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산업시스템공학과 MIP팀(송재인, 안치연, 유영인)이 제6회 대학생 컴퓨터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우승해 14일 산업자원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국시뮬레이션학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부산 동아대에서 개최됐고 전국 15개 대학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컴퓨터 시뮬레이션이란 복잡한 생산
박병호 대전 동구청장이 강단에 선다.대전대 임용철 총장은 14일 총장실에서 박병호 청장에게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객원교수 임용장을 전달했다. 박 청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민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서 정기적인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박 청장은 대전공고, 원광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족통일 대전시협의회
지난해 충북도내 교원 중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난 사람은 모두 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명예퇴직 교원은 초등 15명, 중등 24명 등 모두 39명이다.이는 전년 명퇴자 26명과 2002년의 20명에 비해 각각 13명, 19명이 증가한 것으로 3년새 모두 75명의 교원이 조기에 교단을 떠났다.올 들어서도 이미 초·중등에서 각각 1
한국교육평가원은 지난 1일 실시한 2006학년도 수능시험 모의평가에서 프랑스어Ⅰ의 26번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평가원은 응시자 등으로부터 233건, 106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105개 문항은 정답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프랑스어Ⅰ의 해당 문항은 문제에서 화자 'B'를 'A'로 잘못 표기해 모든
대전지역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잇따라 해외로 떠나면서 해외봉사활동이 붐을 이루고 있다.충남대는 몽골의 저소득층 거주지역으로 알려진 울란바타르 비오컴비나트 마을에 7월 3일부터 15일간 자원봉사 학생들을 보낸다.'2005 하계 몽골 해외봉사대'로 명명된 이번 자원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영어, 한국어, 태권도 등 교육봉사와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잊지 못할 거예요.'14일 오전 주성대학 인문대 213호 강의실, 12명의 중국 유학생들은 한국 대학에서의 1년 생활을 마감하는 수업을 마쳤다."한국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한국인이 말하는 한(恨)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이날 '한국어독해'를 강의한 신의식 교수는 1주일 후면 북경전매대학 전파학원 한국어과로 돌아갈 정들었던 중국인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 충남도내 최상위권의 학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학교가 있다.공주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가 바로 그곳이다.부설중은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의 수많은 인재를 길러냈지만 공주대 사범대학 부설고의 명성에 밀려 이름이 덜 알려졌다.하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부설고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부설고의 경우 내신과 시험을 통해 충남의 우수한 자원들이 대거
입학정원 역전 현상으로 신입생 확보에 비상이 걸린 대학가는 그만큼 홍보전이 치열하다. 대학 자체의 취업률과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하며 신입생으로 하여금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은 눈물겹다.이와는 달리 큰 어려움 없이 신입생 확보를 자랑하는 대학들도 적지 않다. 이미 고교 수험생들의 머릿속에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 준 대학들은 타 대학
직지 세계화·직지찾기 운동 시발점될 듯 9월 청주서 2차 학술회의 개최 가능성도서원대가 오는 7월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를 북한 및 중국 학술단체와 공동 주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학술회의는 광복 60주년 및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외에 세계적 문화유산인 '직지
서원대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북한에서 열리는 남·북한 및 중국 학자들의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한다.내달 20∼27일 백두산 삼지연 온천과 평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광복 60주년 및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특히 세계적 문화유산인 '직지'를 다루며, 일본의 독도 및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군사대국화
한남대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국제 교류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한남대는 호주 찰스 스터트대(CSU)와 2+2, 3+1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 교류를 실시키로 해 기존의 중국어권과 아시아권을 뛰어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특히 CSU와 교류를 통해 한남대생은 호주에서 전문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주목을 받고
전국교수노동조합 충북지부 소속 10명의 교수들은 13일 오전 9시30분 충북대 사회과학대학 앞에서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교수노조 1000㎞ 국토걷기 대장정'에 동참했다.이들 교수들은 기자회견에서 "사학재단의 부패가 만연하고 대학이 천박한 영리기업으로 전락하고 대학교육의 질이 저하하는 근본원인은 재단이 대학을 사유물로 삼아 대학 구
충남대와 공주대 통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통합의 한 축인 공주대 구성원 중 교수와 직원들의 66%가량이 통합 논의 시작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공주대가 13일 양 대학 통합 논의 시작 여부에 관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 투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투표 참여자 중 교수와 직원의 70.3%와 58.7%가 해야한다고 대답했다.교수들은 전체
충북도교육청이 농촌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유레카 교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학생과 학부모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장비를 통해 여러 가지 실험과 탐구활동 등 과학세계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유레카 교실에서는 로켓발사 장치와 모형카 조정, 천체 관측장비 등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장비와 함께 실험·탐구기구, 과학
우송대는 13일 오전 11시30분 대학본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중국 남경 효장대 왕저농 총장 등 대학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간 '2+2, 3+3 공동 학·석사학위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체결로 ▲남경효장대와 우송대에서 각 2년씩 수학하고 공동학위(학사)를 취득하는 2+2프로그램 ▲남경효장대에서 3년을 공부하고 우송대에서 1년간
사립학교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1000㎞ 국토행진을 벌이고 있는 전국 교수노조는 1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교수노조는 성명을 통해 "사립학교법이 개악된 후 학교 운영에 구성원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고 재단의 전횡이 이뤄지는 상황이 나타났다"면서 "비리사학이 교육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개
천안 모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이 이 학교 K(42) 교사의 전근을 요청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천안교육청에 따르면 모 초등학교 학부모 330여명은 지난달 25일 K교사에게 자녀를 맡길 수 없다며 교육청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이 학교 교직원 30여명 역시 K교사를 타 학교로 전근 보내 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2006학년도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는 논술과 구술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분석됐다.연세대·고려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 입시 관계자들은 11일 오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0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에 참석, 논술과 구술면접이 수시모집시 당락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려대 이정석 입학처장은 "수시는 논술 70%, 학
대전지역 전문대학들이 2006학년도 신입생 정원 및 학과 구조조정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신입생 유치활동에 돌입했다.혜천대는 2006학년도 입시에서 전년도에 비해 60명 감축한 2104명의 신입생을 모집키로 했다.올해 신설되는 학과로는 부사관과(80명)를 비롯해 재활과(40명), 의료보장구과(40명) 등 4개 학과로 구성된 보건계열학과를 새로운 특화 분야로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중 도내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도 교육청은 국어·사회·과학·영어·수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자체 개발한 140문항을 출제키로 했다.이 중 국어·사회·과학·영어 등 4개 과목은 30문항, 수학은 20문항씩 각각 객관식 5답지 선택형으로 출제된다.이번 평가는 1학기까지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