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이 당근과 채찍으로 다시 한 번 집안을 추스리고 나섰다.염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혁신간부회의를 갈음한 전 직원 정례조회를 갖고 건설 비리사건으로 실추된 명예를 일로써 회복하자고 역설했다.온정주의적 관행에 대해서는 일침을 가하고 청렴의무는 되풀이해 강조했다.염 시장은 "수주금액이 크고 하도급 등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와 공무원 개인의
대덕연구개발 특구 본격 출범으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은 대전시가 정작 특구의 성패를 좌우할 기업유치 관련 홍보예산은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해 우물 안 개구리를 자초하고 있다.인근 충남도청이 입지의 우월성과 기업여건 홍보 등을 위해 연간 2억원을 쏟아붓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대전시는 제2회 추경에 대덕연구개발특구 홍보를 위한 예산 4억 120
대전시는 추석 대이동이 시작되는 16일부터 연휴 다음 날인 20일까지 시외버스 운행 횟수(총 25회)를 증회하고 시내버스 운행대수(4개 노선 20대 증차)도 늘려 평소보다 더 많은 귀성·귀경객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또 가수원 네거리∼서대전TG 2km구간에 대해 임시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귀경 인파로 주요도로 및 다중집합
대전시는 청사 1층 민원인 휴게실에 재활용품 상설매장인 행복매장을 2일 오전 10시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연다.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전시가 처음 운영하는 행복매장은 20여평 규모로 시청 직원이 기증한 1000여점의 물품을 확보해 이날 오픈하게 됐다.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이며,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에서 운영한다.
"이제 부담없이 마음껏 멋도 내세요."대전시 중구가 이달부터 이미용 효도요금 할인제를 확대 실시한다.이 제도는 지난 1998년 처음 시행됐으나 홍보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 6월말 현재 운영실적이 617건에 그치는 등 거의 유명무실화된 상태였다.구는 이에 관내 목욕탕을 할인업소로 추가하고 이전업소들을 정리함과 동시에 새로 참여의사를 밝힌 업소들을 대상으로 신규
대전시 동구가 추진 중인 대청호 자연생태관 개관이 늦어지고 있다.지난 2003년 초 발표된 건립계획 이후 규모변경 등으로 설계가 잠시 중단되는 등 사업초기부터 진통을 겪어온 자연생태관은 올해 1월 건물 준공을 마치고 당초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 개관을 목표로 했다.그러나 건물준공 후 반년 이상 개관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계획대로라면
농어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문화·체육활동 공간인 연기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36억여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월 준공된 농어민문화체육센터는 1일 평균 200여명의 이용객이 문화·체육활동을 즐기고 있다.개방 6개월을 맞은 농어민문화체육센터는 4380평의 부지에 연면적 560평 지상 3층 규모의 최신식 시설로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
연기군은 행정도시건설과 관련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7월 1억 5000여만원을 투자해 행정도시와 연계한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키로 하고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 12월 말 납품받을 예정다.또한 군은 1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연기군 태스크포스 및 충발연 연구진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
지역민들의 평생교육 학습장으로 활용될 연기국민체육센터가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연기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40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8월 착공한 후 1년여만에 완공됐다.1층은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장, 사우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휴게실 등이 있다.일반인들은 매주 월요일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는 5일 충남을 방문,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예정지를 시찰하고 서천군에서 군산 방폐장 문제 등에 관해 지역여론을 수렴한다.오 장관은 이날 연기군을 방문, 임형재 충남도 정무부지사, 오영희 공주시장, 이기봉 연기군수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월산산업단지 홍보관에서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로부터 행정도시 건설 현황을
내년 3월 대전도시철도 개통에 앞서 시민들에게 전동차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대전시지하철건설본부는 연말까지 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을 누수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이 직접 전동차를 시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시승 기간은 최소 20일에서 최대 한달 정도로, 시승방식은 지역별(동 단위)로 한차례씩 시승하거나 희망자를 한 곳에 불러모아 전동차에
대전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제149회 임시회를 열고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의결했다.예결특위 위원은 성재수(동구1), 강홍자(비례대표), 김재경(서구1), 이상태(유성2), 이명훈(비례대표), 곽수천(동구2), 송인숙(비례대표)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제4대 의회 임기가 마감되는 내년 6월말까지 활동한다.예결특위는 이날 제1차 회의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24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리베라호텔 정상화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거듭되는 법정공방으로 예상되는 지역경제 파탄과 갈등을 잠자코 지켜볼 수 없어 구민들의 의지를 담아 정상화를 촉구한다"며 "사측은 이번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여 행정소송계획을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2012년에는 저공해 천연가스(CNG·Compressed Natural Gas) 시내버스만 달리는 시대로 접어들어 대기오염물질인 매연 배출량이 대폭 줄어든다.연말까지는 전체 시내버스 가운데 절반 가량이 천연가스시내버스로 교체된다.실제 천연가스시내버스를 도입한 2001년 이후 대전지역 이산화질소 농도는 2001년 0.025ppm, 2002년 0.020ppm,
연기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물가안정대책을 마련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군은 오는 16일까지 물가관리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물가관리팀을 구성 농축산물 20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한다.또 목욕료, 이용료 등 10개 품목의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해 현장 중시의 지도·점검과 소비자단체 중심의 물가감
연기군 북부권의 중심지인 전의면에 조성 중인 '생활체육공원'이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의·전동·소정면의 중심지인 전의면 읍내리에 조성 중인 '생활체육공원'은 3개면의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과 다양한 문화·체육의 활동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또 생활체육공원을 군유지인 공동묘지의 분묘 600여 기를 이전하고 그 부지 위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도시·농촌주부 농심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도시와 농촌 주부 120명이 한자리에서 화합을 다지고 교류 계기를 마련한 이날 행사는 충남대 박종수 교수의 '농업·농촌의 다원적기능과 환경보전'이란 주제 강연과 금산군 남일면 홍도인삼마을의 환경농업시범농장 견학, 인삼요리체험, 지역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예정지 및 주변지에 대한 환경·생태 조사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내년 10월까지 실시된다.건교부 행정도시 건설 추진단은 국립환경과학원을 중심으로 전문가, 학계 인사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 도시 건설로 인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행정도시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환경·생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대전시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덕구 와동 신탄진로→갑천도시고속도로 진입부 구간을 지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전면 통제를 실시한다.이번 차량 통제는 도로진입 50∼100m 지점부에 도로 종단 단차에 의한 노면요철로 인해 사고위험이 있어 도로정비를 실시함에 따른 것이다.시는 "25일 도로정비 작업을 실시하려 했으나 우천으로 이날 정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