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첫 국제대회는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이 장식했다.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36개 회원국의 아시아 최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종시의 스포츠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제고했다는 큰 의미를 남겼다.이번 대회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화합행사로 개최됐다.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면서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천혜경관의 세종호수공원 일대가 관광지에서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은 세종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승자와 패자가 없는 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배경으로, 수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이번 대회의 메인 행사인 엘리트 경기가 열리는 4일. 이른 아침부터 수백명의 시민이 세종호수공원 일대를 찾아 철인3종의 뜨거운 혈전을 눈에 담았다.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펼치는 도전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국제대회인 ‘철인3종 경기’의 위상을 실감했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 경기장별로 시민들이 힘
‘국정천심순(國正天心順) 官淸民自安(관청민자안)’우리나라에 현재 통용되는 5천 원(율곡이이), 1만 원(세종대왕), 5만 원(신사임당) 지폐에는 청주와 연관 있는 인물들이 많다.세계광천학회에서 세계 3대 광천수로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 대한민국의 초정약수를 선정하였으며, 세종대왕께서 세종26년(1444년)에 초수가 나오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서 60여 일간 머무시며 안질을 치료하셨는데, 이때 한글창제도 마무리하셨을 것이며, 초정행궁을 기념하는 ‘초정문화공원 행궁터’가 조성되었고, 인근 내수읍 형동리에 운보 김기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및 관광산업은 고사 상태에 놓였고 지방의 업계는 더욱 참담하다. ‘포스트 코로나’라고 하지만 수요 회복이 생각만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설상가상으로 며칠 전에는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견인 장비(Towing tractor)정비 중에 안타까운 인명 사고까지 발생했다.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한 여행과 조속한 수요 회복을 위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첫째, 항공 수요는 지점 간 이동에 따른 상호성이 있어 특히 국제여객 수요는 단기적인 회복이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점진적인 수요 회복에 맞춰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태안군의회 의원 가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인 의원(사진)이 같은 선거구에서 내리 3선 고지에 올라 화제다.무소속으로 출마한 김 의원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원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출마한 정당소속 의원들과 맞서 당당히 군의회 입성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태안군의회 의원 가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2400여표를 얻어 군의회에 첫 입성한 뒤 2018년에 실시한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도 같은 선거구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 강당초와 부석중,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부석중 학생들이 2일부터 한 시간씩 더 자고 편하게 등교할 수 있게 됐다.7일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강당초 졸업생인 이들은 부석중에 진학함과 동시에 강당초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돼 이른 아침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1시간 일찍 일어나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 나와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이를 안타깝게 여긴 강당초 한중흠 교장과 부석에 사는 학부모들이 나서서 교육청에 강당초 셔틀버스 공동 이용을 요구했다. 교육지원청은 실무자 간담회를 거쳐 양쪽 학교 학부모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열리지 못했던 팔봉산감자축제가 다시 열린다.7일 서산시에 따르면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는 25일부터 이틀간 팔봉면 양길리 주차장 일원에서 ‘제21회 팔봉산감자축제’ 를 열기로 결정했다.이날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19, 20회를 건너뛰고 21회 축제로 명명했다.3년 만의 열리는 축제는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위원회는 풍물패 놀이를 시작으로 △길게 깎기, 오래 들기, 무게 달기 등 감자 기네스 △노래자랑 △감자캐기 △물고기 잡기
1927년 창립 이후 충남체육회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충남도체육대회를 비롯해 충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 도지사기 대회, 동호인대회, 전국대회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중 충남도체육대회는 1945년 10월 ‘해방경축 충남종합체육대회’를 시작으로 77년째 이어오며 유서 깊은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하지만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이 외에도 매년 개최되던 많은 대회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미래가 유망한 엘리트 선수들의 진로가 막히고, 체육으로 건강한 활동을 이어오던 동호인들이 화합
작년 5월, 뉴스를 통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구축 부지로 충북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많은 이들이 환영했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된다는 것은 과학 교사인 나로서도 반가운 일이었다. 그렇다면 이 소식이 학생들에게는 어떠한 의미로 다가왔을까? 이와 함께, 방사광가속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전달해야 할까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다. 학생들은 과학 교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교사가 된 후 첫 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음을 깨달았다.그 후 새로운
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가운데 미래 경제는 단연 중소기업 성장과 창업·벤처 활성화에 있다. 새로운 정부는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든다는 비전과 정책과제를 가지고 있다.특히 예비 창업부터 글로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를 발표했다. 2021년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는 2010년 기준연도에 비해 약 3배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 11년 동안 꾸준한 양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기업지수, 투자지수, 정부지수 등 3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올해 평년 대비 적은 강수량으로 영농피해와 생활용수 부족이 우려되자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누적 강수량은 200㎜로 집계돼 평년 대비 63.5% 수준이며, 5월 한 달간 강우량은 5㎜로 평년 대비 8%로 나타났다.군은 현재 모내기 이양률은 거의 마무리 단계이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밭작물 등의 영농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자 가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가뭄대책 방안을 추진한다. 6월부터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긴급한 지역에 살수차를 지원하고 청산면 법화리 양수장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새로운 바람을 입다’라는 주제로 한산모시관 및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한산모시문화제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새로운 희망을 가진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바람을 입다’란 슬로건 아래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소년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축제 기간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와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저산팔읍길쌈놀이와 한산모시문화제 기록 전시회, 주민패션쇼 등이 열리며, 한산모시 베틀짜기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