를 보조하고 연구결과 우수 팀에게는 포상을 한다.
청주대는 13일 청주대 학군단이 올해 동계입영훈련 평가에서 전국 91개 학군단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동계훈련은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됐으며, 청주대 학군단원 64명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훈련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와 함께 청주대 학군단과 이영우 학군단장(대령)은 지난해 학군단 종합
대전보건대학은 13일 물리치료과 학생 5명을 국외 인턴십 연수생으로 일본 교토에 파견했다.이들은 오는 26일까지 니시교토병원 노인 물리치료센터에서 연수를 받는다.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누리사업)의 실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 선정된 대전보건대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에 학생들을 보내, 어학능력 향상과 선진 기술 습득을 꾀해 오고 있다.학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부터 대학과 전문대의 충원율 순위를 매겨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전과 충남지역 대학들이 2006학년도 대입정원 감축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교육부는 지난 6일 "3월 중순까지 대학 및 전문대 신입생 모집이 마무리되면 각 대학의 충원율을 취합해 4월경 발표하겠다"며 "또 2006학년도 정원 감축 실적을 모든 행·재정 지원사업과 연계하
= 교육인적자원부는 언론기관의 교육 관련 보도내용을 '긍정', '부정' 등으로 분류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입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자 이를 중단키로 했다.13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11일 오후 6시부터 20여분간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공보·전산업무담당자, NEIS 총괄운영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 화
2005학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한 각 대학의 경쟁이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충북도내 대학들의 이색 장학금 홍보 및 차별화된 교육과정 소개 등 신입생 유치전이 뜨겁다.13일 현재 2005학년도 대입시 전형은 정시모집에 지원한 신입생에 대한 회차별 등록을 진행 중이며 대다수 대학은 최종 등록률의 하락을 우려해 추가모집에 나서기로 방침을 굳혔다.이에 따라 각 대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청양·홍성지역에 '사도마을' 36세대를 건립한다.사도마을은 농·어촌 지역에 주택을 마련해 전보나 신규 임용된 교직원들에게 제공, 안락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1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 다가구 주택을 건립하거나 일부는 주변 아파트를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도 교육청은 지난해 서산·태안
충남대-충북대 통합 등 대전, 충남·북 국립대학들의 구조조정이 탄력이 받을 전망이다.교육인적자원부는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위원회' 구성과 '대학 구조개혁 특별법' 확정 등의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밑그림을 이달 안으로 완성하고 3월 새 학기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교육부는 우선 권역별로 국립대 총·학장 및 지방자치단체·산업계·시민단체 대
대전교육연수원은 신규 임용 예정교사 407명(유치원 33명, 초등 175명, 특수 10명, 중등 189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예비 새내기 교사들에게 올바른 교직관과 사명감, 교육 철학을 심어 주기 위해 열린다.또한 교수·학습 및 인성교육, 학생 지도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현장 적응력과 직무 실무
서원대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하는 졸업식에 졸업생 1200여명 전원이 동시에 입장하는 장관을 연출한다.서원대는 몇몇 성적우수자만이 참여하는 소수 학생들의 잔치형식에서 탈피, 학위 수여자 전원이 참여해 다같이 동시 입장하는 이색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생들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각 학과별로 전공 강의실에 모여 학과 교
충북교육에서 고교평준화가 도마위에 올랐다.내신성적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평준화 정책이 도내에서 시행된 지 불과 3년 만에 일선 고교에서 중학생들의 기초학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급기야 도 교육위에서 고입 선발고사 부활을 위한 여론조사에 본격 나서며 리서치 기관 선정 단계에 돌입, 향후 찬반을 둘러싼 팽팽한 논란이 예상
충북도교육청은 11일 증평 형석고와 충주 충원고의 학급을 각각 1개씩 감축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학교는 200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2차에 걸친 추가 모집에도 불구하고 정원을 채우지 못해 학급이 줄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도내 고등학교 신입생 편성 학급수는 당초 567학급에서 565학급으로 편성·운영된다.
교육공무원법 개정으로 '교육감 추천 교대입학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충남도교육청이 시행해 온 '교육감 추천 교대입학제'가 탄력을 받게 됐다.이 법안은 교육감이 해당 지역 농어촌에 근무를 희망하는 고교 졸업생을 선발, 교대에 추천 입학시켜 재학 중 장학금을 주고 졸업 후 4년간 해당 지역에만 응시하도록 하는 한편 장학금 지급기간의 2배 이내에서 교육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