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이웃 사랑도 함께 나눠요.'대전지역 개신교 교회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영국의 박해를 피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으로 이주한 청교도들이 첫 수확을 하나님에게 바쳐 감사한 일에서부터 비롯된 추수감사절은 크리스마스나 부활절처럼 일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교회마다 감사일이 다르다.그러나 대부
대전대 한방병원과 한국 한의학연구원은 내년에 중풍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한의중풍연구센터(가칭·이하 중풍센터)'를 대전에 개설한다.특히 중풍 전문 한의사가 배치된 병원과 중풍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한의학연구원 중풍연구팀이 손을 잡음으로써 중풍 치료와 관련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전대 한방병원과 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3월 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여성과 아동 전문 한의원을 백화점 8층에 마련하고 15일 오픈 개점한다고 밝혔다.이솝한의원으로 명칭된 이 한의원은 120여평의 면적에 2개의 진료실과 다양한 특수치료실을 갖춘 웰빙형으로 만들어졌다.어린이 성장전문 클리닉과 성인여성병 및 체질 개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 한의원은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 골빈도검사기 등 10여개의 최신 첨단
대전시는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6회 공무원 및 가족의 예능작품 공모전 입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85점의 공모작품 중 대상을 차지한 조종식씨의 서예작품인 '왕유시' 등 입상작 16점과 특선작 18점이 전시된다.
정국 안정에 대한 신하들의 보고가 연일 잇따르고 있지만 정말 안정되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느 구석에서 또 어떤 자가 무슨 수작을 부릴지 누가 알겠는가. 게다가 군현제를 처음 실시했으므로 고을 수령들이 자신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더욱 불길한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서 용의 초리처럼 일어나고 있었다.'그럴 일이야 없겠지. 누가
언어 표현과 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지체 장애아들을 자유롭게 해 주는 아름다운 이름이 새겨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대전성모병원과 대한임상반영구화장협회는 14일 정신지체장애아를 위한 '사랑의 발목 이름표'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정신지체 장애아들이 길을 잃었을 경우 거주지를 찾아가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의 발목에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을
날씨가 차가워지고 바람마저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 겨울 내내 아름답고 생생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피부 타입별 기초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겨울이 되면 더욱 건조한 건성피부 = 건성 피부타입은 다른 피부보다 더욱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농축 영양제인 에센스는 사계절 내내 정말 필요한 필수 제품이다. 일단 스킨과 로션을 바른 후 에센스를 발라 주는
"잘 어울리는 와인과 치즈를 곁들여 먹을 때의 뿌듯함처럼 '딱 맞는' 커플을 찾았을 때의 보람은 정말 큽니다."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커플매니저 안희성(安喜晟·32·사진)씨는 '사랑의 메신저'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갖고 있다.그는 "회원은 한분 한분 모두 소중하기 때문에 신경 쓸 일이 많다"며 "무엇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그는 회사에
㈜대덕테크노밸리는 13일 오후 7시30분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청소년 500여명을 초청, '대전청소년교향악단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을지대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는 12일 천안시 문예회관에서 '2004년도 연차대회'를 열고 자원봉사자들을 포상했다.적십자사는 자원봉사유공자 신용호(천안지구 천안봉사회)씨와 지역보건유공자 정애경(보건강사)씨, 안전사업 송선호(안전강사)씨 등을 대표 수상자로 선정하는 등 올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적십자 유공자 1000여명을 포상했다.
전국 병원들이 고객만족 우수 사례 보따리를 14일 대전에서 풀어 놓는다.'전국 병원 고객만족(Custom Satifation) 연구회 학술세미나'가 14일 오후 1시 대전대 둔산캠퍼스 2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전국 병원 고객서비스 관계자 60명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진천 성모병원 김지수 친절강사의 고객만족 우수 사례가 발표되는 등 환자 및 보호자들에
시황제는 별 탈 없이 백성들의 칭송을 받으며 천리나 떨어진 농서와 북지를 둘러보고 계두산에 올라 조상들께 제사를 올린 다음 궁으로 돌아왔다. 삼천리의 긴 여정이었다.그리고는 또다시 일 속에 파묻혀 그렇게 세월을 잊고 살았다.기원전 219년. 시황제가 농서와 북지를 다녀온 이듬해였다.늦은 밤, 달빛은 고요한데 잠이 오질 않았다. 자리에서 뒤척이다 침전 문을
동구는 도시미관과 잘 어울리고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에 기여한 2004년도 우수광고물을 선정했다.구는 총 15개의 출품작 중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구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독창성과 조형성 및 실용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우수광고물 3점을 선정했다.부문별 수상작은 삼원기획에서 출품한 '지드디자인연구소'(용전동 4-4)가 금상을 수상했고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선보인 뮤지컬 '더 플레이X' 공연팀이 공연 중 모금한 성금 전액을 대전시 복지만두레에 기탁했다.이 성금은 주인공 소녀가 극 중 앵벌이가 돼 관객들에게 페인트통을 돌리며 모은 것으로, 13회 공연을 통해 총 19만여원이 걷혔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한 변호사가 골프를 소재로 장편소설을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소설 US오픈'이란 책을 출간한 송근명(50) 변호사.송 변호사가 직접 집필하고 미래문화사에서 295쪽 분량으로 펴낸 이 소설은 한국에서 열린 `US오픈' 골프대회에 참가한 한국인 무명선수가 자신의 우승을 막으려는 벤처재벌과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내용
그는 깡마른 몸매에 쥐눈을 하고 있어 누가 보아도 총명하게 생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본래 연나라 사람으로 진시황을 수시로 만나며 그에게 정신적 도움을 주는 술사였다. "시황제 폐하. 불러계시나이까?""짐이 적적하여 그대를 불렀소. 말동무라도 할까 해서.""황공무지로소이다. 시황제 폐하."노생이 연신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짐이 선왕들의 음덕으
당진지역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당진미협(지부장 박기술)은 13일까지 당진문화의 집 전시실에서 '제9회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전'을 연다.이번 전시회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 26명이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등 26개 작품을 출품했다.김윤숙, 박동구, 안의수 작가 등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수와 해질녘 고즈넉한 숲속의 집 풍경 등을
고도로 발달한 현대 산업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대전현대미술협회(회장 김기반) 회원들이 전시회를 개최한다.대전현대미협은 오는 오는 17일까지 중구 대흥동 우연갤러리에서 '생명 존엄의 현대적 위상'을 주제로 정기전을 개최한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협회의 이번 전시회는 24명의 작가들이 48개의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들은 그림과 조각 설치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