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손쉬운 인터넷 민원이 처리속도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민원 10건 중 7.8건이 24시간 내에 처리돼 이를 증명해 보였다.대전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홈페이지 '대전시에 바란다' 콘텐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4308건으로 이 가운데 78%가 1일 이내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2일 이내 처리는 14%였으며 3일 이내 5%, 4일 이상 3%로
판암역에서 외삼역에 이르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과정이 영상화돼 역사적 기록물로 남는다.대전시지하철건설본부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건설현장과 근로자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비디오(30분)와 CD(10분)로 각각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1억 5000만원을 들여 제작하는 이 영상물은 지난 99년 착공 당시를 비롯해 내년 3월 1단계 개통식 등 연도별로 제작돼 전
대전 동구문화원은 23일 문화원 예절교육관에서 동구 예절 교육단 강사 양성 워크숍을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교육에 들어간다.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전통의상 입기, 관례 및 제례, 다도 등으로 이뤄지며, 수료자는 문화원 예절강좌 보조강사 및 교육기관 등에서 예절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부와 전국문화원연합회가
강용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자문위원장은 21일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이전하는 12개 행정부처 중 8개 부처는 수도 서울이 아닌 과천에서 이전하는 것이고 서울에서 이전하는 교육자원부 등 4개 부처는 수도를 결정짓는 부처라고 할 수 없다"면서 오는 24일 결정되는 헌법재판소의 합헌결정 당위성을 강조했다.강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정도시건설은 분할된
정부는 21일 4본부 1단 15팀 1사무소 등 총147명 규모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직제를 의결했다.정부는 이날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직제를 확정, 의결한 뒤 이를 내년 1월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이날 의결된 직제에 따르면 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의 총괄·조정하고 예정지역에
대전∼청주축을 신호탄으로 대전광역권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이 닻을 올린다.대전시는 대전역에서 청주공항 및 터미널을 잇는 국도 17호선(45km)을 대상으로 한 대전∼청주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내달 발주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행정중심복합도시 등 광역화 통행 패턴에 대응하는 광역권 버스정보스시템 구축을 위해 시는 건설교통부, 청주시와
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 헌법소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거듭 촉구하는 성명을 일제히 발표했다.헌재의 결정일(24일 예정)을 4일 앞둔 시점에서 천명한 이들의 입장은 행정도시 건설의 지속추진을 향한 500만 충청인의 염원을 대변하고 나아가 행정도시 건설을 좌초
대전시의 대기업 유치 전선이 분주해지고 있다.바이오 계열의 블루칩으로 손꼽히는 A 대기업과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한 CT(Culture Technology)관련 B다국적기업 및 C 외국인기업 등이 직·간접의 줄을 댄 채 밀고 당기는 입질을 하며 대전의 아킬레스건을 치유할 만한 빅카드 물망에 올랐다.B기업 및 C기업의 경우 아직은 수면아래서 주판알을 튕기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수도요금을 내지 못하는 영세업체와 서민들이 급증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가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20건 675만원이던 상수도료 미납규모는 2003년 140건 4991만원, 2004년 614건 5736만원에서 올 9월말 현재 1만9707건, 미납액 6억376만원으로 급증세를 나타냈다.특히
대전시는 21일 기온이 급강하해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영하 5도 이하로 3일간 지속될 때와 영하 10도 이하인 날에는 동파예보제를 실시하므로 각 가정에서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집 밖의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국번없이 121번이나 관할수도사업소 민원실로 신고하면 된다.본부당직실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수험생 편의를 위해 기관별, 부서별로 교통안전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27개 고사장에서 2만 53명이 응시하는 올 수능을 맞아 시는 23일 관공서와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또 고사장을 통과하는 14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수험생 이동시간대에 집중 배치하는 한
행정도시 지속추진을 향한 충청권의 염원이 최고조에 달했다.헌법재판소의 행정도시특별법 위헌여부 결정일(24일 예정)이 임박해지면서 합헌을 촉구하는 집회와 단식농성, 성명서 발표 등 외형상 움직임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촛불집회도 추진되고 있다.이번주가 행정도시 건설 향방의 최대 고비를 맞는 분수령이 되는 만큼 충청권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합헌을 촉구하는 충청권 의원의 단식이 일주일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단식을 격려하는 국회 방문이 전격적으로 이어지는 등 합헌을 촉구하는 충청권의 목소리가 최고조를 향하고 있다.연기·공주 행정도시 예정지가 지역구인 무소속 정진석 의원은 20일로 단식 일주일을 넘어섰고, 열린우리당 선병렬 의원(대전 동구)·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연기지역 주민들 중 97.8%가 군의 민원행정이 친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연기군은 고객만족 및 감동의 민원행정실천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군 및 읍·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도 등 16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 조사결과 공무원이 친절하다는 응답이 97.8%로 지난해 94.3%에 비해 3.6
연기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이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연기군은 조치원 봉산·서창리, 서면 월하지구 28만 6000평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2일 현대건설·일산종합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사업을 위해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가졌지만 주민들은 택지개발시 농지와 임야 감보율 50%와 세금 문제 등으로 보상을 받더라도 이득이 없다
대전시 동구는 천동3지구와 대신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21일부터 내달 8일까지(공휴일 제외) 진행되는 이번 공람은 신흥동 마을회관(2층)과 구청(원도심정비사업단) 등 2개소에서 실시된다.청취된 의견은 내년도 상반기 시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천동3지구는 천동1번지 외 5개지
시내버스 정시성 확보의 발목을 잡는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은 몇 대나 될까?하루 24시간 중 오전 7∼9시, 오후 6∼8시 등 4시간에 걸쳐 시행 중이지만 최근 5년 사이 12만 5707대가 출퇴근 시간대 갈길 바쁜 시내버스의 길목을 가로막았다.버스전용차로에 버젓이 불법 주차한 간 큰 운전자도 무려 3만 2635명이나 됐다.올 들어 지난 9월까지는 1만 80
열린우리당 대전동구협·충북도당 합헌촉구 성명발표·단식투쟁돌입행정도시특별법의 합헌을 주장하는 충청권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일(24일 예상)이 임박해지면서 더 한층 높아지고 있다.행정수도추진연기군대책위원회 20여명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단식농성중인 무소속 정진석(충남 공주·연기)의원과 열린우리당 양승조(충남 천안갑), 선병렬(대전 동구)의원을 만나 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