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고의 웨딩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파라다이스웨딩홀이 또하나의 야심작을 선보였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맞은 편 파라다이스웨딩홀 부속건물에 '오모가리 & 콩밭'을 개점하고, 친근하고 깊은 맛으로 음식문화의 새로운 신화 창조를 선언하고 나선 것. '오모가리'는 3년숙성 김치로 만들어 깊은 맛이 일품이다. 또한 100% 국산콩으로 즉석에서 빚은 각종
"육미도 즐기면서 고향의 맛까지 누리세요."대구의 유명 고깃집에서 비법을 전수받아 대전에서 문을 연 맛의 전령사가 있다.대전 충남중학교에서 대전대학교 방향으로 150m 정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미정숯불갈비'.감초, 구기자, 인삼 등 12가지 한약재를 5시간 고아 우려낸 국물에 갖은 양념을 해 3도~영하 2도의 저온에서 2~3일간 숙성시킨 돼지갈비 맛이
'3대를 이어온 전통 평양식 숨두부의 맛.'대전역에서 금산 방향으로 4㎞를 달리면 지난 54년간 대전 동구 대성동 163번지를 지키며 전통 평양식 숨두부의 명맥을 이어 온 '평양 숨두부' 식당과 만나게 된다.1984년 대전시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된 '평양 숨두부'는 주메뉴인 숨두부 뿐 아니라 한방 오리 백숙, 오리 도리탕·주물럭 ,토종닭 및 오골계 삼계탕 등
'식사도 품격입니다'쫄깃한 생선회와 새콤 달콤한 양념, 싱싱한 초록야채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회무침의 진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대전시 서구 둔산동 허니컴빌딩 2층(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뒷편)에 위치한 '싱싱활어회 둔지미'가 그 곳.광어, 우럭, 삼식이를 두툼하게 썰어 넣고 벌꿀과 땅콩가루 등을 넣어 4일간 숙성시킨 양념장에 5~6가지
"소백산 기슭에서 각종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로 지친 여름의 원기를 회복 하세요."중앙고속도로 단양 인터체인지에서 읍내 방향으로 300m 전방에 자리한 갈매기식당(충북 단양군 대강면 당동리)의 강춘자 사장은 17년째 염소 음식 개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경상·충청도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새롭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염소고기
무더운 여름철, 몸과 마음이 지칠 때면 등골 시린 물냉면 생각이 간절하다.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비빔냉면으로 불리는 함흥식 냉면은 많지만, 제대로 된 물냉면인 평양식 냉면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그만큼 평양냉면을 만들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메밀이 많이 나는 평안도 사람들은 집집마다 국수틀을 갖춰놓고 겨울철이면 냉면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끈기가 없는 메밀가루
폭염으로 심신이 쉽게 피로해지는 여름, 보양식이 절로 그리워진다. 영양탕, 삼계탕 등 여름 보양식이 많지만 좀 더 색다른 것을 원한다면 대전 둔산동 문빌딩 6층 해구원(489-3500)을 찾아보자. 이곳은 대전, 충남·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고 전국적으로도 4∼5개밖에 되지 않은 물개요리 전문점이다.2002년부터 요리재료로 수입이 허가된 물개는 에스키모인들이
오리고기는 보신과 신진대사 등에 약효가 있다고 많이 알려졌다. 주로 약용으로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요리에 속한다.충북 청원군 남이면 가좌리383-16에 위치한 '풍년오리숯불양념구이'(043-260-3313) 집은 다양한 요리로 오리고기의 맛을 내주고 있는 곳이다. 주메뉴는 오리양념구이(7000원)를 비롯해 소금구이(7000원), 목살양념구
'보쌈의 원조, 대전 상륙.'대전시 서구 둔산동 목련빌딩 1층(대전시청 동문 인근)에 자리한 '원할머니 보쌈' 둔산점에서는 보쌈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지난 4월 말 대전 1호점으로 문을 연 둔산점은 서울의 대표 장터인 청계8가에서 40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원할머니 보쌈'의 진수를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기본 메뉴인
청주농수산물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강릉집(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2694번지·080-534-3333)은 전국에 50여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는 '생선 뼈다대기쌈 회무침' 전문점이다. 메뉴는 코다리미역국, 회무침, 다시마국수, 우럭매운탕 등 네가지 코스(4인 기준 4만원, 6인 기준 5만원)로 나오는데 어느 종류든 맛깔스럽다.코스요리의 특미는 이집만의 비법이 담긴
강경∼논산간 국도변인 논산시 등화동 농산물시장 맞은편에 자리잡은 오징어 한마리 칼국수(대표 문종수·53)는 맛과 웰빙식품으로 소문이 나 있어 '전국 최고의 칼국수집'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미식가들이 즐겨 많이 찾는 음식점이다.이곳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주 메뉴인 오징어면은 오징어 먹물과 내장, 오징어 살, 밀가루 등의 원료가 첨가됐기 때문에 쫄깃
청주시 흥덕구 봉명2동에 위치한 대암산 홍장군(265-6692)은 숯불갈비 전문업소다. 한 번 찾은 손님들이 맛을 못잊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종전보다 고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홍장군의 주메뉴는 갈비의 특정 부위만을 골라 칼집을 넣어, 부드럽고 담백한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내는 생갈비(2만원)와 한우만을 엄선하여 맛을 내고 있는 양념갈비(1만 5000원
'별미 여행, 인정이 넘치는 집.'황토가마에서 참숯으로 구운 돼지갈비와 신선한 해산물로 끓인 해물뚝배기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소재의 대전톨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대전IC가든'은 독특한 조리법으로 흔히 맛볼 수 없는 새로움이 있는 곳이다.황토가마에서 참숯으로 직접 구워낸 양념돼지갈비는 숯불의 은은한 열로 조리해 숯의 향기를
논산시로부터 최고 음식점으로 선정받은 논산시 취암동에 소재한 일식 전문집 향원(대표 조영일).일식 향원은 지난 99년 2월에 개업하면서 현재까지 많은 조리사와 종업원을 배출시킨 논산 최고의 정통 일식집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이곳의 주 메뉴는 생선회와 참치, 초밥 등으로 논산시내 일반 일식집에서 맛볼 수 없는 정통 일식의 참맛을 이곳에서만 느낄수 있다.특히
'처음 맛보다 더 맛있게!'생선회의 쫄깃한 육질과 감칠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냉각 '회' 테이블을 이용해 한결같이 신선하고 쫄깃한 생선회의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국내 최초로 테이블에 회 냉각장치를 설치해 회의 온도를 0∼5℃로 유지시켜 줌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쫄깃함과 감칠맛이 그야말로 일품이다.또한 암 발
대전시 서구 둔산동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남해수산(대표 김선일)은 '웰빙 쌈정식'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점심 특선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1인분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 맛깔스러운 음식과 푸짐한 상 차림으로 인기를 끌며 점심에만 150여명의 손님이 웰빙 쌈정식으로 허기진 배를 풍성하게 채우고 실속 있는 점심식사에 만족스런 표정을 짓
뷔페인가, 주문 요리 식당인가.대전시 서구 탄방동 아리제뷔페(www.ariege.co.kr)에 들어서면 분위기는 여느 뷔페와 다를 바 없지만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특히 다른 뷔페에서 보기 힘든 즉석 주문 요리가 미식가의 혀를 사로잡는다.고객이 선택한 메뉴를 눈앞에서 바로바로 조리해 주는 메뉴가 다른 뷔페보다 상대적으로
'왜 3초 삼겹살인가?'숯을 만드는 인부들인 일명 '숯쟁이'들이 새참 혹은 뒤풀이로 긴 삽에 고기를 얹어 숯가마에 익혀 먹는 모습을 매스컴을 통해 한번쯤은 접해 봤을 것이다.이 독특한 조리법을 이용한 신비한 맛을 '미광 3초 삼겹살'을 통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원래 고기란 굽는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으로 구분되는데 3초 삼겹살은 숯불의 은은
1만원으로 정통 일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일식전문점 나고미(대표 김인규)가 바로 그곳.나고미의 '정통 일식 점심특선'은 두툼한 광어회, 도미회, 참치회와 연어알 초밥과 유부초밥 및 김밥 등 다양한 일식을 제공한다.특히 일반 일식집에선 보기 어려운 해물 우동은 미식가의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하며 전복죽, 장어구이는 남녀노소
갈비는 흔히 양념 맛이라고 한다.그리 짜지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게 배인 간장 양념은 고기 맛을 더해준다.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살점에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뒷맛. 굳이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갈비의 감칠맛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개업한 지 1개월여. 자리를 꽉 채운 미식가들이 이 집의 매력을 가늠케한다.대전 북부의 관문인 신탄진 나들목에서 한국인삼공사 쪽으