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은 각각 1개 병원을 설립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중부권은 충청권과 강원 등 4개 시·도에 단 1개 병원만 설립키로 해 충청권 홀대라는 목소리가 높다.보건복지부는 최근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국비 50%, 병원 30%, 지방자치단체 20%의 경비를 부담해 전국 6곳의 국립대병원에 비
충북대병원 사진예술동호회가 장기 입원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사진전시회를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병원 1층 문화전시장에서 갖는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1년 병원전시회와 하이닉스 초대 전시회에 이어 세번째다. 최선종 회장은 "장기 입원에 따라 우울증을 보이기도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
계집들을 옆에 끼고 있거나 혹은 신하들과 함께했다. 시황제 일행은 적가(籍柯)를 돌아보고 해저(海渚)를 건너 단양(丹陽)을 지나 전당(錢塘)을 거처 절강(浙江)에 도달했다.그곳으로 오는 동안 시황제의 기력이 많이 쇠약해졌다. 매일같이 계집을 옆에 끼고 술을 즐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을 탐하게 되었고 결국 아랫도리의 힘이 빠져 가고 있었다. 게다가 뇌리 한
'계열사' 두 곳에 9개 사업장, '근로자' 120여명 모두 노인들만 '채용'한 대전 노인인력지원기관.대전 노인인력지원기관(이하 지원기관)이 생산적 복지를 위한 '노인 기업'을 꿈꾸고 있다.지원기관은 14일 중구 오류동 서대전역 인근에 중구 노인인력지원기관과 팔복떡집 문을 새로 열었다.이번 개관으로 지원기관은 서구와 중구 두 곳에 분원을 두고 도시락 판매
▲직업개요=다이어트에 관한 직업이 등장한 시기는 1990년대 후반. 생활 수준이 높지 않았던 1970∼80년대에는 다이어트라는 용어조차 없었다.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의 일은 고객의 체중과 체지방 등을 기계로 측정하고, 식습관·운동량·주변 환경 등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를 토대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 등 고객에 적합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연합회(회장 장남수, 이하 충북예총)는 제20대 회장 후보 등록 신청을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새 회장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4차 충북예총 정기총회에서 선출되며, 임기는 4년이다.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500만원의 공탁금을 내야 하며, 이 자금은 선거관리
충청도 관광 명소를 담은 CD 방송을 하늘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대전시는 내달부터 충남도, 충북도와 공동 제작한 충청권 관광홍보 CD를 청주공항을 운항하는 중국 여객기 기내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충청권 3개 시·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와 충청권 관광홍보 CD를 중국 여객기 TV을 통해 방영키로 합의했다.이 CD는 중국
"소신들이 점괘를 짚어 보니 시황제 폐하께옵서 황궁을 잠시 피해 있으심이 좋을 듯싶사옵나이다.""황궁을 피해 있어라. 그럼 어디로 간단 말이냐?""순행을 나서시면 되질 않겠나이까. 궁의 남동쪽으로 길을 나서시면 서광이 시황제 폐하를 감싸시기에 염려할 일이 없다 사려되옵나이다.""점괘가 그러하단 말이더냐?""예, 시황제 폐하."시황제는 방사들의 진언에 따라
충북대병원 사진예술 동호회 회원전이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충북대 병원 1층 문화전시장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회원들이 틈틈이 찍은 풍경사진이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석양, 야경, 억새풀, 겨울설경 등 환자들이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충북대 병원 사진동호회는 지난 99년 병원 내 직원들이 주축을 이뤄 10여명의
청주 예술의 전당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다. 공연문화를 새롭게 창출한다는 기치 아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행사는 4개 예술단 정기 공연과 테마 기획 공연이 주류를 이룬다.이번 행사는 청주 예술의 전당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놓는 대규모 야외축제. 예술의 전당 옥내외 공간에서 봄, 가을 집중적으로 펼쳐진다.청주시립교향
다양한 지원 형태에 힘입어 오랜 불황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지역 공연계는 지난 일년간의 충전된 힘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이다.연극인들은 연극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높이며 극단별로 올해만큼 한층 활발한 움직임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연극, 음악 등 지역 공연계가 지난 일년간의 충전된 힘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
예술단체 지부 결성이 군 단위로 확산되고 있어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증평지부(지부장 김길자, 이하 증평예총)가 창립된 데 이어 올 들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원지부(지부장 심효섭, 이하 청원예총)가 발족됐다.예술단체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도지부 활동 중심으로 펼쳐지는 행사가 지역으로 분산되는 현상
대전·충남은 물론 전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대전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대전시 중구 대흥동 현대갤러리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작가 22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새해를 맞아 갤러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이 전시회에서는 조평휘, 남 철, 신현국, 김배히, 최태신, 임 립, 윤여환 등 지
김현호 목원대 교수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 대덕문화센터갤러리에서 애니메이션 작품전을 개최한다.김 교수의 네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원 마인드'를 주제로 42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원 마인드-노 워'라는 제목의 에니메이션 영상 작품이 상영된다.김 교수는 195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 중동고와 서울교대, 홍익대 미술대학 및 산업 미술대
'미술관에서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맛보세요.'대전시립미술관은 14, 15일 미술관 강당에서 50여편의 캐나다 애니메이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미술관은 그동안 해 왔던 음악회 형식의 공연이 아닌 월별 주제나 전시회에 맞춰 공연을 열 계획인데 이번 영화 상영은 그 첫번째 공연에 해당한다.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캐나다 NFC 애니 걸작선'으로 캐나다 애니
청년 작가들의 의식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대전 오원화랑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청년 작가들의 열린 장을 만들고 발굴 육성하기 위한 '새 천년을 여는 청년예술'전을 연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대전과 충남·북, 수도권 지역 등의 미대 출신 작가 중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젊고 역량있는 작가 17명이 초대된
연초부터 기세가 오르기 시작한 동장군이 어느새 온 들녘을 새하얀 얼음바다로 만들고 있다.이맘때면 얼음 지치는 아이들과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빙판 위의 얼음낚시다.그중에서도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손맛과 입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빙어 낚시. ▲ 손맛 입맛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빙어낚시. 빙어를 낚기 위한 사람들로 빙판 위가 초만원
500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빈소년합창단이 대전에서 천상의 화음을 들려준다.빈소년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30분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한다.1498년 오스트리아 막시밀리안 1세 때 궁정성당 성가대로 출발한 빈소년합창단은 지금도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빈국립오페라단과 더불어 빈궁정악단의 명성을 잇고 있는 500년 전통의 합창단이다.슈베르트와 하이든
충청투데이가 새해를 맞아 15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보령시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 음악회에는 가수 JK 김동욱, 트로트 가수 박주희, 성악가 김성진·임권묵 등이 출연하며 충청투데이 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이번 공연은 '21세기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단한 충청투데이 팝스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으
대전지역 공연계에 동면이 없어졌다.새해 들어 각 공연단이 야심찬 작품들을 서둘러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무대의 앙코르 공연을 비롯해 새롭게 마련하는 뮤지컬·음악회 등 이달에 막을 올리는 작품은 줄잡아 20여편. 연말 공연이 끝나면 해빙까지 휴지기를 가졌던 예년의 경우와 비교가 되지않는 양이다. 큰 규모의 뮤지컬은 물론 소극장 기획시리즈,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